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라이쿵입니다.

내일 모레면  페루, 볼리비아로 넘어가네요.  2주동안의 여정이라서 생각보다 빡빡한데(뭔놈의 이동시간이 .. 버스타는게 엄청 납니다.) 이것저것 마무리 하면서 여행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현지에 전화해서 투어리스트 에이전시랑 흥정하고 버스 티켓 예약하고...  물론 일전에 비행기 티켓도 마일리지로 예약은 했죠..(고마워요 AMEX MR님 :) )

유럽 가는거랑 다르게 너무 이것저것 알아볼게 넘 많아서 힘드네요...;;;ㅠ0ㅠ

다만 가장 걱정되는게..;;;; 랩탑이거든요.. 맥북 15인치데 영어권 블로그들 보면 너무 무서운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Worth $2K짜리는 넘 위험하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등등등....

그런데 제가 사실 몇가지 실험할것도 있고 (물론 가급적이면 그전에 끝내야겠지만) 호스텔이나 호텔 데스크탑이 많이 느려서 힘들다는 사람도 있던데..

지금이라도 bestbuy같은 곳으로 나가서 저렴한 노트북을 구해야 하는지..

아니면 security 기능이 들어간 다른 백을 구매해야되는지 몇일간 고민만 하고 있네요....

일전에 로마에서 DSLR소매치기 당한이후에 엄청 신경 쓰이거든요. ㅠㅠ 자, 남미여행(페루, 볼리비아)에 랩탑을 가져가야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하는 나, 비정상 인가요? ㅋㅋㅋ 를 안건으로 상정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