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를 알게된 후 열심히 포인트도 모으고,
이 곳 게시판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비수기 한국방문과 미국내 여행에 나름 잘 사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 한국(부산)에 나갈 일이 있어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을 참고하여 성수기 발권에 도전했는데... 현재로선 답이 없네요...
여러 항공사 스케줄상 이게 되면 저게 막히고, 저게 되면 이게 막히고, 하다보니 파트너 항공사들끼리 마일리지 못쓰게 하려고 머리 꽤나 쓰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어지간하면 게시판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혼자서 한 번 해보려 했는데... 다시 또 여기에 글을 남기네요... 도와주세요 --;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1. 6월 셋째주 부터 약 3주간(대략 6/17/수요일 ~ 7/8/수요일) 필라델피아(PHL)에서 부산(PUS)까지의 여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2. SPG 10만 / UR 10만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3. 전에는 항상 뉴욕(JFK)에서 한국에 다녀왔으나, 셔틀을 타고 필라에서 뉴욕까지 가서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나 필라출발 후 경유해서 가는 시간이나 비슷해서 가까운 필라 출발을 선택했습니다.
4. 편도 전체여정(Trip Duration)이 환승 대기시간까지 포함해서 24시간 내 티켓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위 상황에 따라 "마일리지발권 6단계"를 참고하여 작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얻은 현재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Revenue Ticket을 알아보면 skyscanner, expeida, orbitz 같은 곳에서 약 $1,500 ~ $2,200 정도로 나옵니다. (전체 여정 시간에 따라 다름) (시간 대비 원하는 표는 약 $1900정도)
2. 마일발권을 하면 AA, UA, DL 모두 날짜도 맞지 않고 필라-인천은 좀 보이는데 필라-부산은 거의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코노미석이 최소 140,000마일 정도를 요구하네요.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1. 마일모아님의 "마일리지발권 6단계"에 따라 그냥 돈주고 표를 사는 것이 나을까요? (저같은 경우 해마다 1회 정도 한국에 다녀옵니다)
2. 많은 고수님들 중 다른 경제적인 방법으로 필라-부산 마일리지 발권을 하시는 분들 게시면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 (왠만하면 마일리지를 있을 때 빨리 쓰는 것을 염두해 두고 있어서요)
포인트를 옮기려면 시간도 걸리고 표는 나날이 조금씩 비싸지는 것 같고 더구나 자리도 없어지는 것 같아 마음만 조급해지네요...
많은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 같으면 금년은 레비뉴로 가시고 내년꺼를 일찍 예약합니다.
네, 작년에 비수기때 AA로 5만에 다녀온터라 3배를 주고 가려니 망설여졌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인천가는게 보이면 그렇게라도 가시는게 어떨까요. 인천에서 부산은 기차를 타도되고 김포로 오셔서 비행기를 타도되죠. 레비뉴가 1500~2200불이면 어떻게든 마일 쓰시는게 현명해보입니다.
가지고갈 짐이 2개라서 인천에서 환승이 된다면 몰라도 김포를 통해 가려니 좀 번거로울 것 같아서요, 그리고 내항기를 알아보니 짐 부치는 비용도 따로 더 내야하고, 이런저런 대기시간 포함하면 총 여정이 24시간이 훌쩍 넘어버려서요, 또, 인천에서 환승전용내항기를 타려고 알아보니 대한항공이 아니면 여러 제한사항이 있더군요. 그나저나 무선쿨님은 레비뉴티켓이고, HK님은 마일발권이시네요.. --; 모두 기준이 다르니 그렇겠죠? 여튼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6/16에 PHL-FRA-ICN은 있네요. FRA 레이오버가 좀 길긴 합니다만..
United맞죠?
요건 듀레이션이 28시간이라 포기했습니다, 더군다나 인천이기도 하구요... 쩝
그래도, 조회까지 직접해주시고 감사합니다. ^^
JAL 1등석 한 번 타시죠?
1. 먼저 6/17일 아침에 먼저 이콘을 타고 LGA로 갑니다. 여기서 uber나 한인 택시를 타시구요. 짐들고 갈아타는 연결편이 불안하시면 PHL-LGA는 빼버리고 아예 2번 단계인 JFK에서 출발하시는 것으로 예약하셔도 됩니다.
2. 그 다음에 JAL JFK-NRT 1등석을 타시게 됩니다.
3. 동경서는 도착한 그날 1시간 55분 연결 시간이 있구요. JAL 비지니스로 부산을 가는거죠. @@
마일이 없으시니 일단 전화하셔서 좌석이라도 확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적단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타실 수 있다면 좋은거죠. 이번에 JAL 일등석 못 타시는 분들은 앞으로 영영 못 타게될 확률이 아주 높은 것 같거든요. ;; UA로 ANA / 아시아나 일등석 탈려면 편도 11만 마일인데, 지금 AA로 JAL 1등석 타는 62,500 마일은 이건 그냥 거저인지라 내년 중반쯤 가면 곡소리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허걱!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일등석이란 것은 저와 상관없는 것으로 여긴터라 일등석 검색은 검색하려고 생각도 안했었거든요....
우야튼 마일모아님 말씀대로 좌석확보라도 해야겠어요....
역시 게시판에 도움요청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마일모아님 그리고 모두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1. 6/17일은 대한항공 성수기라서 미국-한국 비지니스 편도의 경우 50% 할증이 붙어서 93,750 마일이 필요합니다.
2. 델타의 경우 대한항공 성수기 기간에는 아예 발권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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