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일정을 짜다가 일정을 비행기 예약 때문에 결정을 해야 하기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주 예정으로,
대안1) 베를린(2박) - 드레스덴(1박) - 프라하(2박) -<야간버스 이용> -부다페스트(2박) – 비엔나(4박)
대안2) 베를린(2박) - 드레스덴(1박) - 프라하(2박) - 햘슈타트(1박) – 잘츠부르크(1박) – 비엔나(2박) – 부다페스트(2박) 중 어느 것이 더 좋을까요???
운전하는 것을 싫어해서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저한테는 대안 1이 좋은데, 햘슈타트를 제 눈으로 한 번 보고 싶다는 욕심을 내려 놓지를 못해서요;;
더위에 지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마모님과 이 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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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처음 맘먹은대로 대안 1로 하기로 했습니다.
후기는 이미 유익하고 재미난 글들이 많기에 생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언을 주시고 읽어주신 분들요!!!
개인 취향이 있으시니 어느 동선이 나은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감사합니다. 조언을 주셔서요.
말씀하신대로 할슈타트 가기가 그리 쉽지가 않더군요;; 차로 가지 않는다면요.
그나마 프라하에서 가는게 낫더군요. 체스키 크룸로프 구경하고 그 곳에서 버스로요. 가는 여정이 경치가 좋다고 해서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덜 아깝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후기를 보면 거의 개인 차로 여행하신 경우라 미국초보님 말씀대로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좀 아까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지도까지 올려 주시고 감사해요!!!
별말씀을요. 체스키 들렀다 가면 그리 멀지 않을수도 있어요. 할슈타트 이쁜 도시에요. 그래도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할슈타트는 그나마 기차역이 있어서 접근성은 나은 편이에요.
개인적으론 저는 할슈타트보다 짤스캄머굿이 더 좋더라구요. 할슈타트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곧 후기 올려드리겠습니다. ^^ 다른 후기들도 많이 찾아보세요.
네, 차로 다니지 않고 일반 교통으로 여행을 하니 여러 가지를 놓쳐요. 그래도 운전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이게 나은 선택이라서요, 저의 경우는요;;
미국초보님 후기보고 드레스덴 추가했어요. 좋은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내년 프라하 비엔나 가고픈데.... 맨 아래 세번째 루트 맘에 드는데요
개인적으로 스위스를 끼워 넣긴 너무 무리가 될까 살짝 걱정되는 가운데...
비엔나에서 스위스로 가는거 보다 부타페스트 아웃 좋아보입니다.....
마모님, 제목 수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번이요. 몇달전에 부다페스트 2박, 비엔나 3박, 프라하 4박 했었는데 ... 부다페스트랑 비엔나에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프라하에서는 4박하니까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무카의 슬라브 에픽 전시도 보고 했는데요 ... 저라면 도시 숫자를 줄이고 한 도시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것 같습니다.
다 가봤는데요, 할슈타트 너무 기대를 하시면 실망이 크실수도 있을텐데...
반드시 가봐야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근데 Salzburg는 좋아요 ㅎㅎ
전 Salzburg에서 기차타고 당일여행으로 다녀왔었습니다.. 거의 10년 전이군요~
결론은. 할슈타트 때문은 아니고 Salzburg 때문에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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