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생겨서 ua 마일리지로 발권한 티켓을 취소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냥 redeposit fee $200 낼까 아니면 노쇼하고 마일리지를 버릴까 고민하던 차에 도착 시간이 변경되어 "9분" 늦어졌다는 이메일을 받은 기억이 나서
용기(?)를 내어 전화해봤습니다.
첫번째 상담원은 역시 그렇듯이 단칼에 거절.
그럼 그렇지... 포기할까 하다가 다시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두번째 상담원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도착 시간이 변경되어서 수수료 없이 취소하고 싶다고 하니까 확인도 안해보고 쿨하게 오케이 해주네요.
순간 진짜 된건가 싶어서 멍해지는 정신을 붙잡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끊었습니다.
취소로 고민하시는 분들 스케줄 변경이 있었다면 전화해보세요!
이상 후기 마칩니다 (__)
잘됐네요. 이런 경우도 있군요.
네 저도 긴가민가 하면서 전화해봤는데 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
이글 읽고 바로 UA에 전화를 했습니다. 겨울에 예약해 놓은 JFK발 ICN 아시아나 어워드 티켓을 취소해야 하는데 계속 미루고 있었거든요. 위 글이 참 많이 도움이 된게 원래 JFK발 한국행 출발시간이 1:00PM얐는데, A380도입으로 1:25PM으로 변경되었고, UA에서 시간 변경되었다고 이메일이 왔었던게 기억나, UA에 전화해서 이메일 온거 얘기해주고 시간변경으로 인해 100% 마일리지 리턴 + 세금 환불을 요청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해 주었습니다. 마모와 AQuaNtum 덕분에 $200 Save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
앗 저도 마모에서 도움이 되어드리는 경우가 있군요 :) 제가 감사합니다 ㅎㅎ 기쁘네요!
저도 캔슬한 경험이 있는데요. 마일은 발권일로부터 1년 안에 다시 사용하면 된다고 했구요, 대신 다시 예약할 때 한사람당 75불 내야한다고 했는데... 혹시 그것도 않내도 되는 거면 진짜 잘된거네요..
넵 전 캔슬하면서 redeposit fee 없이 마일 다시 돌려받았고, 예약할 때 fee는 얘기하지 않는걸로 봐서는 없는것 같습니다 :)
got it!!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