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넘의 EY A380 first 14-15시간 타 보겠다고, 별로 안 땡기는 양키국까지 바다 건너고, 또 ! 바다 건너 집에 가자니 (마일도 별로 없는 주제에 ... 아, 찔려... - -) 이 무슨 간이 배밖으로 나온 짓이냐 싶어, 걍 심플하게 클스마스 때 런던이나 들렸다 연말에 집에 가려고 하는데요. 아래 세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어 결정이 안 서네요.
여러분의 선택은?
1) 70K [on Hold]
LHR->FRA BA Biz
FRA->HKG CX First
HKG->ICN CX Biz
장점: CX first 첫경험 (응?) + 홍콩에서 캐세이 퍼스트 라운지 샤워 "욕조" (이것 땜시 layover 무려 6시간 가까이 잡아놨음. 때밀이 수건도 뒤적뒤적.. - -;;)
단점: 히드로 출발 짜증만땅의 BA 클럽월드 비즈, 아마 BA 비행기도 후졌겠지?
2) 85K (one reward or two rewards 마일 차감율 같음) [on Hold]
LHR->AUH EY A380 First
(AUH 2-3일 체류)
AUH->ICN EY 77W First
장점: EY chauffeur 서비스로 런던시내 오후트래픽 우아하게 뚫고 공항 가기 (오오오~ 히드로가즘이 느껴지는... - -), + AUH 내 chauffeur 서비스도 덤.
단점: CAI-AUH-LHR 로 이미 EY A380 first 타고 가는데 또 같은 거 탈려니 쫌 식상함. (아이샤 니 뇬이 배가 불렀구나, 응?)
3) 75K
LHR->DOH Qatar A380 Biz
DOH->AUH Qatar Biz
(AUH 2-3일 체류
AUH->ICN EY 77W First
장점: 별로 끌리지는 않으나 비즈 클래스의 최고봉이라는 Qatar A380 비즈 함 타볼 기회. (+ DOH->AUH 구간에서 "니 뇬은 차이니즈지?"라고 쿨하게 뒷통수에 하이킥을 날리던 짝퉁 Shekih Zayed 옵빠 다시 볼 수 있을지도..? \- -/)
단점: 뭔가 굉장히 boring 하게 느껴지는 여정 (DOH first class lounge 도 못 갈테고.., 비즈 라운지 KRUG 는 어따 다 빼돌린 거냐, 얍삽한 카타리 놈들아 !!!). 올가즘이 없는 여행(응?)이라고 할까...
주사위 하나 드려요? 1/4 2/5 3/6?
+ 1
댓글 감샤. 제 성격에도 new experience 쪽으로 ... 허긴 12.31일 유럽 주요 도시 어디든 일등석 자리 찾기가 쉽지 않드라구요. ㅜ.ㅜ 걍 홀드해 놓은 거 빨랑 티켓팅 하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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