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드디어 열심히 모아둔 UR과 SPG로 장모님, 장인어른을 미국으로 모시려고 하는데요.
연세도 있으시고 해서 국적기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로 모시려고 합니다.
그런데 UR, SPG가 아주 충분하지는 않아서 오실 때는 아시아나, 귀국 시에는 대한항공 이런 식으로 하려고 계획 중인데요.
어디서 얼핏 듣기로, 미국 입국시 왕복 티켓이 아니라 편도 티켓인 경우 입국 거부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걸 봐서요.
이게 실제로 크게 걱정해야할 factor 인지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유학생의 경우 F1 비자가 있으니 큰 문제가 없을것 같긴한데, 무비자로 그냥 자식들 집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좀 더 문제가 될 수 있나해서요.
드디어 열심히 모은 마일로 생색한번 내보나 했는데, 쉽지는 않네요.
그럼 여러분들 답변 미리 감사드릴께요~!
** 아래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명확하게 적지 않았던 점이 일단 아시아나 티켓만 발권해서 오신 후에 미국에 계신 동안 귀국 티켓을 천천히 알아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답변들을 보니, 안전하게 일단 귀국티켓도 같이 발권 후에, 나중에 변경하든지 해야겠네요.
빠르게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어디서 얼핏 듣기로, 미국 입국시 왕복 티켓이 아니라 편도 티켓인 경우 입국 거부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걸 봐서요. 이게 실제로 크게 걱정해야할 factor 인지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이런 건 얼핏 듣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 걸 잘 아실 거에요. 처음 시작은 얼핏 들으셨을지라도, 바로 죽기살기로 알아보셔야 할 문제잖아요. 특히나 우리 자신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들이 겪으실 수도 있는 치명적인 문제다 보니, 걱정 정도가 아니라 원천봉쇄 미연방지의 최우선적인 문제라고 할 정도로요. 오죽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모두 예약시에 이 주지사항이 팝업하도록 해 놓았겠어요!!!!!!
"편도" 티켓 입국 거부의 핵심은, 미국에 입국 후 출국하지 않고 눌러앉을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의 입국거부이다 보니, 그 의심의 우선순위에 나이드신 우리네 부모님들이 해당된다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편도" 티켓만 보유의 의미는, 그야말로 귀국(미국 출국)편 항공권이 아예 없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지, 편도+편도 항공권 소지자의 "편도"를 말하는 것이 전혀 아니라는 점입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귀국(미국 출국)편 항공권을 가지고 미국에 입국하는 것이니까요.
부모님 모시게 되셔서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요~!
작년에 어머니 모시고 들어오는데 귀국편 티켓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전 영주권자이고 어머니는 방문비자였습니다.
입국심사도 문제지만
무비자로 오시는 분이 귀국편이 없으면 인천에서 탑승조차 못할 겁니다.
항공회사에서 귀국편 보여달라고 하거든요.
저도 약 3주전 부모님을 무비자로(ESTA) 미국에 모셨다가 지난 주에 돌아가셨는데(편도+편도) Hoosiers님과 Passion님이 말씀 처럼 인천공항에서 체크인시 귀국편 항공권을 요구하였습니다. 저는 비자로만 미국에 출입국해서 귀국 티켓이 출국 체크인시 필요한지 몰라서 준비 못했었는데 다행이 미국에서 입국 심사를 위해서 티켓 컴퍼메이션 이메일을 출력해서 부모님 드렸었는데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그것을 이용하였고 미국입국 심사시에도 문제 없이 왔다 가셨습니다.
예 다들 답변 감사드려요~! 귀국 티켓을 일단 발권하고 나중에 변경하든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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