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다망한 뉴욕 오프모임이 끝난후에 어딜갈거면 숙제검사 완료하고 출발하라는
회원님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숙제를 올리오니 채찍질보다는 당근으로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일단 이번 여행 컨셉은
느타리님의 글과 Em님의 댓글을 바탕으로 일루어지게 되었읍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160468 후기는 요기
1. 숙박
Sheraton Virginia Beach Oceanfront Hotel (1 King and Sofa bed, ocean view / SPG 11,500),
총 23,000 포인트 소모
원래 10,000포인트 4성급이지만 포인트 예약하면 시티뷰라 걍 1,500/ night 더써서 오션뷰로 바꾸었읍니다.
호텔이야 워낙 칭찬을 하셔서 걱정은 안하고 있읍니다.
2. 교통
물론 뉴욕에서 운전해서 버지니아 비치까지 갈 예정이구요 메릴랜드 오션 시티쪽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메릴랜드에서 버지니아까지 오는길에 긴 다리도 건널 예정입니다.
3. 어트랙션
물론 버지니아 비치가 주를 이룰거구요 메릴랜드 텐저 아울렛이나 오다가다 한번 더 드릴예정입니다.
뭐 특이한건 없지만 이건 꼭 해야 한다거나 이건 정말 피해야 한다 하는것 있으시면 조언도 같이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마일충만한 하루 되셔요 홧팅~~~~
한가지 염려되는 사항은.. 버지니아 비치나 오션시티나 바다가 그렇게 막 좋지는 않거든요. 우리나라 동해안 정도인데 7시간 운전해서 가실만한 가치가 있을지요? 뉴욕 근처에는 바닷가가 없나요?
우선 제 것부터요~!
윌리엄스버그는 다녀오셨나요?
이주민 정착기의 생활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Sheraton 호텔에서 걸어서 한블록만 가면 Pocahontas (yelp) 라는 팬케이크 가게가 있는데, 추천합니다.
와플이 구름빵 먹는듯이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1시까지만 영업을 하니까 아침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보시면 좋을듯...
벌써 침이 돋아요 ㅋㅋ
꼭 먹고 후기 올릴께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시간이 얼마나 들여 가시는지 모르시겠고,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되시고 운전이 즐거우시다 하시면, 버지니아 비치 까지 이렇게 한번 가보세요.
뉴저지 cape may 에서 델라웨어로 페리타고 가는 압션이 있습니다. 페리는 한시간에 하나 있었던거 같습니다. 찾아 보세요.. ㅋㅋㅋ
( http://www.capemaylewesferry.com/ 그냥 찾아 드렸습니다. ㅎㅎㅎ )
그리고 델라웨어로 쭉 내려가서 델라웨어 끝에서 버지니아 비치로 바로 넘어가는 cheaspeake bay bridge tunnel 로 한번 루트 잡아 보세요.
요다리가 대략 23마일 가량 되는데요. 바다위를 그냥 지나 갑니다. 꽤 전경이 괜찮고 중간에 터널이 잠깐 있는데 그리 길지 않고, 그 터널 나오자 마자
섬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바닷가 바라 보는게 괜찮습니다. (여짓껏 온길 앞으로 갈길도 보이고 버지냐 비치도 보입니다.)
저는 버지니아 비치 오다가다 하면서 한두번 해봤는데 괜찮습니다.
아마 시간이 그리 더 걸리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갈때는 제가 말씀드리는 대로 갔고, 돌아 올때는 디씨통과 하면서 내륙으로 왔던거 같습니다.
아마 이때 오션시티 쪽으로 갔나 했던거 같습니다. 디씨주위로 메릴랜드 버지니아가 길이 많이 막히기 때문에 혹 출퇴근 시간은 피해 지나 가셔야 괜찮을겁니다. (맨하탄 만큼 밀립니다.)
그리고 버지니아 비치에 윌리암스버그에는 부쉬가든이라는 놀이공원도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
넘 맘에 드는 정봅니다. ㅋㅋ
특히 페리는 .....
페리랑 섬에서 경치 관람은 꼭 해보도록 하겠읍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버지니아 비치 가셔서 시간되시면 가족과 함께 Surrey 타고 boardwalk를 한바뀌도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노선을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위분들이 말한, (1시간 넘게 가야합니다.) Colonial Williamsburg (거기 Market 거리도 좋습니다), 시간이 또 되면 William and Mary 학교( the 2nd oldest college in US after Harvard), 또 되시면 jamestown settlement. 여기 까지만 할께요... 좋은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 뉴욕으로 갑니다.ㅋㅋ
넘 좋은데를 추천들 해주셔서 휴가를 하루 더 써야 할것 같아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마모횐님들 덕분에 제 글이 버지니아 비치 끝판왕이 될듯 합니다. ㅋㅋ
이 글을 전에 봤는데 이제서야 답글씁니다. 여행 가시기 전에 보셔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버지니아 비치와 윌리암스 버그를 두루 다 살아본 경험자로서, 비치보러 놀러가셨으면 그냥 버지니아 비치 안에 계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윌리암스 버그 갈려면 터널을 지나야 하는데, 오밤중에 가실 것 아니면 엄청난 교통체증 각오하셔야 합니다. 사고라도 났다하면 그냥 3시간은 기본이에요.
그리고 부시가든이나 콜로니엄 윌리암스 버그, 제임스 타운등, 한 여름에 가셧다간 더위로 제대로 즐기시기 힘들겁니다. 저희는 그곳에 살다 왔는데도, 아이들이 부시가든을 안 좋아해서 두번 가봤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바다가 그리 깨끗하거나 이쁘진 않지만,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놀기는 안전하고 참 좋거든요. 모래 질이 좋고, 파도가 적당해서 부기보드 하나만 있으면 제 아이들은 하루종일 놀아요.
음식은..
오션프론트에 계실 예정인것 같은데, 오션프론트를 중심으로 쭉 나있는 길에, taste unlimited 라는 샌드위치 샵이 있거든요. http://www.tasteunlimited.com/
점심 샌드위치로 적극 추천합니다.
오션프론트에 있는 모든 음식점들이 완전 바가지에 더럽고 좀 그래요. 차라리 홀푸드 가셔서, 그곳 푸드코트에서 사 드시거나, 길 건너에 있는 트레이더 죠에서 만들어진 음식들 사셔서 간단히 드셔도 괜찮겠네요.
중국 부페 좋아하시면, 홀푸드 근처에 있는 http://www.yelp.com/biz/yukai-japanese-buffet-virginia-beach?osq=Chinese+Buffet 이곳 추천합니다.
또, 홀푸드 근처에 티제이 맥스/홈굿 큰것 하나 있는데, 쇼핑 좋아하시면 완전 만족하실 겁니다.
아참, 오션프론트 내에서 주차 하실땐 꼭 페이를 하시거나 호텔에 지정된 곳에만 하세요. 경찰들이 눈에 불을 키고 티겟줍니다.
제 두서없는 글이 도움이 됐음 좋겠습니다. 휴가 잘 다녀오세요.
윈디님 숙제검사 때문에, 은연 중에 팬클럽 형성되는 듯.....
다 두루님이 바람을 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근데 팬클럽은 아닌것 같은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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