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럽칼슨 포인트 시스템이 바뀌는 걸 이제서야 알아서 오늘 허겁지겁 베를린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AA마일리지가 좀 있는 편이라 비행기표를 봤는데 direct는 없고 경유 옵션만 있는데
경유 시간을 좀 둬서 그 나라도 겸사겸사 구경하려고 하는데 두가지 중 어떤 옵션이 제일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파리 오를리 스탑오버
6:10 AM TXL> 7:55 AM ORY
1:40 PM ORY> 4:15 PM EWR
워낙 파리를 좋아하는 지라 이 옵션이 제일 떙기는데, 아침 비행기가 너무 일찍이고 4시간 반 정도 시간이 중간에 있는 관계로
이미그레이션/돌아왔을때 체크인 1시간 반 소요, 시내까지 1시간 반 소요 하면 파리에서 한시간정도 시간 보낼 수 있는건가요;? 너무 시간이 촉박한가요?
2. 런던 스탑오버
11:00 AM TXL> 12:00 PM LHR
5:00 PM LHR> 8:05 PM JFK (또는 LHR출발 7시 비행기도 있습니다)
런던도 가보긴 했지만 딱히 가보고싶은 곳이 있는 것은 아니구요, 그래도 여유롭게 경유 시간이 많다는 것이 메리트 인 것 같네요.
아무래도 런던이 더 낫겠죠? 파리를 넘 좋아하는지라 포기가 잘 안되네요...ㅠㅠㅋㅋ
둘다 시간이 그닥.... 파리, 런던 둘다 공항에서 가까운 도시도 아니고 대도시라 이렇게 왔다갔다 하시기에는 너무 부담이 될듯 합니다. 공항도 복잡한 공항인지라.. 그래도 파리는 CDG 가 아니라 ORY 네요.
스탑오버는 이 경우에는 정확하게 맞는 말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단순 환승인 것 같아요.
파리에서 계시고 싶으신 것 같은데 당일 CDG-JFK 구간이 있나 한 번 봐보시는 건 어떨까요?
AA가 24시간내의 환승일 경우에는 국제선일 경우 스탑오버로 간주하지 않아서
단순 편도 공제 마일로 가능할텐데 ORY와 CDG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같은 도시로 묶이는 걸로 알고 있어요. AA에서.
따라서 CDG-NYC 구간이 그날 밤 늦게 있다거나 혹은 다음날 아침 7시 이전편에 출발하는 새벽편이 있다면
단순환승 처리해서 추가 마일 공제 없이 파리에서 좀 넉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예약이 안될 수도 있어서 상담원을 통해야 하고 그 때문에 수수료가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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