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자기소기전에 후기부터 쓰는점 죄송합니다 ^^;; 어떻게 자기소개를 쓸까 고민하다가
아직 입문한지 오래되지않아 마일이 많이 모이지않아 레비뉴 발권으로 유나이티드로 FLL <> ICN 왕복을 12.1.14 발권하였습니다.
발권후에 스케줄 변경으로인해 UA와 전화 연결도 많이 하고 해서 정말 힘들게 한국을 다녀왔는데요 컴플에인을 태어나서 처음해봤는데 후기올려보려구요~
컴플레인을 쓴 이유는 크게 5가지입니다.
마이애미 근처에서 떠나는 비행기라 돌아올때 대학원수업에 맞춰서 1스탑으로 2백불더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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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발권했습니다.
그런데
| FLIGHT INFORMATION | ||||||
| Day, Date | Flight | Class | Departure City and Time | Arrival City and Time | Aircraft | Meal |
| Sat, 18APR15 | UA487 | K | FORT LAUDERDALE, FL (FLL) 6:00 AM | HOUSTON, TX (IAH -BUSH INTL) 7:51 AM | A-320 | Purchase |
| Sat, 18APR15 | UA7 | L | HOUSTON, TX (IAH -BUSH INTL) 10:50 AM | TOKYO, JAPAN (NRT - NARITA) 2:30 PM (19APR) | 777-200 | Lunch |
| Sun, 19APR15 | UA79 | L | TOKYO, JAPAN (NRT - NARITA) 5:55 PM | SEOUL, REPUBLIC OF SOUTH KOREA (ICN - INCHEON) 8:45 PM | 737-800 | Snack |
| Sun, 10MAY15 | UA78 | T | SEOUL, REPUBLIC OF SOUTH KOREA (ICN - INCHEON) 11:40 AM | TOKYO, JAPAN (NRT - NARITA) 2:10 PM | 737-800 | |
| Sun, 10MAY15 | UA6 | T | TOKYO, JAPAN (NRT - NARITA) 4:35 PM | HOUSTON, TX (IAH -BUSH INTL) 2:35 PM | 777-200 | Dinner |
| Sun, 10MAY15 | UA1463 | T | HOUSTON, TX (IAH -BUSH INTL) 4:55 PM | FORT LAUDERDALE, FL (FLL) 8:20 PM | ||
요렇게 바꿔버렸습니다.
흠.. 원래는 저거 중간에 두번 바뀌었는데 화가 조금 나면서.. 돈 더내고 일부러 원스탑 한건데.. 그럼 캔슬하고 다른걸 알아볼까하다가 결국엔 위에 여정으로 이코노미 플러스로 다 업그레이드 받고 다녀오기로합니다.
왕복이 16000마일정도라 UA 3월1일부로 적립이 바뀌는데 마지막 마일런 하는 마음으로 타자 하고 UA 길고길게 상담원 두명이나 바꿔가면서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적립되는 마일리지가 얼마냐고,
대답 두번다 16000마일이라고 합니다. 알겠다고하고 끊었습니다.
두번째이유입니다. 4월20일경 한국도착후 마일리지 적립이 3400정도 되어있습니다. 열받습니다..ㅠㅠ 제가 더 알아보지못한 죄입니다.. 그러나 UA 상담원 믿은 죄입니다..
한국 번호로 전화해보지만 해줄수있는것은 없다고합니다.. 하아..
포기합니다..
세번째. 돌아올땐 한국에서 산게많아서 미리 전화해서 물어보는데 붙일수있는 수화물이 한국-> 미주노선이 두개랍니다. 근데 저는 한개랍니다. 12월1일 발권해서..
근데 저는 분명히 스케줄 변경때문에 3월초에 항공권을 취소하고 재 발권했거든요... 왜 그런지 모르겟답니다.. 전 무조건 한개랍니다.. 국제전화를 합니다.. 미국 상담원은 한개랍니다..
인터넷에선 한개랍니다.. 혼돈스럽습니다.. 100불내고 더 붙일 양은 아닌데.. 과자들과 참치 꽁치 캔들은 쿨하게 포기하지만 또 화가 납니다.. 공항에서 물어봅니다.. 짐은 두개 붙일수있는 노선이랍니다.. ICN -> NRT -> IAH -> FLL
네번째. UA6 일본에서 휴스턴에서 내리는데.. 마지막 랜딩 10분... 천장에서 비가옵니다.. 바지가 조금 젖습니다.. 이젠 분합니다.. 내가 왜 UA를 타서.. 하아.. 승무원 부르는 벨 눌러도 안옵니다.. 포기합니다.. 난 내려서 입국심사해야되니까요..
바지가 젖었습니다.. 찜찜합니다.. 그대로 기다립니다.. 이젠 미국이니 플로리다만 가면됩니다.. 더 무슨일도 없을것같습니다.. 영혼이 이탈한것같습니다.
다섯번째. 마지막 비행기.. 앉은의자가 고장났습니다.. 버튼을 안눌렀는데 뒤로 쭉갑니다.. 안그래도 비행할때 뒤로 안젖혀서 가는데.. 난감합니다.. 이륙할때 뒤에서 미국아저씨가 씨부렁거립니다.. 승무원부릅니다.. 날 비행기 처음 타는 초짜로 생각합니다.. 너가 누르고 있는거 아니냐고... 멘탈이 나갑니다.. UA 이제 안타고싶습니다.. 그래도 유학생으로 와서 10년동안 타고 다닌 건데..
그냥... 한국 적어도 한번 두번은 나가는데.. 조금은 섭섭한 마음에 컴플레인을 2000케릭터 꽉 채워서 보냈습니다.
아쉽다. 좀 너무 많이 아쉽다.
적어도 UA 한국지사 미국지사에서 같은 말을 해야되는것 아닌가.
보상을 바란게아니라 그냥 플로리다는 한국에서 너무 먼것같아서 푸념으로 보낸것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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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답장이왔네요
Dear Mr. 니오정:
I am sorry to learn our service was not better.
Your email clearly expresses your disappointment in your recent travel experience, and I would like to extend a sincere apology for any negative impression that may have been created.
Please contact the MileagePlus Service Center for questions, feedback, or general information regarding your MileagePlus account. Our service is open 7 a.m. – 12 a.m. CST, 7 days a week. The telephone number is 800-421-4655. If you are calling outside the U.S. and Canada, please visit united.com for information on specific countries.
I am sorry to learn you were provided with misinformation about how many bags you were allowed to check in for your flight. Please see the link provided below which you can input your travel details and be able to get the amount your checked in bags may cost.
http://www.united.com/CMS/en-US/travel/Pages/CheckedBaggage.aspx
I have sent your email forward for review of the spill that occurred on the flight. You will be receiving a follow up email for that incited separately at a later date.
Mr. 니오정, you are a valued MileagePlus member and have mad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our airline. In appreciation for your business and loyalty, I will add 7,500 bonus miles to your MileagePlus account. Bonus award miles and other miles earned through non-flight activity do not qualify for Premier status. Please visit united.com to verify your mileage balance within 14 business days.
We certainly look forward to serving you again soon. I am confident we will work hard to provide a level of service you have come to expect from United Airlines.
Regards,
J
Customer Care
그래도 7500마일보단 첫 줄에 마음이 조금 풀립니다..
그런데 다음날 이메일이 또옵니다..
Dear Mr.니오정:
Thank you for contacting us, regarding your flight 6, from Narita to
Houston on May 10, 2015. I regret learning of your experience while
traveling with us and sincerely apologize for the spill, the lack of
customer service and your seat.
We have noted this incident in our Customer Care report and shared it
with Inflight Services for internal review. I realize my apology cannot
erase what happened, but I hope it helps to know we take your concerns
very seriously. I have requested 5,000 bonus miles be deposited into
your account. Please allow 1-2 business days for processing. Again, I
sincerely apologize for this incident.
I do understand the value of your decision to fly with us and assure you
we will make every effort to leave you with a better impression when we
again have the privilege of serving you. We appreciate your business and
look forward to welcoming you on board a future United Airlines flight.
Kind regards,
L
Corporate Customer Care
본사에서도 이메일이옵니다... UA 그래도 마음이 조금더 풀리네요..
3일후에 총 12500어카운트로 들어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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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돌아올때는 마일리지 적립 그냥 아시아나로 반토막이라도 넣었습니다~
시카고에서 플로리다로 이사온지 얼마안되었는데 한국가기 참 힘드네요ㅜㅜ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수고가 많으셨어요 ㅠㅠ
아이쿠... 첫글에 두서없이 쓴글을 마모님이 댓글달아주시고 수고했다해주시니 ㅜㅜ 더 위로가되네요... 석사 프로그램이 1년남아서 올겨울은 마일 비즈 발권으로 완료 하였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진짜 고생하셨네요... 비행기가 물 샌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저도 얼마 전에 UA에 당한(?) 일이 있어서 컴플레인 하려고하는데 어디로 이멜 보내셨는지요? 지난 달에 한국 다녀오면서 인천 공항에 비행기 타러 나갔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왔네요. 연락처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생많이하셨어요. 일단 1스탑이 2스탑으로 바뀐건 숨쉴틈도 안주고 지속적으로 바뀌는 유나이티드 스케쥴에 있었네요.. 대체로 전화하면 더 좋은 여정으로도 바꿔주는데 FLL은 너무 멀어서 ^^ 방법이 없는것같아요. 전화로 "원래 그 스케쥴은 200불 더 저렴했지만 1스탑이라 이걸로 한거다"는 식으로 얘기했으면 크레딧이라도 줬을법한데요.. 아 대신 이코노미 플러스로 왕복여정 전부 공짜로 업그레이드 받으신건가요? (이것만 보면 나쁘지않네요 ^^)
이게 나중에 변경/재발권했더라도 처음 구매일 기준으로 수하물 기준이 적용되더라구요. 그래서 공항에서 아무리 그렇게 직원이 얘기했어도 실제로 예약번호 넣어보면 하나만 무료라고 나와요. 물론 유나이티드 인천공항 직원들이 유들유들한편이라 두개를 부쳐줬을수도있었을텐데 원칙상으로는 하나라서 전화로는 그렇게 대답할수밖에 없었을거에요.
적립마일리지 잘못 안내받은건, 3/1부터 룰이 바뀌는데도 그렇느냐라고 물어보셨었나요? 아쉬운건 컴플레인을 한국지사로 하면 방법이 없어요. 항상 미국으로 전화하셔야해요. 한국지사는 한국사람이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처럼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해서 듣고 끝이에요.
12500마일 보상에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UA는 현재 잡음이 좀 많구요, 앞으로는 비슷한 가격이면 델타가 제일 좋고 그게안되면 AA를 타세요. 서부까지 와야하는 UA와 달리 디트로이트나 달라스로는 비행편이 많아서 일정이 망가질 우려가 적습니다. 사실 플로리다에서는 한국이 먼게 아니라 미국서부로 가는게 멀고 힘들죠.. 그 좁은 국내선에서 밥도못먹고 6시간이라니요..
네..2스탑으로 변경되고 스케줄 시간도 2번이나 변경되어서 1스탑으로 알아보고 취소했다가 재 예약할때 왕복여정을 이코노미플러스를 환승때 시간 문제를 제기해서 업그레이드 받았어요~
저도 재발권이면 이해하려고했는데 취소후에 재구매는 미국 전화연결직원도 그렇게 얘기를하길래 조금은 속상하더라구요..알아보니 전에 예약한 예약번호를 그냥 살려버리는 바람에 그렇게 됬대요...
마일리지도 마일모아 덕분에 3/1부터 바뀌는데 확실하느냐고 해서 머뭇거리고 나서 확실하다하길래 미심쩍어서 끊고 1주일있다가 다시 확인한건데 이런 불상사가... 2번전화할때 총 웨이팅 3시간 넘게 기다리느라 (2월말에 눈 정말 많이왔을때 전화했거든요 ㅜㅜ)
한국지부는 하와이에 걸어보는 수밖에없다고..
컴플레인을 한번도안걸어봐서.. 솔직히 시카고에서는 국적기가 항상 200-300에 방학시즌엔 비싸서 UA 애용했는데 이번엔 여정 시작부터 끝까지 실망스러워서 사과를 받고싶은 마음이 컸어요.. 16000마일 적립도 아쉽지않으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메일이라도 사과해주니 조금이라도 만족스러워요^^
서부는...뉴욕이나 버지니아근교아니면 안되겠어요...남부는 살기가 힘들어요 ㅎㅎ ~ 입문이 얼마되지않아 요새 AA에 눈을뜨고 델타는 아직 공략법을 쉽게 모르겠습니다. 길고 천천히 배워보려구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네, 열받아도 냉정하게 상황분석(?)하는게 다음번 여행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서 내공쌓으시고 프로가 되시길 바래요~
물이 새는 건 아마도 에어컨에서 습기가 머금어져서 그런 듯 합니다.
이렇게 많을 경우 한꺼번에 하는 것보다는 따로 따로 클레임하는 것이 좋을 듯 하기도 한데요.
건당 보상해 줄 수 있는게 제한이 되어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다 같이 하면 더 보상해 주고 싶어도 힘들 경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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