유나님~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AA 마일로 JAL 일등석 LAX-NRT-ICN 발권 마쳤구요. 

11월 29일을 원했는데 그날은 자리가 없고 30일에 딱 하나 남아있어서 얼렁 잡았습니다. 

62500 마일에 수수료 18불 들었어요. 한국 사무소에 전화했고요. 

창가 좌석은 2A 밖에 없다고 하네요. 

ICN-LAX 편은 UR 넘겨서 대한항공 8만 마일로 일등석 발권 중인데, 

아직은 텅텅 비어 있어서 12개 좌석 다 선택 가능하네요. 

여기서 질문 - 마적단님들은 어떤 좌석을 선호하시나요?

오른손잡이에게는 오른쪽 좌석이 더 편하겠죠? 컵이나 책을 놓을때 선반이 창가에 있으니... 

화장실이 왼쪽 앞에 있어서 더더욱 오른쪽이 좋을거 같긴 한데

1,2,3열 중에 어디가 최고의 선택일까요? 

맨뒤에 있는게 시야가 좋을것도 같고.. 

아님 1열로 하는게 그 앞의 bar도 왔다갔다 할수 있어 편할거 같기도 하고.

별걸로 다 고민이죠? ㅎㅎㅎ 즐거운 고민입니다. 

마모님들은 다들 어떤 자리를 가장 최고로 생각하시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올해 후반부에 꽤 오래동안 한국에 머물 예정인데 

중간에 잠깐 (11월 말) 며칠동안 엘에이 방문을 하려고 합니다. 

즉, 한국 출발 LA 도착으로 왕복 발권이 필요하구요. 

내년 봄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유럽 쪽에 유리한 마일을 좀 남겨놔야 하는 상황이에요. 

어떤게 가장 합리적인 옵션일까요?

1. AA에 현재 7만 정도 있는데, 여기에 SPG 포인트를 추가로 넘겨서 JAL 1등석으로 왕복 (125,000 - 10,000 카드 리베이트 = 115,000 필요)

2. 대한항공에 25,000 마일 남아있는데, 여기에 UR 넘겨서 대한항공 비즈나 일등석으로 왕복 (일등석은 16만 필요하니, 여기에 UR 몽땅 끌어다 쓰는건 좀 말이 안되겠죠?)

3. SPG를 알래스카로 넘겨서 대한항공 비즈 왕복 (105,000 필요) 

    --> 대한항공 안탄지 엄청 오래되었는데, 여기도 아시아나처럼 비지니스석이 업그레이드 되었나요? 좌석표 보니까 2,2,2 로 되어 있던데 설마 미끄럼틀은 아니겠죠? 

4. SPG를 아시아나로 넘겨서 아시아나 비즈 (스마티움) 왕복 (125,000 필요)

웬만하면 땅콩항공은 안 탈 생각이었는데, 막상 마일로 가능한 옵션들을 찾다보니 어쩔수 없네요. ㅎㅎ

마일 공제율이나 유할 등등을 생각해볼때 1번이나 3번 옵션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