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효아빠님 덕분에 남편 핸드폰과 제 폰 거의 반 충동적으로 약정도 남았는데 구매를 하게 됐거든요.

(지난 토요일, 5/30, 200불 쿠폰/라인, 100불 비자카드/라인= 총 600불 할인)

그런데 어떻게 해야 가격이 제일 저렴하게 번호를 옮길 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일단 썰을 풀어보자면,

제 현재 핸드폰A: 약정 12/5 만기, att에 있습니다.

남편폰 B          : 무약정, att에 25불 추가해서 데이터share 요금제를 쓰고 있어요.

문제는 제가 att에서 19% 할인이 되는데 버라이존은 그런 혜택이 없더라고요.

지금 현재 둘이 해서 약 90불정도 (3gb share) 내고 있는데요. 그래도 맨날 남아서 2gb정도는 rollover됩니다.

이번에 verizon을 하면서 tmobile로 갈아타고 바꾸려고 생각을 해서 새로운 번호 C,D를 만들었습니다.

내일 배송이 될 예정인데 어떻게 해야 minimum monthly fee로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1. A핸드폰을 early termination fee 325-(10*(12+6))= 145불 내고 해지한다.

   그리고 A, B폰을 verizon으로 번호이동 시킨다(그럼 comcast에서 추가 100/line 불 받을수 있음(?)-월요일에 상담원과 통화/다시 확인 필요)

   그리고 아예 핸드폰을 edge플랜같은걸로 해서 이참에 아예 옮겨버린다 (매달통신료 90-> 110+tax로 인상)

   2개월뒤 돈 200불 기카 받고 tmobile로 옮긴뒤 나중에 pageplus로 옮긴다

   기회비용 att early termination fee 145불, att special discount, 요금제 없어짐(지금 약정 있는데도 40불 추가가 아니라 기기당 25불 내고 있거든요)

2. A폰을 6개월동안 정지시키고 iphone 3달동안 둘다 번호이동(버라이존 2달, 티모빌 2달) 한다음 att로 다시 옮긴다

   (심만 바꿔뀌면 작동이 된다고 해서 무작정 주문했는데 혹시 안되면 어쩌죠,,ㅠㅠ )

   이럴때 나가는 기회비용 2개월 버라이존 통신비 110*2+ 설치비 40*2 티모빌 싼요금제50*2 = 400 (미확실)

   att 요금제 유지가능(확인필요), 번호 왔다갔다 해서 상담원 통화시간 길어질듯 / 그동안 C,D 라인 유지해야 함

3. 다른 아이디어?!

제가 생각하는건 남편 라인 B는 어차피 약정이 없어서 옮겨도 되는건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6시간정도밖에 배터리가 지속되지 않았는데 아이폰 갖게 된다고 남편은 입이 찢어져 있는데 고민하는 걸 내색하기가 어렵네요 ㅠㅠ

근데 번호를 유지하는게 중요한데 이걸 어떻게 해야 low risk로 번호이동이 될까가 답이 안나와서요....

지금 거의 생각하는건 1번인데 special 요금제가 없어지는게 마음에 많이 걸려서요.

고수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게 있다면 지적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