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칸쿤과 동남아 휴양 관련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내년 애들 봄 방학때 부모님 모시고 칸쿤, 여름 방학 한국 방문시 장인, 장모님과 함께 휴양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희손님께서 올려주신 https://www.milemoa.com/bbs/board/2729177 글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대략적인 현재 포인트 상황은 

호텔 포인트 

IHG 200K

SPG 120K

항공 포인트 

AA 400K

Aero 50K

Alaska 50K

그리고  MR 100K 입니다. 

신입이 6인 계획을 두개나 세우려니 머리 빠지네요. 

대략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호텔

IHG:칸쿤

SPG: Category 3 60K night and flight (5 nights at Sheraton Samui Resort and 100K Alaska) 

항공

AA 400K: 4인 가족 한국 왕복

Aero 50K + MR 90K: 동남아 왕복 항공 (60K 장인, 장모님 비지니스 + 80K 4식구 이코노미)

Alaska 140K: 뉴욕-칸쿤 4인 왕복 (칸쿤 2인은 레비뉴 발권)

내년 양가 부모님 모시고 여행 두번 다녀오면 지끔가지 모은 마일들 다 털어내게 돼네요. 

1. 대충 위의 계획이 큰 무리가 없는건지, 마일을 더 현명하게 사용할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한번 살펴봐주세요. 양가 부모님 모시고 함께하는 여행이라 다른 것 보다 휴양지나 호텔이 깨끗하고 친절하면 좋을 듯 합니다. 럭셔리한 곳에서 모시면 더 좋겠지만 아직 제 마적 레벨로는... 

2. SPG 120K 으로 칸쿤 항공, 호텔을 해결하려니 Category 3에 머물게 돼는데 80K 포인트를 항공으로 넘기고 남은 40K 포인트로 더 좋은 호텔에 C&P가 나을까요? 쉐라톤 사무이 리조트가 그나마 Category 3중에 괜찮아 보여서 이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SPG cat 3 중 추천해 주실만한 휴양지 호텔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 게시판 검색해보니 Aero로 ICN - USM 발권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일찍 포기하고 ICN - BKK 마일리지 발권, BKK - USM 레비뉴 발권이 정답일까요? 댓글 중 사리님께서 URT 도착후 뱃편을 이야기 해주셨는데 4살, 7살 아이들과 70대 부모님 모시고는 무리겠죠? URT 발권도 그렇게 쉽지는 않을것 같은데... 

마모 덕에 부모님 모시고 좋은 곳에 함께 여행할수 있을 것 같아 참 감사합니다. 

마일 사용이 머리는 아프지만 가족들 좋아할 상상하며 계획을 세우는 재미에 다들 마적단 생활을 하시는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