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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내년 6월 싱가폴항공 일등석 LAX->NRT 발권후기

항상고점매수 | 2015.07.28 11:18:1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번에 내년 한국가려고 LAX->NRT 싱가폴항공 스위트 일등석을 발권했습니다.

와이프와 저 두장이었구요...

날짜는 내년 6월말정도에 한번에 두자리가 보여서 망설임없이 발권에 성공했습니다.

샌프란에서 인천으로 바로 갈수도 있었지만 싱가폴항공 미국출발 한국행 유할이 둘이 하니까 400불이 훨씬 넘어가더라구요... 그럴바에는 그렇게도 타고 싶었던 싱가폴 스위트로 가는게 낮게다 싶었습니다.

아니면 홍콩으로 가면 유할도 아끼고 마일도 적게드는 옵션도 있었지만 비행기에서 잠만 잘것 같아서 또 결정적으로 스위트가 아니니까... 일본을 거쳐가는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마일은 두명에 148,750마일 + 약 $220 이 들어갔구요...

이때쯤이 완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런지 좌석상황은 많이 여유로운것 같았습니다. 제가 발권한 날짜 뒤로도 꽤 많은 날짜들이 있었구요... 마일리지 일등석도 처음이지만 날짜를 골라가면서 발권해보긴 처음인것 같습니다.

마일은 시티카드 콤보(프리스티지,프리미어)와 AMEX PRG, 약간의 유알을 동원해서 모았습니다.
역시 도란스 카드가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한국까지는 델타를 이용해서 편도발권을 생각중이구요...귀국때는 유럽을 들려서 올려고 생각중입니다.

생각해둔 코스는 AA마일로 CX를 이용해서 인천-대만-홍콩-두바이 비지니스로 루트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두바이에서는 독일 브레멘에 들려야 하는데요... 그 코스는 어찌 짜야할지 모르겠네요....
UA마일로 하기에는 아깝고... 현금발권은 돈좀 나가고.....

유럽까지 둘이 AA비지를 하기에는 마일이 모자라고... 아니면 일반석으로 서울에서 독일까지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아직 내년7월말까지는 예약이 안열린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독일에서 시애틀복귀는 막판까지 기다렸다가 아시아나 마일로 루프트한자 일등석 두장을 노릴려고 계획중인데...  올해 계속 7월말로 돌려보니까 자리가 나오기는 하는데... 마일세계의 앞날이 어찌될지 모르니까 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이 구간 일등석이 안풀려서 성수기에 편도 현금으로 하면 엄청 비싸더라구요....

암튼 내년에 싱가폴 스위트 좌석에 와이프를 태워서 마일리지 세계에 잘 이끌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ㅎㅎ
 
이 모든것이 마일모아의 덕분입니다. 마모님과 이곳의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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