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 덕분에 차근차근 모아온 항공마일과 호텔마일을 이용해서,
이제 2주후면 런던을 시작으로 칠순에 가까우신 엄마랑 11살 딸아이와 함께 40일동안의 유럽 여행길에 오릅니다.
알찬 정보로 저에게 큰 도움주셨던 여러 마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엄마랑 딸이 잘 견뎌주길 바라며,
혹시.... 여름 유럽여행시 도움될만한 준비물이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 드립니다.
일단, 아래 항목들은 준비한 (또는 준비할) 리스트입니다.
- 차가운 물을 담아서 넣고 다닐 휴대용 보냉병
이외에 생각나시는 것들 있으시면 마구마구 알려주세요~~~
참! 어떤분 글에서 Cooling towel 에 대해서 본것 같은데요... 혹시 사용해보신분 있으시면 추천/비추천 부탁 드려요. ^^
-접히는 조금한 우산이요. 지난달에 베네시아갔다가 어쩔수 없이 3유로 산 기억이 있네요.
-국제운전면허증
-extra USB 혹은 lighting cable
-plug adapter보다는 저같은경우는 여행용 아답터를 했습니다.
궁금하신거 있으면 답글달아주세요.
접히는 우산도 챙길께요. ^^
운전은 안하고 대중교통 이용할거라 국제면허증은 생략하려고 하는데요... 운전 안해도 혹시 필요한 곳이 있나요?
UK 의 경우, http://www.amazon.com/gp/product/B004SCSV2U 를 구매하려고 노려보는 중인데요... 여행용 아답터는 어떤걸 사용하셨는지 알려주세요.
한국서 출발하는 동생이 셀카봉 2개, 셀카렌즈까지 챙겼다고 하네요. ^^
연초에 Spagna 역에서 소매치기 당했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board%2F2693636&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96%BC%EB%9D%BC%EC%9D%B4%EC%BF%B5&document_srl=2419392&mid=board
소매치기들은 주로 10대 어린이들이니 조심하세요 Youtube에 pickpocketing rome 이라고 치면 대충 수법나오니 한번 보셔도 될듯 해요
그나저나 저도 낼 모레 파리 가는데 이게 정말 트라우마네요.
저도 소매치기땜에 넘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하도 많이 들어서요.... 무탈하게 여행 다녀와야 할텐데요...
얼라이쿵님도 파리 여행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래요.
이게 남 일이 아니더라구요. 정말 각별히 신경쓰셔야 되요. 두 눈 뜨고 코 베이는 거라서...
귀중품은 꼭 신경쓰세요!!
extra phone battery 를 구매하는것보다 sophia 님께서 사용하신 external phone charger 가 더 나을까요? 두개로 고민모드 들어갑니다...ㅠㅠㅠ
제가 얼마전에 유럽가서 보니... 어떤 분은 집시같은 사람이 와서 종이에 뭘 사인을 해 달라
이러면서 혼을 빼는 동안 책상위에 놓인 소지품을 집어 갔다고 합니다.
소지품 (카메라, 셀폰, 가방)은 가능하면 책상위에 안 두시는 게 좋겠네요.
앗! 그런 경우도 있군요... 정말 집시들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이것을 사용하고 http://www.amazon.com/MAXAH%C2%AE-Protector-Universal-Worldwide-Charger/dp/B00E0FZSQC/ref=sr_1_6?ie=UTF8&qid=1434405485&sr=8-6&keywords=european+power+converter
왜냐하면, 어느 나라 것이나 하나로 다 되고요. 그 앞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탭을 usb tab도 두개 정도 있는 것으로 사서 쓰시면 도음이 되실 거에요.
그리고, 혹시 유럽내 저가 항공중 ryan air로 예약하신 것이 있으시면, 꼭 수하물 기준 확인하세요, 국제 규격보다 기내 수하물이 규격이 작아요, 만약 공항에서 돈을 내면 하나당 50유로+텍스 5유로 더 내야되요.
꼭 부치셔야 되면 인터넸으로 먼저 내면 훨씬 싸고, 어른이 한개 수하물을 부치면, 어린이 경우에는 수하물 1개 50% 할인 가능해요.
그리고, 데이타 플랜되는 심카드 있어야, 대중교통으로 이동시 길을 찾아갈 수 있었어요, 저는 처음은 런던에서 유럽 전역이 되는 것을 찾지 못해, 런던과 파리는 att를 로밍해서 썼는데 60불 들었어요.
차라리, t mobile하나 해서 쓰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하나로 어느나라나 커버되는 제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나라별 이동을 모두 기차로 하기로 했어요... 엄마께서 저가항공 수화물 무게 맞춰서 짐싸는거 싫으시다고 하셔서요... ㅋㅋㅋㅋ
런던-파리는 유로스타타고 몇시간 안가니 괜찮은데... 파리에서 밀라노갈때 기차타고 7시간 갑니다...좀 지루하긴 하겠지만, 어차피 일찍 공항가고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이랑 시내 들어오는 시간, 수화물 가격까지 따지면 비슷할 것 같아요... ^^
심카드는 런던에서 판매하는 Three 심카드 한달자리용 15파운드에 구매 가능하구요, 제가 방문하려는 파리랑 이태리도 모두 커버된대요. This Add-on gives you 300 minutes, 3,000 texts and all-you-can-eat data to use within 30 days.라고 나와있네요. 자세한 사항은 http://store.three.co.uk/view/searchSimOnly?tariff=112 참고하시길.
위에 링크된 것 어느나라건 다 됩니다.
와 저도 곧 유럽 남편이랑 가는데 이 글 보고 준비물 다 적어놨어요!! 근데 베드버그는 좋은 호텔일 경우에도 대비를 해야하나요? 아님 좀 저가 호텔 일 경우 필요한건가요??
40일이라니....정말 대단하십니다! 즐겁고 건강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엊그제 이태리에서 돌아왔어요.
물어보신 그 cooling towel, 저희는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특히 폼페이 뙤약볕, 그늘 한점 없는 그 곳에서 최고였구요,
성베드로성당 시큐리티 체크하느라 한시간 줄서있는 뙤약볕에서도 잘 사용했습니다. (바티칸 미술관 통해 들어가면 안해도되는데, 저희는 2번 가느라고)
그런데 이것이 수분을 머금고있어야하는 거라 꽤 무게가 나가요.
아빠가 가방에 넣어다니다 필요할 때 꺼내서 목에다 둘러야해서 가족들 위해 아빠가 무겁지만 메고 다니셔야 합니다.
크기는 small이면 되고요, 저희는 파란색이었는데, 공사장 인부 분위기가 좀 나서, 사진 찍을때마다 벗고 찍었어요.
저희는 이태리가 많이 더워서 거의 매일 사용했어요.
유용하게 사용하신 cooling towel, 링크 부탁드려도 될까요?
무겁다고 하시니 한개만 구매해서 가족이 돌아가면서 사용해야겠네요... 전 두명당 한개꼴로 2개를 구매해야 하나 고민이었거든요.
이태리에서 소매치기 많이 보셨나요?
이제 곧 떠나려니 걱정이 많이 되기 시작합니다... ㅠㅠㅠㅠ
아.. 혹시 하얏 방돔에 오시게 되면 마카롱 좀 달라고 해보시길...;;
정말 맛있어여.. 저는 맛있어서 낼 컨시어지 가서 좀 살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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