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바보 같은 짓을 했다는 것을 꺠달았습니다.
시티 힐튼 리저브 카드에 $10,000 을 쓰면 1매의 주말 숙박권을 준다는 것을 다 아실겁니다.
카드 처닝하기도 귀찮기도 하고 골드 혜택도 좋다고 생각해서 그냥 일년동안 $10,000 스펜딩을 이 카드에 넣자라고 생각을 했죠.
그런데 역시 1년의 기간동안 스펜딩을 꾸준히 track하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
몇일 전에 Annual Fee가 부과된 것을 보고
식은 땀을 흘리면서 스펜딩을 체크해 보니 대략 $9000.....
아아아아아아아아악!ㅏㅘㅓㅣㅗ링나
구글 칼렌더에 데드라인을 적어놓기라도 했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알았으면 다른 카드에 쓴 스펜딩을 이리로 몰빵했을 텐데 말이죠.
새 카드 2장 정도 스펜딩을 채울수 있는 액순데...... 속이 너무 쓰리네요.
1년간의 스펜딩이 그저 몇만의 힐똥만 만들고 날아갔습니다.
역시 1년동안 스펜딩을 Track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시는 이런 짓 안 할 생각입니다.
시티 잘못은 아니지만 열받아서 그냥 카드 취소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시티와 연락하고 알아낸 중요하고도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이것이 본론입니다.
웃기는 것이 1년 스펜딩 기준이 Annual Fee Date기준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게 Annual Fee가 카드 발급일에 비해서
상당히 늦게 부과 될 수가 있습니다.
제 동생 카드 같은 경우 거의 25일 정도 늦게 발급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25일 정도 쓴 스펜딩이 Sign-up Bonus를 받을 때에는 효용성이 있지만
Anniversary Bonus Certificate을 받을 때에는 간주가 안된다고 합니다.
즉 카드를 언제 발급 받았든
First Annual Fee ---- Second Annual Fee
엄격하게 이 기간 동안에 쓴 것 만이 스펜딩으로 간주된다고 하네요.
말이 안되다고 생각해서 다시 확인메시지를 보냈습니다만
만약 저처럼 Annual Spending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 기분 꿀꿀하네요. ㅋㅋ
즉 만불에 1년이 카드 발급일로부터 다음 년회비 청구시까지라는 뜻이죠?
전 무조건 12월 31일날 끝나는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럼 숙박권도 다음해 연회비 청구시 받는건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뇨.
카드 발급일은 상관 없고
첫 연회비 청구일부터 두번째 연회비 청구일까지입니다.
그리고 숙박권은 스펜딩 채우고 1 Billing Statement이후에 날라온다고 하네요.
그럼 카드 받고 1년뒤에 만불을 써야 숙박권이 나오는건가요?
전 카드 받고 바로 만불썼는데....ㅡㅡ......덴장~~~~~또 뻘짓이었군요..ㅋㅋ
준효아빠님 ㅎㅎ 이왕 $10000 달리신거, $30000 더 달리고 저처럼 다이아 고고씽 하시죠 같이 ㅎㅎ
앙대요~~시티 땡큐프리미어 스팬딩도 채워야 하고,,,,,저축 열심히 해서 준효에게..............................................................
아니 저에게 쏟아부을랍니다....ㅋㅋ
준효 아빠님 같은 경우는 약간 다를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첫 연회비 면제를 받으신 것 같은데 맞나요?
Citi Hilton Reserve같은 경우 첫 연회비 면제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말씀드린 것인데
만약 첫 연회비 면제를 받으셨으면 정확하게 Anniversary Date이
언젠지 물어보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복잡하니까 1년은 11개월, 3달은 80일이라고 생각하고 스펜딩하세요.
전 스펜딩 자체를 못 채워서 힘들 것 같아요 ㅠㅠ
지금 확인해보니깐 첫 멤버쉽피가 5/16에 부과되었네요.
다행히도 숙박권을 받는데는 지장이 없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지난해 membership fee 가 5/7 에... 흑! 어쩌면 좋아요.
헉~ 저보다 더 마음이 아프실듯........ 아 짜증납니다 이런것 ㅠㅠ
1년 짜리 스펜딩은 안 해요 이제
새벽에 벌떡 일어났어요... ㅜ.ㅜ
꿈에 제가 100불짜리 하나를 길에서 줏고는 막 기뻐하는데, 옆에서 어떤 백인 아저씨가 쓰레기통을 막 뒤지시더라고요. 아 이분이 100불의 주인이구나라고 직감하고 돌려주었다는...
혹시나 하고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방금 아마존 eGiftcard 100불짜리 결재하고 SM 보냈어요.
아, 부디 그 꿈에서 베푸신대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요즘 시티 분위기가 좋으니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말씀 감사해요. 역시 시티 유도리가 있네요 :)
못 받겠죠? 하지만, 95,000 포인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숙박권이니 95불하고 바꿀 수 있을 듯 싶어요. 게다가 힐튼 Gold 가 유지되니까 룸업그레이드에 무료조식까지...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시티의 경우, 한달 지나고 취소해도 연회비를 일부 돌려준다는 얘기도 있고요...
참조: https://www.milemoa.com/bbs/board/1976420
업댓이예요. 오늘 (6/6/2015) 이메일로 Reward Certificate 받았습니다. ^^
댓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