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모드중인 유리치기입니다. 한동안 소식이 뜸하셨는데, 오랜만에 삽질님이 납시셔서 반갑게 맞이해드렸습니다. ^^
지난주 토요일에 SFO 라디슨에서 1박을한후 잊고 있다가, 포인트 들어왔나 들어가보니, 떡하니 DividentMiles 6250miles라고 되어있고, -50,000포인트가 되어있는겁니다. 생각해보니 작년에 US Airways 그랜드슬램 프로모션때 자동으로 US마일로 바뀌게 해놓은 세팅이 그대로 있었던겁니다. 부라부랴 전화를 해서, 돌려줘하니, 정말 매몰차게 항공사 마일로 넘어간것은 절때 취소가 안된다고 하네요. 수퍼바이저까지 통화했는데, 불쌍했는지 만포인트 넣어줄테니 빨리 세팅을 포인트 적립으로 바꾸랍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깨갱) 그렇게하기로하고 일단락했습니다.
대화하면서 물어봤는데, 유일하게 포인트가 돌아올경우는 마일리지 번호가 잘못되서인데, 새로 마일리지 카드 만들고 예전꺼 닫아버릴까 생각했지만, US크레딧카드와 이미 번호도 연동되어있고, 그냥 US받으려고 합니다. 어차피 회사 출장사 겸사겸사 머문거라, 그러려니 생각중입니다. 아직 포인트 안받으신분들은 꼭 account - profile에서 자동으로 포인트가 정립되는거 꺼놓으시기 바랍니다.
PS 마일모아배 문학제등이 있었는데, 마모 삽질배도 꽤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항공사 전환비율이 너무 않좋군요...그나저나 5만포인트 너무 아깝네요...ㅠㅠ
쿨하게 넘어가야죠...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 속이 좀 쓰라립니다.
ㅋㅋㅋ
이제서야 고백인데 작년에 이거 행사할때 12/30까지였는데 12/30일까지 호텔에 들어가면 되겠지하고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5만 날렸습니다. 여러번 전화해서 어떻게 안되겠니 했는데 짤 없더군요.
결국 시드니에서 레디스2박 웨스틴1박 할 수 있었는데 바뀌면서 SPG 12000으로 매뀠죠. 아까비
아이고 이거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전 그래도 US마일이라도 받았지, 캐쉬백님은 아무것도 못받으시고 너무 안타깝네요. 그런데 정말 12/30일까지면 그날 체크인하면 되는거라고 저도 당연히 생각할텐데...
삽질제 정말 흥할 것 같은데요 ㅎㅎ
힝 제가 다 아깝네요. 얼마전에 AA마일이 급해서 할수 없이 힐튼 십만을 AA 만오천 마일로 바꿨는데 너무 아깝더군요.
삽질이라 그러시니 전에 "금요스페셜-내가 저지른/목격한 최고의 진상, 삽질 경험담은??" 이 생각나는군요.
http://www.milemoa.com/bbs/120474
오리지널 이행삼귀의 어원이 되시는 suedesign 님과 원팔님의 활약상이 두드러졌었죠.ㅋㅋ
원팔님의 땅굴 스페셜 언제 들을 수 있을까요? 완전 흥미진진..ㅋㅋ
아니, 이렇게 주옥같이 재밌는 글을 놓쳤었네요. 링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팔님 스토리 짱이네요 ㅎㅎ
생각해보니 그게 있었네요!
저도 지금에야 읽어 봤는데...원팔님! 진짜 뼈그맨 아니신가요? "너랑 나랑 같이 죽자~!"는 맨트에서 커피 뿜을 뻔 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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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유리치기님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려요..통닭통닭~
헉 그렇군요. Park Inn 7/21에 예약해 두었는데 아슬아슬 했던거네요. 프로모션이 7/22 까지라고 하니 괜찮겠지요?
7/22까지 숙박완료하시면 됩니다.
마모 삽질배에서는 제가 일등할 듯 한데요. ㅠㅠ
전 저런 셋팅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이럴 땐 무식한게 좋군요.
아까비라.. 그래도 엄한데로 간게아니라 다행이네요.
들어온 10,000점 가지고 계시다가 진짜 그랜드슬램때 잘 쓰셔야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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