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일모아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연한 기회에 다른 사이트에 올리신 님의 글을 보고 찾아 왔다가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간략하게 마일리지 티켓을 구입하며 얻은  경험을 공유할까 합니다.

1. 아래 오목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NW 마일리지 티켓은 티켓팅후 24시간 이내에 벌금없이 변경과 취소까지 가능합니다.  24시간은 중부시간 자정 기준입니다.  전 월요일 1:13 am (ET)에 티켓을 샀고 동부시간 화요일 밤까지 이 혜택(?)을 누릴 수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 오목님께 감사드립니다.

2. NW 마일리지 티켓을 취소하면 실시간으로 어카운트에 마일리지가 되돌아옵니다.

3. DL은 마일리지 티켓 홀딩이 2일 후 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홀딩을 요청하는 시점에 충분한 마일이 없이도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어카운트에 2만마일이 있는 상태에서 총 12만마일이 필요한 한국행 티켓 2장 (6만x 2)를 홀딩 시킬수 있었습니다.  NW나 다른 항공사도 이게 가능한가요?

4. 마일모아님이 지적하셨듯이 전반적으로 NW web site가 마일리지 티켓예약에 편리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DL web site에 있는 좌석이 NW에서는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NW web site에는 좌석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고객서비스 상담원은 좌석이 없다고 몇번이나 그러더군요 (이것은 4번이나 전화해서 확인했습니다).

5. DL은 어떻게 마일리지를 책정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같은 여정이 하루사이에 133000마일에서 95000마일까지 바뀌기도했습니다.  결국 매일매일 여러 조합으로 체크를 하는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결국  5월말 출발 6월중순 돌아오는 여정을 일본 동경 4일 stop over를 끼고 한 사람당 6만마일+$66.50에 오늘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