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엔 Vitamix 가 있지요

Blentec 도 있고...Ninja 도 있습니다

그렇게 갈아 먹는 것이 좋은 지 나쁜 지는, 잘 모르죠......

그럴 때는 그냥 아내가 옳은 것입니다.

우리집에서도 쓰고는 있는데, 일단 물건 자체는 믿을만 합니다. 다 쓰고 내부 청소가 많이 번거롭긴 합니다만, 아내분께서는 그런 거 개의치 않으실 것 같아요.

다만, 좀 무겁네요. 캐비넷 같은데 보관하고 넣었다, 뺐다 하기엔 좀 무겁습니다. 자리 차지해서 그냥 부엌 한 쪽에 붙박이로 올려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

.

.

여담입니다만, 아내님들께선, 이런 종류의 문제에 관해선, 주변 사람들의 말에 좌우되는 성향이 있네요.

그냥 아내는 항상 옳다~라고 믿고 살려고는 합니다만, 물건 팔아먹으려는 감언이설에 속고 살고 있는 건 아닌가 걱정이긴 한데 말입니다.......

자희집도 있는데 처음에는 많이 해먹더니 지금은 골동품처럼 처박혀있아요. ㅋㅋ

예를 들면 당근쥬스 갈면 찌꺼기 많이 나와요. 저는 그것 섞어 먹고 애들은 순수쥬스만 주고 그래도 볶은밥에도 넣어먹고 전부칠때도 넣고 하는 방법으로 써야지 당근 한단 갈아야 쥬스 몇잔 않나와서 소비가 많아요.

http://www.wired.com/2015/04/nobody-can-prove-cold-pressed-juice-better/

이 글 읽어보세요. Masticating Jucier가 더 좋다는 과학적인 근거 전혀 없습니다.

애들한테 주스를 주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그냥 채소와 과일을 통쨰로 먹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시기를 원하신다!!!! 이해합니다.

http://thesweethome.com/reviews/the-best-juicer/

여기 보시면 여러 가지 추천 모델들이 있습니다만 OMEGA J8004를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타 제품보다 50-60% 의 가격이니까요.

믹서기 사용한 레시피인 줄 알고... ㅎㅎㅎ

휴롬이 juicer 맞죠? 

저는 아마존에서 제일 싼거 $30였나 사서 먹어봤는데 싼거라 그런건지 원래 juicer는 다 그런건지 정말 찌꺼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좀 아까웠어요. 

먹어봤는데 맛도 없고 (그냥 아무 맛이 없는) 해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dishwasher에 돌려도 된다고 했는데 그 가는 부분인가 잘 안닦이더라구요. 손으로 닦기도 힘들고 ㅠㅠ 

근데 그것만 빼면 저는 좋더라구요. 워낙 과일이랑 채소를 잘 안먹어서 그렇게라도 먹으면 좋은거 같고. 

근데 많이 다르긴 하지만 그냥 믹서기에 갈아먹는게 여러모로 더 편할거 같아요. 물론 consistency의 차이는 나지만요. 

저희집도 이거 살까하고 많이 생각해봤는데, 결국 안사게된이유는... 찌꺼기가 엄청 많이 나온다는 것이죠...  저속착즙?인데 최대한 즙을 짜내긴해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잔의 주스를 만들때 필요한 과일의 양이 늘어난다는 것이죠...

저는 믹서기에 갈아마시는데, 과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너무 걸죽해져서 먹기 불편하기때문에 적당히 넣는데 결국 보면 실제로 먹는 과일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휴롬은 찌꺼기때문에 음식물쓰레기가 증가!!!(하지만 미국은 그냥 싱크대에 버리기에 필요없겠죠...), 거름망?같은부분 청소가 진짜 귀찮다고 하내요... 매번ㅋ 

글 내용보니 Huron Slow Juicer, 녹즙기 이야기하시는거 같아서 댓글 남겨봐요~

한국에 10년전에 녹즙기 센세이션이 있을때 한국에서 녹즙 기술은 선점하다싶이 해서, Hurom 이나 Kuvings 는 한국 브랜드 입니다. Omega 또한 한국 Patent 를 사용하고있습니다.

가격이 비싼이유는, slow Juicing 이기때문에 영양소가 파괴가 적다고 하더군요.

또한 저렴한 speed juicer은 빠른 모터 회전으로 열을 발생해 영양소 파괴가 slow 보다 더 많다고 하더군요.

전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Kale Juice와 이것저것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잎, 등등) 넣어서 먹을때도 있구요. 사과주스도 만들수 있고, 레몬 디톡스 주스도 가능하고

뭐 이것저것 다 때려넣으면 주스 만들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저녁에 토마토, 오이, 레몬 넣어서 주스만들어서 먹고 자니 아침에 붓기가 확실이 덜 하더라구요...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암튼 전 정말 만족하고 씁니다.

이런류의 녹즙기는 식이섬유가 필요한 분들한테는 비추입니다. 왜냐면 야채를 먹을때 중요한 식이섬유가 찌거기로 버려지기 때문입니다.ㅋ..

저도 이거 한창 사고싶어하다가 안 샀는데 그 이유는...어떤 과학적이고 이성적인게 아니라 그냥 너무 사고 싶던 시기가 자연스레 지나가서 였어요. ㅋㅋㅋ

여자들 주방기구 욕심은 남편이 말릴수록 더 불타더라고요.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식을때도 있어요.

사실 사놓고 안써서 나중에 남편 눈치보고 '아 괜히 샀나봐' 할 때가 더 많지만요.;;;; 저희집에 제빵기와 stand mixer가 저를 째려보네요 ㅠㅠ 

쥬서계의 에르메스.. Norwalk Juicer 입니다.$2495!!  http://www.norwalkjuicers.com/store/  보통 대체요법으로 면역체계를 되살리려는 암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쥬서기입니다.

Norwalk  Juicer  기를 사실거면,  한국의  Angelia 를 추천합니다.  솔직히  휴롬이 가격면에서는 훨씬 좋은데요. 짜 놓고 나면,  왜 엔젤리아가 좋은지 이해가 됩니다.  엔젤리아는 정말로 찌꺼기가 드라이된것처럼 짜서 나오더라구요.  wheat grass 같은것도 짜지고요.  Norwalk는 청소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휴롬하고 오메가하고는 같은 회사에서 만드는데  오메가는 외국에서 주로 팔려고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오래전에 들은듯한데, 저도 몇년전에 쥬서기 때문에 한참 서치를 하던때가 있어서,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어째튼, 쥬서기 해서 드시려면 엄마가 엄청 부지런해야 하고요.  은근히 야채, 과일등의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아마도 마적단님들 카드 비용 채우는데  아주 도움이 될듯. ㅋㅋㅋ. 

요즘 쥬서기 관심이 생겨 검색하다 오래된글을 다시 깨워봅니다.

요 글이 올라온지 8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hurom 이 좋을까요? 

Hurom H310A 모델을 사용해봤는데 쥬스 나오는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Kale 같은 야채는 넣어도 쥬스가 안되요, 무게가 없이 가벼우니 계속 위에 떠서 갈리지 않네요.  

쥬서기를 사용하는거보다 통채로 먹는게 좋다는건 다 아는사실이지만 사실상 그렇게 하지 못하니 쥬스로 해서라도 먹는다 아님 안먹는다 생각하면 쥬스로라도 해서 먹는게 좋을거같애요. 

비타믹스는 있지만 엄청난속도로 갈아버리면서 영양분이 다 파괴된다고 하니 쥬서기가 좋을거 같고요. 

휴롬 계열은 여러 요리때도 도움 주더라구요. 김장할때 쓰기도 하고 두부 만드는데 쓰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