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참, 하도 허접한 내용이라 후기라고 하기도 쑥스러운데요. 7월 중순 시애틀 공항의 hilton을 $70 ($55 + tax $15)에 예약했습니다. 처음엔 $50으로 했는데 실패, 이틀 뒤 $53으로 다시 실패. 그리고 다시 이틀 뒤 $55로 하니까 되네요...호텔 웹사이트를 보니까 light rail station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고 나오네요. 지난번 시애틀 관광 정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fellowship이라는 닉네임이 댓글을 부릅니다. 시애틀, 저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마침 지금 잠 못 이루는 밤이라서 더..... 후기 꼭 올려주실 거죠?
저도 후기 기다립니다~~~~ㅎㅎㅎ
그 곳..댄공승무원들이 묵는 숙소예요..^ ^
아, 그렇군요. 요즘은 우리나라도 드디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는지, 승무원을 그다지 외모 보고 뽑지 않는 것 같더군요...
저희는 다음날 Asiana 타고 들어갑니다. 제 처와 아이 표를 당시 CO 마일로 예약했어요. 갈때는 EWR-SEA-ICN, 올때는 (동부에 오는 최악의 루트라고 생각합니다만) ICN-LAX-EWR 이렇게... 뭐, 그래도 Air Canada 안 걸린게 어디냐, Asiana가 어디냐, 라고 하면서 많이 달랬습니다.
음 EWR-SEA-ICN이 왜 그렇게 안좋은 루트인거죠?
ICN-LAX-EWR 만요. 사실 시애틀은 처음 가보는 건데, 전에 뱅쿠버를 경유해 본 적이 있으니 대략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동부에 계속 살면서, 저희 집-JFK-ICN, 저희집-ORD-ICN, 저희집-YVR-ICN, 저희집-SFO-ICN, 저희집-LAX-ICN 이렇게 해 봤거든요. 그런데 다른 것 보다도, "비행 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인천에서 엘에이까지 한 11-2시간 걸렸던 것 같은데, 거기서 동부까지 다시 6-7시간이잖아요. 뱅쿠버나 샌프란시스코는 엘에이 보다 살짝 덜 걸렸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톰브래들리에서 국내선 터미널로 옮기는 게 또 좀 피곤하더라구요. SFO나 YVR은 공항이 좀 더 잘 정돈되어 있어서 훨씬 더 manageable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발권을 하면서, 아시아나가 들어오는 도시를 다 검색해 봤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엘에이만 자리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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