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 반 동안 저희랑 신생아 알렉스 돌봐 주신다고 고생하신 장모님께 선물로 7월 초/중순 쯤 미국 서부 페키지 투어를 보내드리고 싶은데 초이스는 많으나 (대부분 비슷한 일정) 어느 여행사가 평가가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저나 아내나 아이때문에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가이드 투어로 알아 보고 있습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추천해 주실 만한 여행사가 있으신가요?
일정은 엘에이 (도착만) - 라스베가스 - 3대 캐년 (또는 그랜드 캐년만) - 요세미티 공원 - 센프란시스코 요렇게 보는 일정으로 생각하고 있고 짧게는 4박5일, 길게는 6박 7일까지 보고 있습니다. 제가 항공권 구해서 엘에이 인, 센프란 아웃, 또는 라스베가스 인, 센프란 아웃 일정으로 만들어 드릴 계획이에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모님은 삼무슨 여행사로, 다녀오셨는데. 다른 친구 부모님은 아무슨 여행사로 가시고. 여행사별로 코스가 거의 비슷비슷해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가이드가 좋냐 안 좋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듯 하고. 공통적으로는 4박 5일, 5박 6일 이런 패키지를 가면, 요세미티 샌프란 시스코 이런 지역에서 매우 일찍 일어나야 하고, 차에 있는 시간이 많다~ ~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버스에서 만난 동년배분들과 가는 곳곳 마다 식당에서 음주를 하시며 즐겁게 노시느라, 버스에서 내내~~ 주무셔서, 가도가도 끝이 없더라~ 무슨 미국땅이 이렇게 넓냐~ 이 후기만 남기셨어요. >.<
삼호관광이 올해부터 바뀌었습니다. 하나와 아주는 기존처럼 5박6일의 경우 하루만에 요세미티와 샌프란을 보는 반면, 삼호만 유일하게 6박7일로 하루 늘려서 요세미티 전체 하루, 샌프란 전체 하루로 일정이 바뀌어 훨씬 덜 피곤하시다고 합니다.
브람스님, 혹시 필요하시면 제가 이용했던 담당자분 연락처 드릴 수 있으니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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