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이맘쯤에 comcast에 29.99불짜리에 가입해서 12개월 프로모션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시 25Mbps 상품이었는데 가입하고 얼마 안있어, 같은 가격에 50M짜리로 회사 자체가 속도를 올리더니 얼마전부터는 75Mbps로 상품 자체의 속도를 올렸네요.
문제는 다른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그렇듯,
프로모션 기간이 지나면 요금이 확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전에는 타임워너 케이블을 이용했었는데,
5년을 살면서 매년 열심히 전화 or 인터넷 채팅을 통해서 거의 비슷한 가격 ($29.99~$34.99)을 지켜냈었습니다.
컴캐스트의 경우는 다들 요금을 어떻게 할인받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가격 네고에 실패하면 해지를 하고, 배우자 명의로 가입하면서 new customer 프로모션을 받아낼 수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만,
혹시 동일 케이블 모뎀 MAC 어드레스로 가입을 막거나 하는 일은 없는지도 궁금하네요...
현재 new customer 딜은
25Mbps : $39.99
75Mbps(제 상품) : $44.99
네요..
기존 가입자 offer는 offer 랄 것도 없는 가격이고요 ㅠㅠ
아무래도 현재 요금($29.99)를 지켜내기란 어려운걸까요?
저는 3년간 전화로 네고 했는데요, 현재가격이 신규오퍼보다 낮더라도 신규오퍼 밑으로는 내려갈 수가 없더라구요.(끊고 다시 가입하면서 알게됨ㅠ)
저는 네고 하다하다 끊고 다시 가입했는데, 라인이 살아있어도 엑티베이션피를 내야만 했어요. 그래야만 새 라인이 엑티브 할 수 있는거라고 해서요.
가능하면 네고해서 신규오퍼 가격에 가깝게 맞추는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배우자 명의로 새로 가입해도 되고 어드레스로 막는일은 없지만, 하드풀 하게되고, 엑티베이션피 내야합니다.
전화로 네고하다 영 안되면 끊고 다시하고 그러고도 안되면 바로 켄슬부서로 연결해서 네고시작.
끊겠다고 바로 하지마시고, 지금 서비스에 만족하는데 가격 조정해준다면 계속 쓸 생각이 있으니 크레딧을 주든지 가격을 내려달라고 해 보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12개월짜리로 받으시고요. 전쟁같은 네고 전화를 1년간은 안해도 되니까요.
굿럭!
3개월 기다리면 또 오퍼가 나와서 해줄수 있다고 해서 3개월 제값내고 또 프로모 하고 그랬어요. 젊을때는 부부가 새로 왔다리 갔다리 어카운트를 바꿨는데, 나중에 보니 어카운트 오픈하는 비용이랑 3개월 제값내는거랑 거의 비슷해서 이제는 3개월 기다려요.
저는 일단 3년간 컴캐스트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격은 30불로 내고 있어요. 제가 딜하는 방법을 공유하자면,
일단 저희 지역에 다른 신규 인터넷 업체가 있는 것을 알게 된후부터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경쟁 업체가 있는 경우에 딜을 하는 것이 수월하다는 것이죠.
일년이 지난후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인터넷 업체에 전화를 걸어서 돈이 너무 올라서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하니깐 바로 25불 딜을 주더라고요. 그 당시에는 분명히 period limitaion이 없다고 얘기했었는데
일년이 지나니까 다시 가격이 45불로 오르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화를 걸어서 해지해야 할 것 같다고 하니까 30불 딜을 주었습니다. 이번 것은 일년에 한정된 것이고요, 가격이 다시 오르면 다시 딜을 시도해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그 지역에 경쟁업체가 없을 경우입니다. 다른 분들이 얘기하셨던 방법도 있을 것이고, 또는 아주 공손하게(?) 예의를 갖추어서 better deal을 달라고 할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아니면 진짜로 취소해 버리고 스마트폰 데이타 플랜을 unlimited로 해서 hot spot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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