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ㅋ, 아부다비 라운지의 아이샤임다.
카이로 일등석 라운지에서 아부다비 공항 프리미엄 라운지로. 이건 "극과 극" 체험인가요 몬가요? ㅋㅋ
체크인 할 때 라운지 초대장이라고 어디 잉크 갈아야 할 때가 다 된 듯한 프린터에서 프린트해 가위로 오린 듯한 종이 쪼가리 한장 줌. 헐헐...
그래서 또 친근한 향기(응?)의 카이로 일등석 라운지로 향함. OTL ....
그래도 카이로 일등석 라운지도 자꾸 가다 보면 정드는 그 몬가가 있긴 합니다. 뭔가 시큰한 냄새나는 정겨운 시골 고향집에 온 느낌. lol.
근데 거긴 죽었다 깨어나도 먹을 만한게 하나두 없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ㅋㅋ
그래두 카푸치노랑 크로와상 플리즈 ~ 하니 웨이터 옵빠 한 상 럭셔리하게(??!!) 차려주심. lol.
아부다시 라운지에서는
1) (예전에 스섹 senses spa 스펠링 오류로 논란을 일으킨) SIX SENSES spa 에서 샤워하고 (오감도 아니도 "육감"을 만족시키는 샤워... 음음...... 응?;;;)
2) 15분 무료 맛사지 받으면서 [다섯가지 마사지 종류 중 선택하라고 하는데 전 맨날 백/어깨 마사지만 선택해서 딴 건 어떤지 잘....] 흑인 언냐가 팍팍 ~ 눌러주는데 또다시 "육감"을 느끼며.....음음...응?
3) 헤어살롱에서 헤어 드라잉 했는데요. (first class passenger 는 다음 세가지 중 하나 선택 무료 서비스 가능 : 매니큐어/헤어 드라잉/눈썹정리 및 facial hair shaving. 매니큐어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해서리 별 생각없이 헤어 드라잉 선택)
결론은 느무 좋았습니다. :)))))
머리 감겨주면서 두피 맛사지 팍팍~ 해주고, 이렇게 긴 머리는 처음 본다면서 남녀 2명이서 제 머리 끄댕이 양쪽에서 부여잡고, 머리 엉킨거 잡아뜯으며 (큭...) 좍좍~ 펴대면서, 하하호호~ 하면서 정말 즐겁게 시간 보냈는데요 (알고 보니 hairdresser 옵빠가 제가 살았던 모로코 도시 출신).
옵빠가 감동시럽게 귓속말 해주며 이런 서프라이즈도 준비해 줌. ㅋㅋ
아, 정말 감동의 라운지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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