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과 옥동자와 독립기념일 전날 샌디에고 씨월드를 가려고 하는데(1박), 체이스 하얏카드 무료 숙박권(category 4) 으로 예약을 하고, 컨펌메일도 받아서 응 됐구나 했는데,

이메일을 자세히 보니 요런 내용이 있네요.

어쭈? 한번 보자 하고 클릭했더니 아래와 같은 옵션으로 슬슬 낚시질을 하시네요.

숙박 무료로 했으니 함 해줘? 생각도 들다가 연회비 퉁친거 생각하면 무시하려다가도,

또 일년에 몇번 안 가는 여행인데, 이 정도 쯤이야 하는 생각도 듭니다. 1박이니 별 부담은 없습니다. 

우리 아들놈이 어려서 suite을 할까 하다가 또 간단한 아침밥을 먹는게 편하겠다 하여 그냥 club queens를 할까 생각중이구요.

expedia 알아보니 Waterfront suite과 일반 방이 약 30불정도 밖에 차이가 없네요. suite($58)과 라운지($36) 둘다 추가하고 마눌님 칭찬을 받아야 할까요?

그냥 VIP suite($54, 방 크기는 비슷)으로 만족할까요? Club queens($36)로 하면 오션뷰로 방이 바뀌는 거 같기도 하구요. 그냥 이것만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마모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씨월드 티켓은 평일 $50에 살 수 있더라구요. 호텔에서 셔틀을 제공하는 지 모르겠는데, 안되면 씨월드 주차비 $16을 따로 내야 하네요.

http://seaworldparks.com/en/seaworld-sandiego/book-online/swc-tickets/mostpopularoff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