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 처럼 지내는 조금 오래된 유민아빠 입니다.
이번 여행기는 3년 전 처음으로 올렸던 여행기의 주인공인 Banf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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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여행기를 다시 보니 정말 허접스럽게 여행기를 작성했었던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합니다.
오늘은 전편으로 여행 계획과 예약을 어떻게 하였는지 위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최근에 Banff 여행기가 많고져 정보의 홍수를 이루고 있어 건너뛸까 할려다가 그래도 저만의 장점이 있으리라 생각에 허접스럽지만 작성해 봅니다.
전체 일정은 7박 8일로 계획을 하였습니다.
1일차 : ATL -->YYC 이동 및 Banff 이동, Banff 맛보기 전초전
2일차 : Banff 구경 및 Lake Louise 이동
3일차 : Lake Louise 즐기기 및 요호국립공원 맛보기
4일차 : Ice field Parkway 즐기기
5일차 : Jasper 구경 및 Maligne Lake 구경 후 캘거리 이동
6일차 : YYC --> SEA 이동 및 시애틀 즐기기
7일차 : 시애틀 잠시 즐기기 후 SEA --> ATL 이동
1. 항공권 예약
형님이랑 형수님이 오신다고 하셔서 미리 마일리지로 발권 (2014년 9월)
델타 4만 마일 * 4인 = 160,000마일 (ATL --> YYC --> SEA --> ATL)
MR 포인트를 이용해서 발권하였습니다.
2. 호텔
- Banff : Hidden Lodge Resort(★★★★☆, 가격대비 쪼금.....^^), 현금이용, 위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고 조용하고 괜찮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움직이신다면 여기를 선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키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Banff 시내로 가는 버스 있구요.
아시겠지만 Banff 지역 호텔들이 조금 오래된 감이 있습니다. 지난 번 여행에서는 Canmore에서 숙박을 하였었는데
하루만 숙박을 할 예정이라 가능하면 적게 움직일 수 있는 Banff 지역으로 선택했습니다.
- Lake Louise :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체이스 페어몽카드 이용해서 2박 * 2실
이번 여행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3년전 약속이라는 부제의 주제가 되는 곳.
10개월 전에 미리 예약을 하였고 3월에 스suite 업그레이드 쿠폰을 이용해서 레이크 루이스가 보이는 코너룸을 받았습니다.
- Jasper : Marmot Lodge(★★★☆☆, 그냥 잠자는 것에 만족), 현금이용, Jasper 시내까지 차량으로 이동, 그냥 잠만 자는 것에 만족
Jasper 역시 호텔들이 모두 오래되어서 만족스럽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나마 여기가 다른 숙소보다 평이 좋았습니다.
- Calgary : Hyatt Regency(★★★★★), 하얏 포인트 이용, 다 아시지요 UR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 ^^
일단 위치가 좋습니다. 캘거리 타워까지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구요, Devonian Garden(TD Square안) 및 Stephen Avenue와도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Staff들도 친절하더라구요. 고층으로 방을 배정받아서 캘거리 야경도 잘 구경했습니다.
- Seattle : Grand Hyatt(★★★★★), 하얏 P&G 및 Suite Upgrade Coupon 이용
위치도 좋구요(쇼핑센터가 근처에 있어서 와이프와 형수님이 좋아하셨어요 ^^) 시설/한국인 Staff 등이 좋았습니다.
Pike Market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걸렸습니다. 시애틀 타워까지는 걸어가기에는 좀 멀었지만 tram이 있습니다.
3. 렌트카
- Calgary : UK Hertz 이용 및 Arrival 포인트 이용
- Seattle : UK Hertz 이용, 현금
이렇게 전체 일정과 예약 준비를 마쳤습니다.
조만간 쪼금의 사진과 여행 상세 일정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봉다루님 잘 지내시죠?
봉다루님 후기도 얼마 전에 봤어요. 제가 내년에 도전할 코스 같아요...ㅋㅋㅋ
밴프 얼릉 가세요....두번째 가니까 더 자세히 보고 더 좋았어요 ^^
짱입니다! ^^
밴프에 꼭 한번은 가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하시는 군요~ 불끈 불끈! ^^
그 느낌 그대로 고고~~~
요즘 밴프, 밴프, banff 하셔서 조금 관심을 가져 봤는데,
여름에 일교차가 상당히 크더군요. 아침 저녁엔 잠바 입어야 될듯.. 겨울에 엄청 춥죠?
여름엔 해가 상당히 늦게 지더라구요. 혹시 겨울엔 밤만 있다는 ㅡㅡ;;
여름에 가시면 저녁에는 아주 선선하구요 낮에도 그리 덥지는 않더라구요.
생활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 아무래도 겨울은 엄청 춥겠죠?
유민아빠님~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
밴프 또 다녀오셨어요? 저는 2주후에 처음으로 밴프여행갑니당~
유민아빠님이 전에 올려놓으신 후기들도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해요.
저도 여행다녀오면 오랜만에 후기 남기도록 할께요.
티파니님 잘 지내시지요?
오웃 2주 후에 가세요? 에구 후기 빨랑 써야 겠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 할텐데....ㅎㅎㅎ
티파니님 후기도 기대합니다 ^^
3년만에 두번째라니 부럽습니다. 그리고 가족분들이랑 가서 더 즐거우셨을거 같아요. 저희도 레이크 루이스에서 코너방은 맞긴했는데 뒤쪽 코너라 레이크가 전방에서 보이는 방은 아니었는데 좋은방 받으셨네요.
전망 좋은 방에서 자니까 좋더라구요.
예약하고 나서 이메일을 4~5번 정도 썻어요.
가족들이랑 가는 여행이라고 하고 잘 좀 부탁한다고....
결국에는 확답 이메일을 받고 로비에서 최종 확인했었지요....ㅋ
유민아빠님의 예전 후기를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었어요.
오랜만에 밴프, 레이크 루이스, 재스퍼, 모레인 호수, 페이토, 멀린 호수... 쭈~욱 생각해봅니다.
유키 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스 들으면서 댓글 달아요.
또 좋은 사진과 후기 기대할께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쁩니다.
3년 뒤에 또 도전을 해 봐야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잘 지내셨지요? 오래간만에 인사 드립니다 ^^
주말에 후다닥 해 버려야 겠어요. 밀린 숙제 느낌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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