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 회원님들.
얼마전에 내년에 갈 alaska여행관련 질문을 올렸던 sunrise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대충의 계획을 잡았구요. 아직 너무 일러서 하나도 예약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 )
저희는 이번 thanksgiving동안 cancun에 가는데요. 원래 계획은 호텔에서 relax하자가 계획이었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7, 5, 3)요.
그런데 cancun에 대해 읽어볼수록 가고싶은곳이 참 많은데,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다 포기하고 마지막까지 남은 후보가 xcarlet과 xel-ha인데요.
원래 한곳만 갈려고 했는데 snorking도 하고 싶고, cenote 동굴도 가고 싶고, 멋진 자연고 보고 싶고.. 등등 그래서 두곳을 다 가야 하는지도 고민이고요.
이미 다녀오신 분들 의견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아이들이 어리다는 것을 감안할때 어느곳이 더 나을까요? 그리고 xcarlet은 하루 보다는 이틀정도는 가줘야 할것도 같구요.
지금 인터넷 검색 결과 가격은
1) xel-ha: $265 (2 adults, 2 children, not including transportation)
2) xcarlet + xel-ha: $ 580 (2 adults, 2 children, not including transportation)
3) xcarlet - 2 day pass: $373 (2 adults, 2 children, not including transportation)
또 한가지 질문은 이정도 가격이면 직접 가서 흥정하는 것이 더 좋은 deal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떤 정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카테고리 선택이 숫자로만 보여서 아무거나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바꿀수 있으면 바꿀게요)
전 이번 독립기념일에 늦은 허니문 겸해서 칸쿤 가게되었습니다.
Activities가 너무 많은 반면 시간은 3박 4일밖에 되지 않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희는 Xelha와 Xplor를 고민했습니다만,
알아본 바 아이들이 있으면 Xelha를 많이 추천하더라구요(거진 백개정도의 블로그 / 후기 검색결과)
저희도 현재 Xelha만 가는 걸로 마음을 굳힌 상황이구요.
일정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Activities는 하나만 하셔도 호텔앞 해수욕장이나, 퍼블릭 해수욕장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칸쿤은 activities말고도 볼게 너무 많다고 하네요.
퓨리스톰님,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도 나이대는 비슷합니다. 굳이 xelha, xplor 안가셔도 cenote만 가셔도 충분합니다. 가격은 굉장히 쌉니다. 칸쿤 호텔존은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는 너무 머니 리비에라 마야쪽에 잡으시면 세뇨떼 즐기시에는 좋습니다. 다만 애들이 어리니 동굴 형태가 아닌 탁틔여있는 cenote를 추천드립니다. 숙소를 툴룸쪽에 묶으셔도 괜찮지요, 여기는 호텔존쪽과 분위기가 전혀 다릅니다. 바다는 보라카이 느낌이 들지요, 대형 호텔은 없지만 바다가 애들 놀기에 훨씬 좋습니다. 툴룸과 칸쿤 호텔존 중간쯤 되는 플라야 델 카르멘에는 식당과 즐길게 많은데 가족 중심적인 분위기는 아닙니다. 몸매 좋은 아저씨(!) 들이 너무 많아요.. 아래 링크는 제가 예전에 스사사 작성한 글인데 이 정도 보시면 감잡으시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evernote.com/l/AChAzFG9l-JMArbsi8vEwyPGk5SIjTyOw7A
저희 숙소는 마모에서 유명한, The Westin Lagunamar Ocean Resort Villas & Spa, Cancun (호텔zone)이구요.
정보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은 이렇게 cenote만 방문할 경우 snorking장비는 제가 가져가야 하나요, 아님 대여해 주는 곳이 그곳에 있나요?
또 교통편은 (저희는 차를 rent할 생각이 없거든요)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돈주면 빌려줍니다만 두번만 빌려도 새거 가격 나올거예요^^ 월마트에서 구매하셔도 되구요. 세뇨떼가 몰려있는 지역들은 호텔존에서 왔다갔다 하시기에는 택시가 비쌉니다. 렌트가 훨씬 싸구요. 거리가 꾀 되거든요. 투어로 껴서 갈 수 있는데 가서 입장료 보시면 바가지라는 걸 아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편하게 시간 쓰실 수 있구요.
Westin에서 왔다갔다 하실려면 세뇨떼 가실 만한 곳이 별로 많지 않아요, 애들 나이에 맞지도 않고요.. 트립어드바이저 상위평점의 cenote 등은 기본적으로 수심이 굉장히 깊고 어둡습니다, 애들이 무서워할 거예요. 그 점에서 제가 casa cenote를 추천드린 거예요. 저희 애들은 순진해서 인지 별거 없어도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놀았습니다. 3일 연속 출근을... 가격은 온가족이 100페소(=7불)! 쌩쓰기빙때라 어딜가든 붐비겠지만 현지인들에 물어보면 좀 덜붐비는 곳들이 있을거예요. 저희는 초성수기도 가봤었습니다 ㅎㅎ 렌트없이 애들데리고 가시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으니 숙소를 호텔존으로 잡으셨다면 그냥 호텔존에 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툴룸/아쿠말 지역과 호텔존은 분위기가 전혀 다르니 다음 기회에 한번 더 가시는 걸로...
Merry님 말씀 듣고 찾아봤더니 멀리 떨어져 있긴 하네요..
오픈 cenote라고 하셔서 아이들 데리고 정말 가고 싶었는데...Merry님 의견처럼 여긴 다음기회에 그쪽 호텔을 잡고 가봐야 겠네요.
이런 값진 정보를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라면 안 가거나 Xelha 만 갑니다. 왜냐면 일단 며칠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westin 풀과 바다에서만 놀아도 세아이들과 함께 하시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실텐데요. 세살 아이가 있으면 날씨에 짐에 야외 액티비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신다면 전 Xelha 만 추천합니다. Westin 은 올 인클루시브가 아니므로 먹는 비용을 다 챙겨야 하는데, Xelha 만 음식 포함이므로 추가비용없이 식사 및 아이들이 배고플때 중간중간 스낵 먹이기 용이하거든요.
그리고 Xelha나 Xcarlet 둘 다 액티비티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Xcarlet 이 야간에 쇼와 볼거리가 조금 더 포함되었지요. 근데 세 아이를 데리고 짐과 함깨 더운 날씨에 하루 종일 나가 계시면 많이 힘드셔서 5 시 지나면 호텔에 돌아오고 싶으실 거에요.
세노테를 가시려면 윗분 말씀데로 리비에라 마야나 툴룸 아니면 치첸이사에 가실때 들리시는게, 차도 렌트해야하고 유명한 세노테는 아이들 놀기엔 전혀 좋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큰 후에 (스스로 자기 짐을 들고 컨트롤 될때쯤) 렌트하셔서 이곳 저곳 들리시고, 이번이 처음이시라면 호텔존에 Xelha 까지만 추천 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유아 포함 세 아이를 데리고 모든 걸 하시려면 오히려 캔쿤에 아니간 것만 못하실 걸로 생각됩니다. 즐거운 휴양 되세요.
저희는 5박 6일 이라서 하루 이틀 정도 다른 곳에 갈려고 했던 건데요. 역시 호텔에서 수영장과 바닷가를 오고 가며 노는 것이 최고일것 같네요.
그리고 말씀 하신데로 간다면 xelha하루 다녀오는것으로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한달전에 cancun 다녀왔는데요
일단은 xelha와 xcalet 둘다 가는것도 괜찮드라고요 . 아이들은 4살 미만은 공짜고요
xelha+xcaret =$170/person으로 딜해보심이 어떨까요?
참새님! 의견 감사합니다.
xelha는 꼭 가는 것으로 하고, 직접 cancun가서 좋은 딜 (xelha와 xcarlet)을 찾아 보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세노떼에서 아이들 노는거 못봤어요. 저도 그다지 거기에 뛰어 들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들어서..... --;
그리고 모든 스노쿨링 액티비티가( xel-ha, xcarlet) 아이들 가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 해서 말씀하신 액티비티 전혀 추천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리조트를 가느냐에 틀리긴 한데, 리조트에 아이들 프로그램 되어 있는곳은 그냥 그런데 넣어 놓고 놀리셔도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캔쿤은 사실 어떤 액티비티 보다는 그냥 가서 릴렉스 하며 쉬는게 남느거라 생각 합니다.
저도 땡스기빙주에 가는데 애들이 어려서 그냥 호텔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노는거 더 좋을거 같아요. 제 애가 4살때 캔쿤 갔는데 셀하 갔거든요. 근데 애는 수영도 안하고 해서 별 감흥이 없었어요. 그리고 땡스기빙때 물에 하루 종일 놀기에는 좀 추웠어요 (그때에도 땡스기빙때 갔었어요)
저는 여인의섬에 가서 (페리타고 가는 물빛이 이뻐요) 골프카트 빌려서 애들 태워주면 더 좋아할거 같아요.
하늘향해팔짝님. 여인의 섬은 왜 그렇게 유명한 건가요?
전 개인적으로 올라온 사진들 보면 뭔가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던데요(죄송).
골프카트 타는 거 말고, 여인의 섬 이래서 가봐야 한다! 그런거 있음 알려주세요
웨스틴은 안가봐서 키즈클럽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칸쿤 호텔들은 (대부분?) 4살 이상부터 받아줍니다. 부모가 같이 있으면 3살짜리도 갈 수 있구요, 같이 있어야하면 키즈클럽을 보낼 이유가 많이 줄어 들겠죠.....
저희 부부도 아이들을 키즈클럽에 넣어두고 저희끼리 놀 계획은 없구요 ㅋㅋ. 키즈 클럽에 가게 되면 가서 같이 놀아줄거에요.
작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캔쿤에 다녀왔습니다. 엑티비티 가격은 많은 곳에서 비교를 하지는 않았지만,
다운 타운에 로컬 시장과 호텔 주변에서 패키지 가격을 좀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가 비교해 본 바로는 캔쿤 다운타운에 있는 월마트에서 파는 팩키지가 가격이 제일 좋았습니다.
발품 팔면서 더 알아보시면 더 좋은 가격도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월마트 입구 앞에 있는 여행부스로 가시면
편한 점이 많습니다. 우선 가격을 협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처음 시작하는 가격이 다른 곳에서 제시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월마트에서는 가격 협상해 보지 않아서 더 디스카운트가 가능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월마트의 Buying power라고 해야 하나요, 전반적인 서비스의 질도 좋다고 느꼈습니다.
월마트에 한번 가서 가격 알아보시고 그 밑으로 흥정해 보시거나, 흥정이 불가능하면 그냥 월마트에 가서 패키지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월마트에서 좋은 딜이 있다니 좋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공항에서 호텔갈때 월마트 들려서 장보며서, 가격 알아보고 난후에 호텔존에서 비교후에 가장 저렴한 곳에서 사면 되겠군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번엔 칸쿤가고, 상황봐서 xel-ha하루 정도 다녀와야 겠습니다. 아님 여인의 섬.. 아직 못 정했어요.
다음에 계획 잡을때 아루바로 해야 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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