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시카고에서 잘타고 일본들려 한국들어가는것 질문드렸었는데요. 결국 예약은 했습니다만 3명 좌석을 찾기가 어려워서 좀 짜집기로
이코노미로 진행했습니다. 다른분들은 비즈이상으로도 갔다오시지만 전 가족이 마일로 한국을 13년 만에 들어가는 것도 만족합니다. ^^
그런데 한가지 더 문제점은 제가사는 곳에서 시카고까지 2명은 아침 9시 비행기이고 전 6시 비행기라서 제가 먼저 가서 한 3시간 나머지 식구들을 기다리고 또 3시간 더 기다려서 일본항공을 타는 여정인데요.. 혹시 출발일까지 기다려서 9시 한좌석이 나오면 시간 변경으로 3명이 9시 비행기를 타고 갈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좌석이 안 풀리면 제가 그냥 Anytime Mileage 로 9시 비행기 (25,000마일) 좌석을 새로 끊으면 결국 원래 구간중 (DTW-ORD-NRT-ICN) 첫번째 구가닌 DTW-ORD 6시 비행기를 타지 않게 되는데 이래도 괘찮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괜찮다면 시카고에서 나머지 비행기표를 게이트앞에서 받아야 하는지도 난감합니다. 예약해서 기쁘지만 그래도 끝까지 휴 어렵네요..
1. AA에 미리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첫 구간을 no show 하시게 되면 그 뒷 구간은 전부 자동 캔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AA에 연락하셔서 DTW-ORD를 날리고 ORD부터 여정 시작이라고 말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 경우 원래는 출발지 변경으로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만, 예외에 적용이 되어서 수수료 150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https://www.milemoa.com/2015/02/24/aa-award-rules/
2. AA에 전화하셔서 가족과 같이 가야하는데 국내선 일정이 이러이러하다 설명 하시고 award seat request를 한 번 요청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일리지 좌석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거죠.
제 경우에는
올 초에 KOA-LAX-JFK 일정이었는데,
LAX-JFK 구간이 퍼스트가 각 편당 1석밖에 안나와서 저랑 와이프가 1시간 텀을 두고 따로 잡았었습니다.
그리고 KOA에서 체크인할때 혹시 LAX-JFK 구간 따로 했는데 함께 탈수없을까 라고 물어봤는데 한번 조회해보더니 자리 있다고 바꿔줘서 함께 오게되었습니다.
마모님이 말씀하신 2번안대로 해보시고 안되더라도 체크인하는날 한번 요청해보세요.
물론 안될 수 있지만 시도해봐서 나쁠거 없습니다.
답변감사드려요. 마모님과 스카이팀 말씀데로 출발 전날까지 좌석이 풀릴지 기다려보고 좌석이 없으면 aa 에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좌석 요청을 해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1) 번 상황이 되면 티켓은 시카고에서 받야야겠죠?
디트로이트에서 시카고 구간은 편도가 100불정도하니까 이것때문에 너무 신경쓰고싶지 않으시면 전화하셔서 상황 설명하시고 수수료없이 항공료 100불만 내고 편도를 붙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항공편 시트맵을 열어보시면 대략 얼마나 예약이 되어있는지 알수있는데요, 시즌이나 요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메리칸항공 국내선은 막판에 좌석이 풀리는걸 보기가 좀 힘든것같아요. 1번 상황이라해도 디트로이트에서 시카고까지 AA편을 이용하신다면 디트로이트에서 체크인을 모두 하실수 있습니다.
AA마일 모으고나서 비슷한 노선으로 여러번 한국을 다녀와봤는데요, 일본항공 한국도착이 밤 9시반인데 미국, 그것도 동부에서 새벽 6시부터 비행기타는건 고문에 가깝습니다. 좀 덜 고생하고 싶으시면 AA 라운지패스 30일짜리 100불에 사셔서 장거리 후 일본에서 꿀샤워하세요. 30일패스는 라운지 가족동반입장이 됩니다. 물론 시카고에서도 출발전 샤워하실수 있고요. (물론 AA 이그제큐티브 카드 있으시면 이미 해결하신거구요.) 혹은 나리타에 30분짜리 유료 샤워시설이 있는데 욕조같이 되어있어서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오면 피로가 많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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