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 초보 미시건 멍키 입니다.
이제 미시건에서 시애틀로 이사를 가려하는데
이사는 간단하게 Upack으로 하고 비행기를 타고 갑니다.
가족이 4인 가족인데 편도 직항은 Alaska airline밖에 없더군요..
Delta가 작년에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아예 보이질 않네요.
어쨌든 Alaska airline을 타고자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표는 있는데 자리가 띄엄띄엄 있네요;;;
일단 띄엄띄엄 있는 자리라도 예약을 하고 봤더니 AA에는 두가지 업그레이드 좌석이 있더군요.
하나는 Preferred seat, 또하나는 Preferred plus.
애가 둘이라서 어떻게든 근처에 앉기 위해 고민고민 하다가 Full refundable 표 (Non-refundable의 2배, 이걸 사면 preferred seat에 앉을 수 있다네요) 를 살까..
하다가 일단은 저렴한 표를 4장 끊었습니다.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델타나 American airline 둘다 마일이 모자라서 MVP 등등의 회원대우는 못 받구요 ㅠㅠ
1. 항공사에 전화를 해서 떼를 쓴다;;; 뭐 자리가 있을 때에 말이 되는 얘기고;;; 설마 떼를 쓴다고 두 배 가격 자리인 Preferred seating을 주지는 않겠죠??
2. (이게 제일 현실적인 듯) Preferred plus seat 경우는 체크인 할 때에 $30을 내면 살 수 있답니다. 어른이 세 명이기 때문에 이 자리를 2개를 사서 옆 사람들에게 바꿔달라고 한다.
3. 체크인 할 때 남는 Preferred seating을 달라고 요청한다. 현재 Preferred seating은 꽤 찼지만 그래도 연속으로 있는 좌석이 좀 남아있습니다.
출발은 DTW에서 Seatac으로 6월 26일입니다.
혹시 잘 아시는 마모님 계시면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AA 라고 중간에 쓰신 것이 Alaska Airlines 말씀하신거죠?
제 생각엔 체크인때 3번 시도해 보시고 돈 내라고 하면 2번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넵 맞습니다. 그게 정석이기는 한데 체크인이 타이밍이 좀 차이가 있어요. 요새는 온라인 체크인이라서 출발 24시간 전에 바로 Preferred plus seating을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그러니깐 공항에 직접 가서 얘기할 때에는 오히려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죠.. 아이고 골치아프네요 ㅠㅠ
아.. 글 쓰다가 가장 좋은 방법 생각해냈어요. 2번으로 일단 자리를 사고 (+$60) 공항 가서 Preferred seating이 연속으로 남았을 경우 달라고 해야겠네요;;
다른 좋은 의견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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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화하셔서 preferred seat 으로 돈을 더 내고 좌석을 정할수는 없는건가요? 그게 가장 맘 편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델타를 확인하니 한 사람당 $400짜리로 연속되는 좌석이 있더군요... 가격이 매우 아쉽지만 한사람당 $50 정도 추가로 약 한달간 편안한 마음으로 지낸다는 생각으로 알라스카는 취소하고 델타로 다시 결제했습니다. 다들 리플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알라스카와 델타 두 비행기를 같은 방법으로 해결했는데요. 두번다 다 창가 자리 구석으로 따로 따로 좌석이 배치된적이 있어요. 딸아이가 실제로 긴장하면 화장실을 자주가요. 그래서 customer service에 전화해서 아이가 frequent urinary syndrome overactive bladder 이어서 장소가 바뀌거나 하면 화장실을 자주가기 때문에 옆 손님에게 방해가 되고 식구들이 같이 앉아야 된다고 우겼는데요. 대게 그런 불편한 문제들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리를 비워두기때문에 웹상으로 비행기에 자리가 없다고 나와도 실제로는 같이 앉을수 있는 자리를 생각보다 많이 비워놓는데요. 알라스카는 친절한 직원과 단번에 연결되서 잘 해결했지만, 델타같은 경우는 한 열번정도 전화를 계속했는데 다른 직원들은 콧방귀도 안 뀌다가 마지막 직원이 기다리라고 메니져에게 물어본다고 한참 홀드하게 하더니 가족 같이 앉게 바꿔주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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