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장난도 아니고 마일모아에서 공항 입국 절차를 물어 보냐고 하시겠죠? 그런데 어쩌겠어요... 진짜 모르겠는걸요... :)
신종플루도 아니고, 사스도 아닌 메르스라는 이상한 놈이 난리를 치고 있는 와중에 며칠 뒤에 미국에 입국해야 합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미국 초행길인 영어는 거의 못하는 토종 한국인 부부 2쌍을 모시고 들어갑니다....
제가 GE 사용한 이후로는 입국심사를 해 본 지가 오래되서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뭐, 제가 직접하는 것이라면 상관없습니다만, 부부 2쌍과 저는 입국심사대 자체가 다른 곳이라서 GE가 아니더라도 같이 수속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절차를 정확히 step by step으로 자세히 안내해 주고 싶은데.... 도통 정확히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벌써 치매 올 때는 아닌데요..ㅎㅎㅎ
최근에 kiosk가 생긴 것 같던데 입국심사서 작성해야 하나요? Kiosk쓰면 세관신고서 안 작성해도 되나요? 입국 공항은 달라스인데요, 이 공항만의 특별한 주의 사항은 없지요? 손님 모시고 가려니 신경 쓰이는 것이 하나 둘이 아니네요... 휴~
하하 구스님이 걱정도 다하시고 말입니다 ^^ 달라스는 제가 봤을때 미국입국 심사가 제일 간편한 곳인것 같습니다. 한국여권, 비자면제 (ESTA)도 들어오신분은 Kiosk에서 입국심사 가능하구요... 거기서 진행하시다가 만약 Rejected 먹으면 좌우로 X자가 크게 프린트되어서 티켓이 나올텐데요. 그럼 다시 이민국 심사관 라인에 줄서시면 됩니다... (보통 하시는 여행자 이민심사) 근데 별거 없는 서민들은 통과 시켜 주더라구요. 혹 음식을 많이 가지고 들어오시면, 이 부분은 무조건 Kiosk로는 통과 못하더라구요.. 저도 시민권잔데 음식 가져왔다니 바로 빠꿍~ 거기다가 1층 세관에서 까지 X-ray 짐검사 ㅎㄷㄷㄷㄷㄷ;;
암튼 달라스는 특별 주의 사항은 별거 없습니다. 오히려 LAX/SFO/ORD 보다는 널널 할겁니다.
P.S 아! 제일 중요한것! Kiosk 한국어 지원됩니다. ㅋㅋㅋㅋㅋ
아, 그 kiosk 한국어 되는군요!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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