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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신 유행이라는 늦깍이 가입인사 (부제: 우리 와이프가 달라졌어요.)

닭다리 | 2015.07.29 17:04:3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 가입한지 이제 1년이 살짝 넘어 1년 반을 향해가는 닭다리입니다.


가입인사가 타이밍을 놓치니 치고 들어오기 쑥쓰러워한지 어언 1년....


요즘 최신 유행이라는(?) 늦깍이 가입인사를 올립니다.



Southern California 에 2002년 입성하여 십여년을 지내다가 작년 6월에 central Pennsylvania 로 이사를 온 아들하나 가족입니다.


제 마일 입문(?)은 마모 가입 1년여전 우연히 싸웨 카드를 맹글었다가 5만 마일인가 생겼더랬죠. 그리고 1년후 지인의 소개로 (정확히 말하자면 소개를 한쪽귀로 듣고 다른쪽 귀로 흘렸죠 처음에. 아시잖아요 다들. 마일 전도자의 입장에서 경험해보셔서.....) 마일모아라는 곳을 슬쩍 들러나볼까... 하는 심정으로 왔다가 도통 뭔 소린지도 모르는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대문글들을 조금씩 읽다보니 설마 설마.... 이런 느낌이 막 들더라구요.


가입 후 본격적인 활동은 central Pennsylvania 로 이사온 후에 시작 되었구요.한 한 쿼터에 한장 정도로 부부가 달려보았습니다.


첫 마일 여행은 작년 땡스기빙때 Cancun 이었구요 (http://bit.ly/1SiCRq3)


두번째 여행은 US Airways companion 을 이용한 New Orleans 여행이었구요 (http://bit.ly/1LSelXw)


세번째 여행은 한국 여행이었습니다. (http://bit.ly/1DQsMVz)


한국 여행에서 돌아올때 와이프와 아이를 처음으로 일등석에 태우는 호사도 누려보구요 (http://bit.ly/1JSFaX3)



그저께 올 땡스기빙으로 자메이카 발권을 마쳤습니다.



당연히 마일모아 아니었으면 생각지도 못할 여행들이구요.


이젠 여행 다니고 돈까지 버는 Citi Prestige 로 괜히 가진거 없이 든든해지네요.




부제에대해 설명을 하자면....


대개 많이 마일 전도하시다가 상처 받거나 지치는 경우가 많잖아요. (http://bit.ly/1IrrjWC)


마술피리님의 글처럼 배우자 설득하기가 참 힘이 듭니다. (http://bit.ly/1gojCe7)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와이프의 반응은 별 신경 안쓰고 카드는 당신이 다 알아서 하세요... 분위기였거든요.


올여름 일등석 한번 타서인지 한국 갔다와서는 조금 액티브해졌어요. ^^;;;;;


지갑에서 카드 두장 빼더니 이건 이제 안 써도 되는 카드니 저기 서랍에 넣어두랍니다. 그리고 자기 이제 무슨 카드 써야 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맹글어준게 바로 오늘 막힌 아멕스 델타 골드 6만이었지요. Fedex 로 이틀만에 오더군요. 


자. 여보. 이제 이거 써. 천불만 쓰면돼. 쉽지? 라고 말하고 식 웃었지요.


그러고 제것도 신청할까하고 들어가보니 오늘부로 막혔네요. 옆에서 와이프가 안타까워합니다...... 우리 와이프가 변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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