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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낚시글 인증 - 클릭 금지] 충격 고백 그후...

aicha | 2015.06.14 01:56: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에어콘도 안 나와, 창문도 안 올려지는 폐차 직전의 택시 타고 (내가 $$$ 로 보이는지 이 뇬은 내거얏 !! 택시 기사들끼리 서로 멱살잡고 싸우고 해서 정신이 없어서, 택시 아자씨랑 딜할 때는 택시 상태가 이런지 몰랐쓰...  - -;; ) 고속도로 공업단지 먼지 다 뒤집어쓴채로 멘탈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피곤에 쩔어 도착해...  - -    먼지/쓰레기/머리카락 구뎅이 방 & 테라스를 보니 멘붕이 살짝 와서 듀티 매너저 불러다 한마디 했습죠.  허긴 방이나 테라스나 허벌나게 넓어서 청소하기 힘들었을지도. 


수영장서 멘탈 회복하고 돌아오니 (땅값이 싸서 그런가 수영장이 2군데고,  물이 특히 깨끗해서 괜츈했습니다 - 사진 아래), 엄청난 엑스트라 케어의 공세. - -


3-4명 동원해 룸 슈퍼 클리닝에 (그 넓은 발코니까지 싹싹 ~ 다 물청소), toiletries 대량 폭탄. 

생화 꽃병에, 오마르 카얌 와인 한병에, 이딸리산 물에, 

프렌지 페스트리에, 이집션 전통 페스트리, 과일 바구니, 

내 방 문앞 얼룩덜룩한 카펫 아예 다 뜯어다 교체한다고 난리법석. 


흠흠 ... 이 호텔 매니지먼트 괜츈하네 ~~~   - -;;  이러고 있었는데, 


그날 저녁 날라든 GM 의 이메일. 


I tried to contact your kind self more than once on the room's phone , with no luck.  My duty manager , have conveyed to me your dissatisfaction , accordingly , I , first ,  would like to apologize for any inconvenience and second , we will redeem your points to your Club Carlson card for tonight as an apology for the inconvenience experienced , as a simple gesture to a regular and loyal guest.


 

Once more please accept my sincere apologies & do let me know if I can be of any assistance.

 

Looking forward to welcoming you again at Radisson Blu Alexandria.

 

King Regards,

xxxx

 

xxxxxx

General Manager



13,500 주고 프리미엄 어워드 (여기 비즈 라운지 있어요..)로 해서, 카드 베네핏으로 2박 예약해서 그 절반 준다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컥.  미안해라.  - -;;


그래도 멀어서 다신 못 가겠다. 


gm.jpg



사족]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알렉사드리아 공항으로 들어올 경우 머물만 합니다. 공항까지 무료 셔틀있고, 이집트 에어, 터키 에어 (나일 에어, 에어 카이로 같은 잡다 에어 - 너흰 모냐?) 크루들이 많이 머물러서 장사는 잘 되는 듯. 로비에 크루 라운지가 따로 있을 정도.  근데 그 공항 근처에 이제 힐똥 계열의 King's Ranch 조만간 문 열어서 (9월 1일 정도 문 연다 함) 이제 장사하기 힘들지도. 이제 알렉산드리아도 힐똥이 다 접수하는 건가효? 




IMG_1348.jpgIMG_134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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