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런던->오슬로->시애틀 내년 2월 발권후기 입니다.
인원은 성인 두명이었구요... 원래는 베트남에 갈려고 했는데, 베트남은 나중에 한국갈때 가는걸로 하고......ㅎㅎ
SEATTLE->LONDON
일단은 2월 12일 금요일 저녁 6시30분경에 알래스카항공 이용, 시애틀 출발해서 엘에이서 일박후에 13일 저녁비행기로 런던출발하는 AA 이콘으로 예약했습니다.
이거는 마일을 사용했구요, 일인당 2만씩 총 4만이지만 AA 시티카드로 10%할인 받아서 36,000마일에 22불정도 텍스가 들어갔습니다. 이게 대박인것 같습니다. 2인36,000마일에 런던행이라... 아무리 비루한 AA라지만.... 만족합니다.^^
런던에서 숙박은 일단 3박을 홀리데이인 윔블리에 디벨류되기전 가격으로 박당 만포인트로 예약을 해놨는데... 아마 여기서 안자고 친구네서 지낼것 같습니다. 혹시나 몰라서 예약을 해놨는데, 만약 머무르게 된다면 대박 가격이지요.... 4존이긴 한데 런던시내에서 가기도 쉽고......
LONDON->OSLO,NORWAY
2월 18일 런던에서 오슬로로 넘어가는 저가항공 라이언 에어를 예약했습니다. 출발은 오전8시30분에 런던 스텐스터드공항에서 출발해서 오슬로 RYGG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인데 오슬로에는 3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제가 도착하는 공항은 오슬로 시내에서 한 60마일 떨어져있습니다. 그래도 공항에서 시내까지 갈수 있는 교통편이 잘 되어있고, 가격이 깡패라서..... 공항에서 시내까지 비싼 버스비를 감안하고서라도 이용은 할만한것 같습니다. 저흰 다행히 저희 와이프 친구가 RYGG공항에서 20분거리에 살고 있어서 뭐 아주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가격은 2인에 72불.... 수화물은 추가를 안했는데요... 혹시 이용을 하게 된다면 PRG카드로 결재하려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이날 비행이 오전 8시30분이라서 공항 근처에서 숙박을 할 예정인데요... STN공항 근처에 HIX하고 HILTON이 있습니다. HIX는 걸어갈만한 거리인것 같구요... 포인트는 15,000가 필요한데 돈주고 머무르면 약 80불정도라서.... 그리고 힐든도 2만인데 여기는 셔틀을 이용하셔야 할겁니다. 문제는 두 호텔다 편도당 약 4.5불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왕복9불인데 두명이면 18불.... 이 호텔들은 셔틀로 돈 벌려고 하는것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오슬로는 체인호텔이 전멸입니다. 클칼말고는 없는것 같네요..... 포인트가 아무짝에 쓸모가 없어요...ㅎㅎ 하지만 여기서도 친구네서 머무를 예정이기에... 상관은 없습니다만, 만약 호텔을 구해야 한다면 좀 난감할것 같아요......
OSLO,NORWAY - > SEATTLE
2월20일 이건 레비뉴 티켓으로 아이슬란드항공 이용해서 레이캬빅에서 1시간 대기후에 시애틀 도착하는건데요.... 가격이 2인 합해서 792불에 예약했습니다. 저희는 오슬로에서 출발해서 저 가격인데요.... 런던게트윅에서 출발하는건 둘이서 약1070불정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보통은 스탑오버를 하면 공항세가 약간은 추가가 되어서 티켓가격이 조금은 올라가잖아요? 그런데 이 구간에서 스탑을 하면 오히려 티켓 가격이 저렴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저가항공에서 레이캬빅까지 운행을 해요.... 런던에서 아이슬란드까지는 저가항공을 타고, 아이슬란드에서 미국 최종 목적지까진 아이슬란드 항공을 타시면 또 티켓 가격이 많이 내려갑니다.
암튼 총 36,000 AA마일에 22불+72불+792불에 유럽여행 모든 비행편을 예약했습니다. 비지니스나 퍼스트는 이용을 못하지만, 나름 알차게 예약한것 같구요... 모아놓은 마일은 내년 여름 한국방문할때는 싱가폴 퍼스트와 아시아나 비지니스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덤으로 한국에서 피지난디를 이틀내지는 3일 여행하고 오는길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스탑하는 일정을 비지니스로 UA마일을 이용해서 발권할 예정입니다.ㅎㅎ 이 구간 마일차감률이 아주 대박이라서... 겸사겸사... 피지는 이틀만 다녀오고 합니다.ㅎㅎㅎ
마일은 빨리 털어버리는게 상책이지만... 이정도 발권이라면 나름 잘한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최대한 알려드릴께요... 나름 오래전에 런던에서 살기도 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게 있을지도...ㅋㅋ
오~~정말 알차게 발권하신것 같습니다. Seattle --> London구간이 정말 대박인데요~AA마일로 알라스카 발권하면 이렇게 저렴한가요?
어쩻든 부럽습니다~요즘 발권하신다고 게시판에서 뵙기 힘들었군요 ^^
이콘에 저정도 벨류를 내면 대박인것 같습니다. 저 시기에 제일 싼 레비뉴티켓 왕복의 반으로 계산을 해도 최소한 마일당 2.36센트가 나오더라구요..... ㅋㅋ 계시판에 제가 좀 뜸했죠?ㅎㅎㅎ 마모 중독이 좀 심해서 요양차 몇일 일부러 접속을 안했습니다.ㅎ 술은 끊어도 마모게시판 끊는건 너무 힘들어요... 요렇게 후기를 핑계로 오늘 한번 접속해봤어요 ^^
저도 요즘 마모게시판 중독증상이 심해서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 ㅎㅎ
항상고점매수님 글보니 자극도 많이되고 AA 열심히 모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내년 유럽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클럽칼슨이 뒷통수 치는바람에 많이 틀어졌습니다. 괜히 계획에 없던 아루바 예약을 해서 있던 AA마일 털어서 4가족 발권하고 클칼포인트 털어버렸네요. 이제 또 열심히 마일모으고 있으니 계획잡히면 컨설팅 부탁드리겠습니다.
알차게 발권하셨네요.. AA는 국제선을 이용하는게 이득인 것 같네요. 친구분이 유럽에 많으신게 제일 부럽네요 ^^
ㅋㅋㅋㅋ CX, EY 도 있고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생각보다 AA마일 쓸만한 여행지가 굳이 JL을 이용하시 않아도 쓸만한데가 많습니다. 한국-몰디브의 경우 CX, QR, EY 를 선택해서 비즈니스로 편도 3만이고... 일등석은 (EY) 4만이지요. 미국에서 인도 및 몰디브 여행시 (서부에서 출발하면 최장거리!!) EY 일등석을 9만에 이용하실 수 있지요... 그것도 JFK 경유하시면 A380 아파트 일등석! YVR 출발이시면 YVR-JFK는 CX 일등석, JFK-AUH는 EY 일등석 요렇게 하시면 9만마일 최고의 뽕~~을 뽑으실 수 있지요. 물론 미국에서 한국행만 고려하신다면 무조건 JL이죠. 다른 옵션은 AA밖에 없으니까요... ㅠㅠ
아부다비-몰디브는 비즈밖에 없어서 두번이요 ㅋㅋㅋ 몰디브 말고 인도가시면 뭄바이 또는 델리 가실 때 일등석 한번 더 탈 수 있지요 ㅋㅋ
그나저나 진정한 일등석 뽕~~ 뽑기는 뉴질랜드 중동/인도/몰디브.... 라우팅 Okay이구요 AKL-SYD-AUH-MLE 요렇게 하실 수 있어요. AA 6만 들여서 편도로 1만마일 비행 ㅋㅋㅋ SYD-AUH가 380으로 다시 바뀔 때 탑승하신다면 더더욱 좋구요. ㅋㅋ 아무튼 피지나 뉴질랜드나 생각하신다면 귀국하실 때 요런 방법으로 라우팅을 짜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미국으로 다시 오실 때는 몰디브에서 스리랑카 편도 revenue 저렴하게 발권하시고 스리랑카에서 미국/벤쿠버까지 55K 마일로 비즈니스 이용해서 오시면 될 것 같네요 ㅋㅋㅋ
저는 안 타요~!
피지를 2일만 가신다니!!! 다시 고려해 주세요 ㅋㅋㅋ 제가 지난 여름 4박5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4박 5일도 짧았습니다. 피지 인터콘티넨틀 3만포인트면 정말 저렴하구요... 저는 다시간다면 6박 정도 하려구요. 말씀하신데로 한국에서 피지 마일 차감률 좋습니다. 무조건 비즈니스로 발권이죠. 기왕 멀리가시는데 가급적이면 아름다운 피지를 조금 더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인터콘은 공항에서는 조금 먼곳에 있지만 해변가가 너무 아름다워요! 리조트 자체도 힐튼보다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조식은 대충 바깥에서 사온 것으로 때우기 작전으로 매일 보냈는데 괜찮았어요. 뉴질랜드는 피지보다 가기 쉬운 곳이니 ㅋㅋㅋ 이번엔 피지를 주 목적지로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ㅋㅋㅋ 이틀간은 리조트에서 푹 쉬고 하루는 스노클링 투어 하시고 이틀은 수도인 수바 (근처에 노보텔 괜찮아요) 가셔서 퓨어피지 스파에서 마사지 및 피부관리 받고 ㅋㅋㅋ 퓨어피지 제품 저렴하게 구입하기요! ㅋㅋ 퓨어피지 (www.purefiji.com) 제품 좋기로 소문났더군요. 그래서 아내가 꼭 가보고 싶다해서 가봤는데 아주 괜찮았어요... 피지의 대부분 고급호텔 amenity로도 나옵니다 (인터콘 및 힐튼 포함).
댓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