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ICN-JFK 비즈니스 타고 (나중에 탑승기 쓸거예요) 돌아와서,
아메리칸 AA4321 JFK-DCA 타려고 했는데요.
OZ222가 늦는 바람에 연결편은 놓쳤고, 그 다음 항공편에 스탠바이 올라갔는데요.
AA101에 좌석 확정되고, 딱 타려고 하니까 티켓이 없다고 재발급 받으랬는데.
AA4321에 제가 탔댑니다. 티켓이 USED로 뜬대요.
보딩 리스트에도 제가 있고. 그래서 재발행이 안된댑니다.
...? 저기 전 지금 여기 있는데요?
직원들도 황당해하고. 무한정 기다리고만 있네요.....
헉.....
헉...이게 어떻게 된거죠? ㄷㄷㄷ 이슬꿈님 자리를 누가 대신 탔거나, 자리가 빈 자리라고 생각해서 overbooking한 사람한테 넘겼거나...뭐 그런건가요? -_-;;
음, 그러고보니 제대로 발전산이네요. 아직도 공항에 계신건가요? 이런 불편함은 보상을 받을 수 있나 모르겠네요. ㅎㅎ
급하게 돌아가셔야 할게 아니라면 느긋하게 계시면서 Voucher 왕창 뽑아 먹을 준비를 하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ㅋㅋㅋ 하지만 학생이신 걸로 아는데 빨리 돌아가야 지도교수님이 뭐라 안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ㅠㅠ 저도 학생이라 그 마음을 잘 압니다만 ㅠㅠ
그래도 향후 대박 compensation 를 기원해 봅니다. ㅎ
하긴 이 이슈는 좀 크니까요. 사실 security hazard 수준이 아닌가 하거든요, 저는 안 탔는데 비행기에 제가 보딩했다고 뜨는 건... TT
이슬꿈님의 도플갱어가... ^^
어메리칸에서 이슬꿈님의 불편에 따른 풍성한 바우쳐로 답하기를 기대해봅니다. ^^
제 도플갱어... 누가 있긴 한데 말예요...orz
업데이트: Compensation으로 5천마일 받았어요. 뭐 작은 건 아닌데 급하게 사서 편도 $200이나 낸 티켓이라...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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