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종류가 숫자로만 보여서 그냥 큰 숫자를 질문란이라 생각하고 글 올렸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입니다.
US air 레비뉴 티켓 + 동행자 $99 베네핏을 사용하고 싶은데 특별히 어느곳을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7월 11일 전후에 5인 가족이 3박 4일 일정으로 짜고 싶은데
티켓 가격이 $250 이 넘어야하는 조건이고 제가 금전적인 지출을 전부 다 감당해야하므로
티켓이 $250에서 많이 넘어가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가족중 3명이 이 베네핏을 다 가지고 있으니 레비뉴 티켓 2장과 3명 X $99이 될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미국에서 가본 곳이라곤 라스베가스와 뉴욕, 하와이정도 입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여행을 많이 다녀보신 마적단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깜빡 했습니다.
LAX가 될 것 같네요. ^^;
제가 오렌지 카운티에 살거든요. 지적 고맙습니다.
저는 안가봤는데요.... 저도 그 컴패니언 패스 소진용으로 디즈니랜드 (올랜도)나 갈까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근데 7월이면 더울라나요? 암튼 전 올랜도 안가봐서 아무것도 몰라요 ㅠ 그냥 생각만 했었다구요~~ ^^;; 찾아보세요, 코드가 맞으시나 ^^
올랜도 디즈니 좋다고 들엇는데.... 7월에 US air 뱅기값이 $450~$500이네요.
제가 5명 티켓 비용을 companion pass를 사용해 총 $1000 전후로 잡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네요.
하지만 언젠가 가족끼리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Companion pass가 $99불이라고 적혀있지만 Tax와 fee등을 포함하면 거진 140불 전후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Blackout dates도 뜬금없이 있으니 약관을 잘 살펴보시고요. 1000불에 맞추시려면 revenue 표가 300불 전후여야 할텐데.. 시카고 어떠신가요. 날짜 잘 맞추면 300불에 왕복표가 보이는 것 같네요.
아..그렇군요. 전 모든 것을 합해 $99 에 해결이 되는 줄 알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시카고에 가본 적이 없어 가보고 싶지만 가족중 2명이 얼마전 시카고에 다녀왔던 터라
다른 장소를 찾자고 하네요...
Companion Pass를 쓰셔도 위에서 지금바로님이 말씀하신대로 이것저것 포함해서 $149불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가격 예상하셔야 되고요.
7월이 완전 성수기라 표값이 너무 비싸죠~~너무 멀리갈수 없으시다면 콜로라도 추천드립니다. 레비뉴 가격도 $260불 정도니 부담이 없으실것 같은데요~올랜도 7월달이면 완전 습식사우나입니다.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않네요~
콜로라도 남부쪽부터 구경하신다면 꼬박 일주일잡으셔야 될거예요.
https://www.google.com/flights/#search;f=LAX;t=DEN;d=2015-07-08;r=2015-07-12;sel=LAXPHX0US491-PHXDEN0US890,DENPHX0US466-PHXLAX0US509;a=US
콜로라도로 결정하시면 연락주세요~여행정보 드릴께요~^^
혹시 콜로라도로 확정을 지은 것은 아니지만 혹시 여행정보를 받을 수 잇을까요?
티켓 가격이나 비행거리를 봐선 저의 상황에 부합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콜로라도에 대해 아는 게 너무 없어서요. ^^;
조언 감사합니다.
3박4일 일정이면 시간이 좀 부족하긴 하네요. 생각좀 해보고 곧 업데이트 해드릴께요^^ 잠시만요
시간이 많이 없으시니까 가보시면 좋은곳들 알려드릴께요~
Pueblo: Pueblo에도 가볼만한곳이 있긴 하지만 정말 가서 그것만 보고와야 되는 곳이라 시간이 많으시면 모를까 짧은 일정엔 권해드리고 싶지 않지만...제일 가볼만한 유명한곳은 예전 인디언들이 절벽에 만들어놓은 마을이 있는 Mesa Verde National Park 아이들 역사 공부에도 좋고 예전 토플시험 독해문제로 많이 나오던?? 지역이죠...잘 기억도 안나네요 이제 ㅎㅎ http://www.nps.gov/meve/index.htm
그리고 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 여긴 생뚱맞은?? 콜로라도 높은동네에 있는 사막입니다. 한번쯤 가보실만 합니다. http://www.nps.gov/grsa/index.htm
Colorado Springs: 덴버에 도착하시자 마자 차 렌트하셔서 Colorado Springs로 가시다 Garden of Gods이라는 곳이 가볼만 합니다. 사진찍기도 좋고 구경해볼만 합니다~그리고 저는 Royal Gorge Bridge & Park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정말 이 다리 지나다닐때 아래 틈새로 보이는 절벽은 정말 후덜덜 합니다. 그리고 좀 비싸긴 하지만 놀이기구가 하나 있는데 줄에 몸을 맡기고 2명정도가 같이 슈퍼맨 자세로??? 타는게 있는데 이것도 아주 짜릿하죠~일반 놀이동산에서 타는거랑은 차원이 틀립니다. 케이블카도 한번 타보는것도 좋고요. 절벽아래로 내려가는 인클라인도 있고요. 특이한 곳입니다. Link: http://royalgorgebridge.com/
시간이 되시면 Pikes Peak도 들려보시면 좋지요~~http://www.cograilway.com/
Denver: 여행을 많이다니셔서 아시겠지만 다운타운 쪽은 딱히 관광이랄게 있을까요? 주청사 지붕이 금으로 되어있어서 유명한 콜로라도 주청사 건물. 16th Street Mall...Museums들 말고는 추천해드릴만 곳이 없네요~
Rocky Mountain: 콜로라도에 오셨으면 Rocky Mt.을 가셔야 하는데요~이게 적어도 2틀정도 잡으셔야 좋은곳을 보실수 있습니다. 시간이 더있으시면 좋고요~우선은 Estes Park에 가시면 National Park안으로 들어가시전에 조그마한 동네가 있는데 한번 구경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National Park Annual Pass가 있으시면 공원 안으로 들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시고 잠깐 주차하고 10-20분 하이킹 하실수 있는곳도 있고요. 주의 하실게 콜로라도 지역은 높은곳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조금만 움직이셔도 숨이 많이차고 금방 힘들어 질수있습니다. 제가 살던곳도 지리산 정상 높이였으니까요^^
추천해드릴만한 곳은 Breckenridge, CO 동네가 아침도 그렇고 저녁에도 너무이쁩니다 동네 구경하고 콜로라도 로컬 맥주맛도 보시고 하면 좋고요~케이블카 타고 정상에 올라가시면 아이들도 즐길수 있는 놀이기구도 있고 꽤 많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http://www.gobreck.com/events/kingdom-days
산에서 하루를 주무신다면 전 무조건 Vail에서 주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 산동네 스키리조트중 가장 이쁘고 경치가 좋은동네라고 생각됩니다. 하루 묵으시고 (경치 좋은 숙소가 있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생각나면 업뎃하겠습니다) 룸서비스 시키셔서 발코니에서 아침드시면서 경치 감상하시면 정말 콜로라도의 매력에 빠지실 겁니다. 정말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그리고 Vail에서 멀지않은곳에 Glenwood Springs라는 조그마한 도시가 있지만 이동네에 세계에서 가장큰 Mineral 온천 수영장이 있습니다. 여름엔 어떨지 모르겠네요~너무 더울려나...늦가울 겨울엔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그동네에서 glenwood springs cave tours도 좋습니다. 그리고 glenwood springs cave hot springs도 있는데 정말 자연동굴에서 뜨거운 미네랄 온천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Glenwood Springs를 가시면 꼭 겻다리로 같이 보셔야 할곳이 Aspen인데요~한시간 정도 걸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곳이 어마무시하게 비싼 동네이고 헐리우드 배우들이나 유명한 가수들 등등 돈많은 사람들의 휴양지 인데요...제 와이프가 예전에 스키타다 Kevin Costner와 Charlie Sheen 접촉사고가 발생한 곳이기도 하고요. 여름에도 가면 한번 구경해볼만 하고 웬만한 음식점들 퀄러티가 훌륭합니다. 한번 가보세요~이 동네도 아름답습니다.
온천 Tour: 그리고 덴버에서 70번을 타고 산쪽으로 올라가시다 보면 제일 먼저 나오는 온천이 Idaho Hot Springs라고 Cave 온천입니다. 얼마전에 가니 한국분이 인수하셨더군요. 그래서 별로이지만 무난하게 가볼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Gelenwood Hot Springs (Mineral 온천), 그리고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지만 계단식 온천이 있지만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아래 링크 가시면 온천정보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Steam Boat Springs라고 여기는 다음에 가보셔야 할겁니다. 좀 멀거든요. 덴버에서 3시간정도....이곳에 Strawberry Hot Springs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또 분위기 엄청 좋습니다. 여름엔 좀 힘드실 거예요~~그렇지만 벽하나 사이로 온천물에 몸담그고 있다 덥고 지치면 옆에 계곡물로 들어가면 됩니다. 온탕 냉탕 같은거죠^^ 밤에도 좋지만 밤에는 누드온천이기 때문에 조심하세요~~^^ http://strawberryhotsprings.com/
http://www.coloradodirectory.com/Hotsprings/hotspringsmap.html
일단 생각나는대로 알려드렸습니다. 이것보다 몇배로 더많은 정보가 있지만 여행일정이 3박4일이라고 하셔서 좀 아쉽네요~~시간만 많으시면 뉴멕시코주 (덴버에서 차로 7시간) Santafe와 Taos도 정말좋고....와이오밍 주에도 정말 끝내주는 유황온천이 Saratoga라는 조그마한 동네에 있어서 여기가 또 콜로라도에서 산길로 넘어가면 뷰도 정말 좋습니다. 온천물이 정말 슈퍼내츄럴 유황이거든요. 예전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온천을 조그마한 수영장 사이즈로 만들어 놓고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하시다 더우면 바로옆에 계곡물에서 몸좀 식히시고...가끔 물뱀과의 대면도 하시고...사슴이 사람 구경을 하는 황당한 일도 겪어보실수 있고... 덴버에서 8시간 달려가면 대통령들 조각상이 있는 Mountain Rushmore도 가보실수 있고요. 그리고 캠핑하기에도 정말 최고입니다.
어쨋든 결정 잘 하셔서 콜로라도의 매력에 빠져보세요~의외로 캘리사람들이 콜로라도에 한번도 와본적없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제 친구들도 한번도 콜로라도를 와본적이 없더군요~언제나 라스베가스가 한계더군요~~거기서 70번 타시고 12시간 운전해서 오시는길이 정말 좋은데 말이죠~~^^ 좀 멀긴 멀어요~~
어휴. 대박 정보들이네요.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어휴~마모님의 칭찬을 받으니 어깨가 으쓱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아이고...상상도 못한 대박 인폼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콜로라도 스프링과 롹키마운틴이 정말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단지 록키마운틴만으로도 가는 것 오느 것 합쳐서 3박4일이 타잇트해 보입니다.
정말 멋지네요.
언급하신 것처럼 $99 베네핏 보려다 생돈 날리는 것같은 조언을 많이 듣고 보니
정말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려고요...
콜로라도를 가게 되면 주신 정보 잘 활용할께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companion certificate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요.
제가 US airways companion certificate 사용했을때, 미서부에서 동부, 혹은 남동부를 포함 여러군데를 알아봤었습니다.
LAX출발이었는데 US허브도시가 아니여서 거의 대부분지역을 1회 경유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직항이있는 다른항공사보다 가격이 은근 비쌌어요.
제가검색해본 지역이 4군데정도 됬었는데 모두 1인기준 타항공사의 직항노선보다 몇십불에서 100불가까이 비쌌습니다.
다행히 1인당 $100가까이비싸더라도 companion certificate 을사용해서 결과적으로 3인기준 토탈 $180정도 저렴하게 하긴했습니다만 오며가며 모두 1회경유해서 약간의불편과 추가시간을 허비한걸생각하면
그렇게 좋은딜은 아니었습니다. 누가 5~6시간거리 왕복에 1회경유하고 $60 깎아준다고 하면 앞으로는 그냥 $60더내고 직항타기로 마음먹는 계기가 되었죠.
가격은 컴패니언 각각 $145불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각종수수료,세금과 아마도 전화발권fee까지 붙었던걸로 기억해요)
제가 여행갈땐 친구들과 1~2년전부터 꼭가고싶던곳들이라 1회경유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가고싶던 도시 약간싸게 간다는 것에 위로하며 다녀왔지만
딱히 가고싶은곳을 아직 정하지 못하신것같은데, 단지 companion certificate을 쓰려고 여행을 계획하시는거라면 한번더 꼭 어딜가고싶으신지 가족분들과 상의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companion certificate이라는게 마일리지처럼 거의돈안들이고가는게아니라 쌩돈(?)들여 가는거기때문에 부담이 좀 되잖아요..
지금은 시간이좀 흘러 US 티켓가격이 타항공사에 비해 어느정도 선인지 모르겠지만,
가고싶은곳을 확실히 정하시고 타항공사의 직항노선들과 가격도 비교해보시고 이걸쓰는게 이득인지 꼼꼼히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요..
3장 다 썪히기가 아까워서 써보려고 하는 것이었는데
실질적으로 가격이 굉장히 비싸더라구요...슈퍼루키님 말씀처럼요.
아예 먼곳으로 가면 좀 베네핏이 있긴 한데 저처럼 저예산이면 그닥 이익이 크질 않네요.
어쨋든 다른 아이디어도 좀 들어보려고 합니다.
예리한 포인트를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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