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미레이트 항공 First 탑승기 올립니다.
DFW-DXB, DXB-ICN
알래스카 100,000 + $46.50 으로 발권했습니다.
1. DFFW-DXB: 14시간 22분 소요되는 비행여정 입니다.
들어가며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가면 분수? 물 나오는 데가 있습니다.
좌측편 우측편으로 가게되면 좌석이 나옵니다.
이륙후에는 여기 물 나오는데 앞에서 승무원이 항상 계십니다. 과자도 항상 있습니다.
이렇게 칸막이로 된 닭장같은 비행기는 첨 타봐서 타기 전에도 좀 답답하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역시나 올라가서 보니깐 답답합니다.
탑승 후 전체적인 좌석들 모습입니다.
자리에 착석 후 살펴보니 금색이라 블링 합니다.
자리 왼쪽을 보니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시트 조절 등 다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왼쪽에 버튼 누르면 음료가 저장되어 있는 게 올라 옵니다.
음료수, 물 등이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하나도 안 마셨네요. 헐.....
샴페인 한잔 권하시길래 마시고.....
좌석 오른쪽에 컨트롤러 버튼이 있고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벽에 꽃이 있길래..... 슥 열어보니..... 안에 물을 받아 두네요. 루프트한자랑 같습니다.
헤드폰은 노이즈 캔슬링인데 어디껀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어지는 슬리퍼, 파자마, 안대, 어메너티가 주어집니다. 어메너티는 불가리 제품이었습니다. 가죽가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번 탑승에 3 세트를 받았습니다. 잘 만 말하면 1 세트 더 줍니다. 더 잘 하면 2 세트 더 줄지도 모릅니다.
모니터 아래쪽에 뭔 버튼이 있길래 눌러 보니. 바디제품 및 방향제가 들어 있네요. 향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른쪽에 보면 서랍 같은게 있습니다. 열어 봤는데.... 메모지랑 볼펜이 있습니다. 필기감이 좋았습니다.
밥 시간이 되어 메뉴판을 시작으로. 캐이버, 와인..... 주는데로 먹었습니다. 탑승 후 먹은거와 내리기 전 먹은거 같이 올립니다.
에미레이트 A380의 하이라이트는 샤워라고 생각 합니다.
탑승 후 샤워 언제 하겠냐고 물어 보길래, 내리기 2시간 전에 밥 먹고 샤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Q. 과연 5분만에 샤워를 할수 있을까?
A. 답은 충분합니다. 남자지만 1/4 의 물로써 샤워 끝냈습니다.
Q. 샤워를 두번 할수 있을까요?
A. 재량에 따라 가능합니다. 나중에 승무원 한테 물어보니 사람 없으면 2번도 할수 있다고. ㅋㅋㅋ
샤워를 하고 나오니.... 음료랑 커피를 한잔 주십니다.
뒤쪽 라운지로 슬금 슬금 걸어 가봤습니다. 두분께서 아주 즐거운 담소를 나누시네요. 연애 하시나 봅니다. 아무것도 먹지는 않았습니다.
거의 다 와갑니다. 엄청 지겨웠습니다. 사막이라 그런지...... 밖이 뿌옇습니다.
2. DXB-ICN: 비행시간은 7시간 40분 입니다.
딱히 특별한건 없었고...
한국인 승무원이 계시다는 거. 그리고, 비행시간이 좀 짧다는거...... 비행기는 달라스발 보다 구형이었습니다. 좌석이라던지.....
앞서 탑승기와 다른게 없어서 먹은것 만 올립니다.
번외.
두바이 도착 후 기사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예약을 안해서 어쩌나? 하고 고민 했는데..... 예약은 필요 없었습니다.
일단 공항 도착후 입국심사 하시고.... 나오시면......... 1층 오른쪽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못 찾겠으면 퍼스트 티켓 들고.... 물으시면...... 에미레이트 항공 아무 분이나 물으시면 안내해 줍니다.
왼쪽은 퍼스트, 오른쪽은 비지니스 승객을 담당하나 봅니다.
왼쪽에 가서........ 두바이 몰 말하니깐.... 저기 아저씨가. 서류를 작성해 주십니다.
그래서 그거 들고 밖으로 나가니깐..... 와...... 시꺼먼 차가 주욱 있습니다.
종이 들고 가니깐 알아서 대려다 주십니다.
바깥 공기는 정말 덥습니다.
아마 이 서비스는 이제 마일리지 발권 시에는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타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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