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어머니를 오랜만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한번 마일리지로 보내드릴려고 작년말부터 계획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Citi-AA를 신청해서 5만포인트를 받고 그걸로 LAX->DFW->ICN OR LAX->SFO->HNL->ICN 요 둘중 하나를 해드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제가 엘에이 다녀오면서 생긴 큼지막한 딜레이때문에 제가 UA에서 150불 travel voucher를 받았습니다.
아무리 찾고 또 찾아봐도 UA로 150불 voucher를 제가 쓸일은 없어보이기에 생각해보다가 어머니 한국비행기를 만약 레비뉴로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해봤는데 UA로 찾아본 결과 LAX->SFO->ICN 티켓이 토탈 850불정도에 되더군요. 저기다가 150불 voucher빼면 700불 정도 되는데..
캐쉬 700불 VS AA 5만마일..
어느것을 하는게 저한테 더 좋은 선택일까요?
아님 둘중 아무거나 해도 별 상관 없는걸까요? ㅋㅋㅋ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곧 뉴저지행 운전을 하는지라.. 오늘 오후내로는 댓글을 못 달거 같습니다..만약에 착한 분들께서 제 질문에 답변 댓글을 달아주시면..이따 저녁까지는 꼭 응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850불을 쓰는거냐, AA 5만으로 가는거냐, AA 5만은 미-한, 한-미 비지니스 편도가 생기는 어마무시한 밸류이기 때문에, 저는 캐쉬로 하고 마일도 적립하겠읍니다.
근데 뉴저지 어디로 오세요?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역시 AA의 편도 가치가 매우 높군요.. 감사합니다 뉴저지 리지필드쪽으로 왔습니다
850-mileage(아시아나에 50%로 적립해도 한 5천마일은 되죠) vs 50K+tax(~$70?) 니까 대충 $780 vs 55K 입니다. 1.5cpm이 될락말락하니 저라면 레비뉴..
그런거군요. 이렇게 계산하는 법은 또 몰랐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딴지거는 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글 읽는 데 좀 거부감이 들어서 답글 남깁니다.
'엄마'가 아닌 '어머니'라고 하셨는데...말이죠
'보낼라고' -> 보내 드릴려고
'해줄라고' -> 해드릴려고
수정했습니다. 거부감을 줘서 매우 죄송합니다
달라스나 하와이 경유하는 노선은 너무 길자나요. 이번에는 레비뉴 쓰시고 다음에 AA 마일 사용하실때는 일본항공 나리타 경유로 알아보세요 ~
조금 다른 얘기지만, UA같은 경우는 보통 보상으로 voucher 혹은 마일을 선택 가능한데, 혹시 voucher를 마일로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게 가능할까요?
악명높은 UA편 SFO-ICN 노선에 대해 먼저 조사해보시고, 어머님이 감수하실 수 있으신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내가 타는거라면 불편함을 감수하고 예산에 맞추겠는데, 부모님 모시는 건 그렇게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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