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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ensation Clinic II (Cairo Marriott Omar Khayyam) : JW Steakhouse dinner as service recovery

aicha | 2015.07.20 09:35: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많은 분들 아시다피시 매리엇은 원칙상 Lounge 오픈인 경우 엘리트 멤버 breakfast 는 lounge breakfast (or) breakfast at hotel main restaurant 둘 중 선택 "못" 하고 lounge breakfast 만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이 호텔 lounge breakfast 은 아주 훈늉합니다. breakfast spread 종류가 많다기보다는 라운지 슈퍼바이저/웨이터들 서비스/케어가 하두 좋아,  걍 레스토랑처럼 테이블에 앉아 원하는 대로 주문하면 하나하나 다 갖다줍니다. 


예전처럼 라운지에 아침하러 가니 Eid 첫 날"만"  lounge breakfast 닫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첨에 틱틱~ 거리면서 저 체크인 해준 새 직원 여자분이 저에게 체크인시 inform  해줬어야 하는데 이것도 까먹었나 봅니다 (이 여자분 덕분에(?) 결과적으로 당췌 제가 얼마나 덕을 보는 건지..ㅋ). 하튼, 그래서 이 호텔 숙박하면서 처음으로 breakfast at hotel main restaurant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별로 붐비지도 않았는데 서비스가 영 엉망이었습니다. 커피 한잔 얻어먹기도 왤케 힘든 건지. ㅋ 


서너가지 이슈가 쌓이다가 배도 별로 안 고프고 기분도 별로고 해서, breakfast restaurant manager  랑 얘기하고 싶다고 한 다음, 한소리 하고 걍 나왔습니다.  


나일 바라보는 발코니에서 Marriott CSR 로 breakfast at hotel main restaurant  서비스 문제점 조목조목 한 5분 쓰고 이메일 날립니다. 


그 날 오후 breakfast restaurant manager 가 보냈다면서,  거대한 과일 바구니와 거대한 전통 패스트리 접시 (저 양의 sweets 끝낼려면 제 기준으로 한 한달은 걸릴 듯.  - -;;) 를 한 웨이터 옵빠가 들고 왔길래 (저거 혼자 들고 온 웨이터 옵빠 참 안쓰러 보이긴 했으나) 들고 오느라 참 고생이 많았는데 이런 거 받을려고 그런게 아니다. 가서 서비스 자체를 제대로 개선하라고 전해라. 이런 건 받을 수 없고 너 같으면 이거 어느 세월에 다 쳐묵쳐묵하겠냐    ..... 고 하면서 그냥 되돌려 보냈습니다. 


담날 Food & Beverage dir. 아자씨에게 전화 한통 옵니다. 매리엇 쪽에서 연락 받았다면서 정확히 뭐가 문제였는지 discuss 하고 싶다며, "미스 xxxx,  시간 있으시면 차라도 한잔  ~ " 이러시길래, 오케~ 합니다. 


햇빛 짱짱한 야외의 Promenad Café 그늘에서 둘이 담소의 꽂을 피웁니다. 오만가지 얘기를 다 합니다. ㅋㅋ  담소 중 아이샤뇬 건강에 좋을, 신선한 생과일 쥬스 종류 돌려가며 서너잔 무료로 섭렵.  츄르릅 ~   츄르릅 ~   - -;;


한두시간 얘기하고 담소를 끝낼 무렵, 과일바구니 & 전통 패스트리 거절한 건 이미 들었지만,  hotel dining outlets 중 한 곳에 꼭 초대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미 생과일 쥬스 느무 츄르릅~ 츄르릅~  해서리 양심에 찔려   괘얀타고 합니다. 


삼세번 권유하십니다. 삼세번 거절합니다. 

자기네 레스토랑에 대한 제 피드백을 꼭 받고 싶다는 중 하시길래 네번째 못 이기는 척 ~  받아들입니다.   

물론 젤 비싼 JW steakhouse 로 선택.  아잉 ~   \- -/ 


사실 여기가 Cairo 시내 가장 훈늉한 최고급 스테이크하우스라고 알려져 있긴 합니다.  공항 근처 JW Marriott Cairo 호텔 내 JW steakhouse 와 거의 쌍벽을 이루는데 아담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는 여기가 좀 더 나은 것 같네요. 


와인 시식 + 애피타이저 + 랍스터 수프 + 샐러드 + 프리미엄 스테이크 & 쉬림프 + 초콜렛 퍼지 & ice cream + 커피 등등 단백질 보충으로 한 $100-$150 불치 이상 쳐묵쳐묵~    

Food & Beverage dir. 아자씨가 미리 말을 해놓아서 그런지 제 테이블만 서빙한 전담 웨이터가 따로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이것저것 피드백을 주니 귀엽게스리 막 종이 꺼내서 받아 적으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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