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맨붕입니다. 아 이젠 점심이군요..

요지는 잊고 있었던 US airways 5만 마일이 궁금해 어카운트를 체크해 보는데..

페이먼트가 그대로 남아 있고 거기다 25불 레잇피에 이자가 18불이나 붙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사실 페이먼트를 제가 하지 않고 아내가 하거든요..

그런데 했다고 합니다. 분명히..

그리고 와서 보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전에 취소했던 옛날 어카운트로 보낸 겁니다!! @#$%%^&*&%$#@ 아놔~~~

왜 여기로 보냈냐고 하니까 언제 새 어카운트 말해 줬냐고 합니다.

년초에 아이들 앞에서 소리지르지 않기로 약속한지라 그냥 눈빛으로 레이저만 발사합니다. 속에서는 부글부글...

어쨌든 전화 합니다.

저쪽에 이러쿵 저러쿵 합니다.

응 그런데 너 여긴 유에이야 할려면 바클레이로 해..

정신 없이 하다보니 바클레이로 해야 하는데 유에이로 한겁니다. 끙

다시 바클레이로 전화합니다.

오랜 시간 기다림 끝에 통화 연결 되고 이렇궁 저렇궁 합니다.

올드 어카운트에서 새로 받은 어카운트로 옮겨 주겠다 합니다. 

이때 살짝 포인트 물어 봅니다. 그건 메니저랑 통화 하랍니다.

다시 메니저랑 통화가 됩니다. 

모니터에 페이오프가 되지 않았는데(이건 아마 트랜젝션에 시간이 걸리는 듯)되면 5만 준답니다.

이상 2시간 전에 일어나 저희 집 실제 상황입니다.

아직까징 아내랑 말 한 마디 안섞고 있는데...

옆에 와서 "다음부터는 체크로 보내겠다" 합니다.

그 동안은 인터넷으로 페이 했거든요. 

아마 체크였다면 이런 실수는 없었겠죠.

그리고 내가 분명히 카드 바뀌었다고 이야기 했는데....아닌가? 

여하튼 오만 받으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잘 받으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