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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마일을 통해 유럽과 한국에 다녀올 때..

수메 | 2011.01.17 06:11:5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마일모아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받게 되어 늘 감사해하고 있답니다...

SPG와 BA를 이곳을 통해서 알게 되어 마일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가 마일모아님을 비롯하여 여러 마일 고수님들께 여쭙고 싶은 상황은

올 여름 저희 엄마 환갑기념으로 동생이 있는 덴마크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경로가 좀 복잡하여 어찌하면 좋을지 상의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1살짜리 아기와 함께  5월 20일경 DC에서 코펜하겐(CPH)를 통해 6월 초 한국으로 들어갔다가 6월 말DC로,

남편은 5월 20일경 DC -> CPH, 5월 25일쯤 한국, 그리고 6월말에 함께 오게되고...

부모님은 5월 초에 인천에서 CHP로, 6월 초에 저와 함께 인천으로 오시는 일정입니다..


저희가 가능한 마일은

AA   34000

BA 108800

UA 27500

UA 28900 (남편)

DL 42000

DL 80000 (남편)

KAL 48000 

SPG 36000

SPG 35000 (남편)


DC -> CPH 는 UA 직항이 있어서 UA oneway  로 27500 mile (+$44)씩을 쓰면 될것 같고,

CPH -> ICN (남편) 은 AA를 35000(+$60)으로 만들어서 끊으면 될것 같고,

아빠는 구매, 엄마는 BA 70000 (+ $262)로 한국왕복을 하고, 저는 BA 35000(+$155) 로 finnair를 통해서

부모님과 함께 한국가면 될것 같은데..


문제는 저희가 미국에 되돌아오는 표입니다.. 제가 대한항공 편도 35000 mile 쓰면

남편은 편도 표를 사야할듯 싶은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DL 도 알아보긴 했는데 KAL blackout 이

되어있어서 불가능 한것 같구요...  생각을 해도해도 안되서 어찌하면 좋을지 여쭈어봅니다.......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DL 에 알아보니 KAL 비지니스석이 120000로 가능한 자리가 한자리 있다고합니다.. SPG 35000 마일을 써서

DL을 12만마일로 만들어서 KAL을 타는게 괜찮은 옵션일까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업데이트입니다..

 

드디어... 한달만에 업데잇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마일모아님의 내공의 힘은 다르십니다.. 그냥 한마디 던지신듯 해도 이번 여행을 계획하는 저의 시각과 일정을 완전히 다르게 바꾸어놓으셨거든요..^^

조언해주신대로 Areoplan 으로 business 미니 세계일주 하게 되었습니다.. IAD -> CPH -> FRA -> ICN -> NRT -> IAD 일정($181x2 + $100 (아기의 lap charge))입니다..  부모님의 ICN-> CPH는 AA 와 BA 35000마일씩($60, $155 AA가 역시 tax 가 훨씬 적군요) CPH->FRA 는 SAS 항공 편도 ($93x2) 와 FRA-> ICN 는 아시아나 가족합산 70000 로 결정했습니다.. SPG 8500마일을 샀고, 카드연회비 $450x2 까지 하면 총 비용은 2000불쯤 들었네요...

 

크게 감사드릴 두가지는 14개월 아이를 데리고 비지니스로 다닐 수 있게 된것과 부모님과 유럽에서 한국으로 이동할 때 함께 이동 하면서 Amex Platinum을 이용하여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점입니다... ^^ 비행기 표들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IAD-> CPH 는 이코노미입니다.. 그래도 직항이니 다행이지요..

 

참, 마일사리님께서 적절한 시기에 (제가 검색시작하려고 한..) 올려주신  areoplan 검색기능 팁으로 쉽게 준비하여 전화상담원과 복잡한 여정을 예약하면서도 일사천리로 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원이 워낙 솜씨가 좋아서 제가 준비했던 것들을 바로바로 적용시켜주어 참으로 즐거운 상담이였습니다..  마일을 한달동안 모았다고 했지만, 2009년부터 눈팅을하며 SPG를 모아놓은 덕이 가장 컸던것 같습니다.. 또 amex point 50000점이 들어오기 전에 빌려서 쓸수 있다는 것도 소중한 정보였습니다.. 귀한팁 나누어 주심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어머니 환갑과 시아버님 칠순기념하며 마일모아님 덕을 다시한번 기억하겠습니다..^^ 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

 

마일모아님의 메인글 꼬리글로 올라와있네요..^^ 영광입니다.. ^^

그렇지않아도 어제 저희 여행에 큰 변화가 있었기에 글을 올리려고 하고 있었는데, 정보공유 차원에서 

덧글로 다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첫번째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은 Aeroplan 미니세계일주는 4월 15일부로 105000마일로 올랐습니다...

7월에 또 한번 올릴계획이라고 하니 계획하신 분들은 어서 서두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전 어제밤에 그 전 일정을 취소하고 바꾸어서였는지, 시스템오류로 100000마일로 가능했지만, 이젠 105000마일입니다...

 

일본사태 이후에 16개월 아이를 데리고 일본을 경유하는 일정이 마음에 걸려서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벌써 불가능해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여행을 완전 취소하고 올여름엔 친정부모님을, 겨울엔 시부모님을 미국으로 모시는 일정으로 바꾸었습니다..

부모님의 일정과 저희 일정을 모두 다 취소하고 저희부부 Aeroplan의 20만 마일로

부모님께서 한국에서 유럽을 거쳐 미국에 오셨다가 다시 한국으로 가시는 일정으로 바꾸었지요... 일정이 가까워서

2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날짜기 flexible해서 너무나 친절한 Areoplan 상담원 덕분에 별 무리 없었습니다...

대신 쪼금 복잡하긴 합니다.. 부모님도 일본이 아닌 독일을 거쳐 한국으로 가시게되었구요..

 

ICN -> FRA -> CPH ->AMS -> IAD -> MUC -> ICN 입니다... 유럽미국 일정은 여전히 이코노미입니다..

united는 business를 아예 내놓지않나봅니다..

상담원말이 일정이 가까워지면 몇번 더 전화해서 upgrade가능한지 확인해보라고 하네요.. Tax 는 조금 더 비쌌습니다..

경유일정에 네델란드와 독일이  더해져서 그런가봅니다... $231 x 2

 

표를 캔슬할때는

Aeroplan $90 x 2 (아이의 $100은 그냥 돌려주더군요..), 아시아나 $30 x2, BA $70 x 2 가 들었으니 이런 큰 변환에 비하면

여전히 저희부모님껜 아름다운 여행이 되실것 같습니다.. 특히 아시아나의 유류할증료(편도 $221x2)를 내지 않고 적은 수수료를

생각하면 더욱더 행복해지는군요..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이번에 쓰지않은 BA표로 남미에 계시는 어른 두분을 대신 모시기로 했답니다..  표한장에 수수료 $50에

40000마일.... 1600불짜리 표인데 라고 생각하니 ICN -> CPH (35000+ $155)편도로 쓰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이곳을 알지 못했다면 절..대..로.. 맛볼수 없는 참으로 아름다운 여름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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