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르스도 잠잠해진듯하고, 마모회원님들의 들어올때의 공항사정에대해서 조언도 해주시고,  이런 저런 도움덕분에 한국여행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야호!!!)  

한국의 부모님들도 신나하시고, 특히 제가 제일 신났고, 물론 선물사러 다니느라, 아이들 물건 사느라 정신없고 바쁘지만, 또 이런 저런 예약하느라고 잠도 못자서 피곤하지만,  그래도 맘은 정말로 행복하네요.  

드디어 마모 회원님들의 조언에따라, 내 리츠칼튼 14만 보나스와  신랑 리츠칼튼 14만 해서 28만으로 동대문 메리엇트에 7일로 예약하자 하면서, " 음 어느 비행기를 12만 받을까 연구하던중에 UNITED로 하자 그래서 내년엔 유라시아 한방치기" 하면서 결정을 내리고,  오늘 certificate 신청하려고 전화를 합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ㅠㅠㅠㅠㅠ.......  

정말로 신경쓰지 않고, 스펜딩은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쿵!!!  울신랑이 글쎄 리츠칼튼을 안썼네요. ㅠㅠㅠ.  

화가나고 짜증이 났지만,  조용히  신랑에게 말합니다. " 리츠칼튼 스펜딩을 안채워서 보나스를 못봤았어. 그래서 메리엇 예약 안될듯해."   울신랑 저에게 뭐라하게요.  "그러니까 잘 첵업해야지. 웬 바보같은 실수를 했어. "  참, 적반하장이네요. 

부글부글....  

쓰라고 한 카드를 잘 써야지, 자기가 다른 카드 써놓고, 저보고 첵업안한다고 질책하는 신랑을 보니 참 서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여행은 다니면 제일 좋아하면서, 정말로 도와주지를 않네요. 

어찌할까 고민을 하다가  5만 포인트를 돈주고 사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초이스 1.  5만포인트면 625불 이던데요.  이거랑 제꺼 15만이랑 합치면, 1-5 카타고리에서 7일 자고 5만마일 에어라인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듯하네요.  물론 625불이 아깝긴해도,  그래도 호텔도 커버되고 비행기 마일리지도 얻을 수 있으니까 괜챦지않을까요? 

아님, 2.  그냥 제 14만 마일로 marriot에 있고, 나머지는 리츠칼튼으로 옮겨서 돈내고 있으면서 클럽 업그레이드를 써서 있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3. 14만마일로 메리엇에 있다가,  하얏트나 이런곳으로 가서 남은 며칠을 보내는것이 좋을까요?  물론 하얏은 아직 카드를 못만들어서 아무런 티어도 없고요.  아침이 공짜가 아니겠지요.  아님 카드를 열고 가야할까요? 

아님 4. 영등포 다큐브가 좋다고 마모에서 많이들 이야기하시던데, 이곳으로 일주일 예약하고,  메리엇은 잘 보관하다가 다음에 더 모아서 7일 예약을 도전하는것이 좋을까요? 

3일 후면 떠나는데,  이런 ㅠㅠㅠ. 

뭐, 고민안하고 여행을 즐겁고 좋게 해서 결정해도 되겠지만, 인천 짠순이의 기질이 있는지라서 자꾸 하나하나 따지고 조금이라도 이득을 보려는 마음이 앞서서 그러니  흉 보지 말아 주시고요. 

참고로 저희는 서울에 일주일정도는 있어야하고요.  동대문에도 2틀 정도는 가야할듯하고,  인천에도 한번에서 두번은 갈수도 있고,  또 아이들하고 강남도 보고싶고. 아이들이 2명인데요(11살, 6살)  마모님들  좋은 조언 해주세요.  

아!!!!  저의 여행 일정은 왜 이리 탈이 많은건지. 정말로 속상하네요.  

그럼  마모회원님들1!!!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전 메이시로 선물사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