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주유소)에서 후진하다 경찰차가 친절하게(?) 싸이키 돌리고, 크락션까지 울려주셨는데...박았네요 ㅡ.ㅡ;;
커피마시면서 차 빼다..이게 무슨...;;;;
주변에 제가 사고낸 경찰차 포함 총3대가 있었는데...경찰들이 갑자기 저한테 우르르~~~ ㅠㅠ
난 사고는 안낸다는 안일함에 빠졌다가...제대로 한건(?) 했어요 ...
일단 눈으로 봤을땐 경찰차나 저나 별 데미지는 안보이고...그래서 그냥 자기 명함에 케이스 넘버주고
자기가 리포트 할거고, 저의 운전면허증과 보험카드 요구했고, 심지어 옆에 탄 누나의 운전면허증과 전화번호까지 요구...;;;
티켓은 안받았고, 코트에 갈 필요도 없다고 하긴 하던데...기분이 영 안좋네요...휴 ;;;;
좋은 경찰이길 기원합니다. 경찰분께서는 자동차 사고에 대한 생리(?)를 너무 잘 아실것이라고 사료되기에.... 잘되시면 좋겠네요..
---- 제가 너무 오버해서 이야기 한듯 합니다. 아마 잘 해결될것입니다. 자동차 상태도 괜찮고 경찰차는 개인차라기 보다는 공기관 차이다 보니깐 일이 커지면 귀찮아 지더라도
그냥 넘어갈듯 합니다.
그래도 다행이신 듯..... 무사히 마무리되시기를!
(그런데, 저희같은 소시민은 꿈도 못 꿀 이런 일은, 역시 닉대로....?)
살짜쿵 받은 것 같은데 어차피 경찰차는 스크래치 같은 거 쉽게 고칠 것이고 설마 경찰이 뒷목잡고 눕지는 않을 거니까 별 일은 없을 거 같네요.
물론 경찰차 고치는 곳도 주 예산으로 운영하는 것이니 예산 절감을 위해 돈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직무중에 생긴 거니 그냥 쿨하게 넘어갈 것 같아요.
예전에 제 후배는 앞에 서있는 경찰차를 살짝쿵...
경찰 아저씨 말로는 무조건 리포트는 해야만 한다고 하더라고요.
별일 없이 그냥 잘 넘어갔습니다.
제 친구는 술먹고서 길에 서있는 경찰차 들이받아서 ㅠㅠㅠ 그당시 친구 신분이 유학생 신분의 기러기 엄마 … 변호사 사서 추방 안 당하고 잘 해결됐지만…휴~
죄송합니다, 읽자마자 바로 웃었습니다.
본인은 엄청 심각하실텐데... --a
아니에요..제 3자 입장에선 충분히 웃을 수 있는 일이죠...
저도 지금 웃고 있어요 ㅎㅎㅎ
리쌍이 부릅니다..."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처음 미국와서 임시면허증으로 운전할 때, 남편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던 모터싸이클 경찰을 살짝 받았습니다. 심하게 째려보며(?) 뭐라뭐라 했는데 저희가 너무 당황해서 잘 못 알아 듣고 우왕좌왕 하니까 어이없어 하면서 그냥 가라고 해서 십년감수했던 기억이.... 요즈음은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경찰차를 받은 게 차라리 나은 것일 수도 있으려니 하고 마음을 진정시키시길 바랍니다. 힘 내세요.
저도 일전에 그랬는데 별다른 일은 없었어요. 근데 경찰들이 우르르 오니까 제가 좀 놀랬죠. 별일없을꺼에요. 저한테도 조심하라고 하고 그냥 갔어요.
불꽃태양님께는 죄송하지만 일단 제목에서부터 웃어버렸는데 댓글 보다보니 더 크게 웃게 되네요. 일 잘 해결되었기를 바랍니다. 웃을라고 웃는거 아닌거 아시죠?
저도 제목만 보고 커피 뿜을 뻔 했어요. 완전 콜록거리고 있다 댓글 씁니다. ㅎㅎㅎㅎ
진심, 위로를 드려야 하는 상황인데, 웃음이 먼저 나오는 게 저만은 아니라 다행이랄까 ㅎㅎ
그 경찰의 얼굴 표정이 너무 궁금해요 ㅎㅎㅎㅎ
매일 아침 일갈때마다 들려서 커피 사 마시는곳인데...사람들 다 쳐다보면서 키득거리고 ㅎㅎ;;
완전 챙피해 죽는 줄 알았다는...;;;
누나분이 많이 예쁘셨나 봅니다. ㅎㅎㅎ
댓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