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에 시간이 나서 사진 정리하다가 후기 하나 올려봅니다. ^^
전에 후기를 시리즈로 쓰다가 중간에 끊겼었는데요... 그건 이제 시간이 너무 지나서 다시 이어서 쓴다해도 유용할지 모르겠네요.
몰디브 후기는 많이 올라왔었고 또 파크 하얏 몰디브 후기도 여러번 올라왔던걸로 아는데요.
그래서 저는 사진 위주로 가겠습니다. ㅎㅎ
아, 참고로 저도 몇몇분들 같이 하얏빠(?)입니다. ㅎㅎㅎ
혹시나 계획이 있으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말레 공항에 도착해서 라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보입니다.
뒤쪽으로 말레도 보이구요.
아래에 보이는 소형 비행기를 타고 파크 하얏에 가까운 섬으로 이동을 합니다.
중간에 사진이 없기는 한데 배를 한번 또 타셔야 합니다.
도착하면 바로 시원하게 웰컴 드링크를 줍니다.
파크 하얏 섬 지도
아래부터는 방 사진입니다.
저희은 jetty가 보이는 1번 방을 받았구요, 다이아 혜택으로 풀이 있는 빌라도 업글되었습니다.
Privacy가 없을꺼 같아서 걱정을 했는데 전혀 문제 없이 잘 지냈구요.
레스토랑이랑 가까워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다이아 멤버라 샴페인을 받았는데, 결국엔 마시지도 못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희가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cocktail hour에 한잔씩 하는걸로도 충분해서 마실 타이밍을 못 찾았네요.
이 beach bag은 저희 와이프가 아주 유용하게 사용을 했습니다.
아래부터는 호텔을 걸으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아침은 다이아 멤버라 무료로 먹을수 있었구요.
덕분에 다른곳에 돈을 더 쓸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ㅎㅎ
여기부터는 스테이하는 동안 먹은 조식입니다.
다이아 멤버에게는 매일 cocktail hour에 한잔씩은 무료로 제공이 되는데요.
덕분에 점심은 먹지 않고 이때 술 한잔과 같이 나오는 음식으로 저녁전에 허기를 달랬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저녁때 먹은 음식 사진들입니다.
처음보이는 이곳은 Island Grill입니다.
저희가 새해를 여기서 맞이했었는데요.
12월 31일에 New Year Dinner를 따로 준비했더라구요.
한사람당 $300이라 비싸긴 했는데요, 이런곳에서의 새해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어서 join했습니다.
방에 와보니 이렇게 "2015" 디저트가 와있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이렇게 밖에서 다 같이 카운트다운을 했네요.
하루는 저희 방에서 보이는 jetty에서 따로 private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서빙 하시는 분이 계속 여기부터 키친까지 왔다갔다 하며 음식을 갔다주셔서 고맙고 미안하기도 했네요. ^^;;
방에 와보니 또 디저트가 있네요?! 이건 결국 얼마 못 먹었습니다.
스파에서 마사지도 하루 받았었습니다.
나름 만족했고 끝나고는 과일과 샴페인을 주더라구요.
아... 이거 마시느라 방에 있던 샴페인을 못 마셨습니다. ㅎㅎ
아래는 스파 사진입니다.
저희가 했던 것중 하나가 private island picnic이였는데요.
무인도에 저희를 내려주고 아래 사진처럼 피크닉을 셋업해준 후에 저희만 남겨두고 호텔 직원들은 다시 배를 타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약 4시간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요... 나름대로 재밌는 경험이였습니다.
음식이 너무 많아서 계속 먹다가, 물에 들어가서 스노클링 하다가, 쉬다가를 반복했었습니다. ㅎㅎ
떠나는 날은 비가 조금 왔었는데 다행이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왔습니다.
저 멀리 손 흔들어주는 직원들이 보이네요.
여기까지입니다. ^^
혹시나 궁금한거 있으시면 제가 아는만큼 답해드릴께요~
다들 몰디브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네요.
그렇죠? 너무 좋긴한데 단점이라면 미국에서 가기엔 좀 멀긴 하죠.
먹방 사진들이 거의 테러 수준입니다. @@
사진 보니 이전 신혼여행 기억들이 납니다.
하얏 몰디브는 왠지 가족여행으로 갈 수 없는 곳 같습니다.. 방에 2명밖에 못 자겠죠?? 저 멋진 조식이랑 cocktail hour도 아이들과 함께면. .왠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분명 자기들 허기 다 채우면 방에 가자는 둥 수영하러 가자는 둥 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나올 것 같은.. ^^
안디님께선 커플로 다녀오신 모양입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애들 어디 맡겨두고 단둘이 신혼여행 기분 내며 다녀오고 싶습니다.
아.. 지금 하얏 다이아인데.. 만기되기 전에 가보고 싶지만.. 내년 2월 끝나기 전에 과연 r가 볼 수 있을련지.. 아님 renew라도 할 수 있을지.. TT 25 stays 너무나 힘들고도 힘든.. ^^
네, 거의 커플 위주입니다. 제가 갔을땐 아이들과 함께 온 두 가족 빼고는 다 커플이었습니다.
하얏 다이아가 출장 많이 다니는거 아니면 연장하기가 쉽지 않죠. 저도 내년 2월이면 끝납니다. ㅠㅠ
흐미 저기 음식 가격은 1인 평균 얼마나 하나요?
음식만 드신다면 일인당 하루에 $100 정도 잡으시면 될꺼예요.
술까지 드시면 아마 더 올라가겠죠.
장기프로젝트 목표로 몰디브로 해야겠네요. ㅎㅎ 꼭 하얏 다이아 달고 가는거로..
사진 너무 좋습니다. ㅎㅎ
멋지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
꼭 가보세요~! :)
정말 멋지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스노클링 하면 물고기랑 산호는 많이 보이나요?
몰디브 넘 좋습니다. 프라이벗 아일랜드 비취라니, 정말 낭만적이네요. 신혼여행가신 기분이셨겠어요~
네, 또 신혼여행 간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ㅎㅎ
아 너무 좋네요. 역시 몰디브는 하얏 다이아를 달고 가야...
아무래도 섬 안에 있다보니 먹으러 나갈수도 없고... 그러니 조식 주는 다이아가 몰디브에서는 더 가치가 있죠.
올 봄에 다녀왔었는데, 프런트쪽에 계신 한국인분 잘 계시나 궁금하네요.
사진보며 추억에 잠기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인분이 계셨던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ㅎ
저희 전담하셨던 분은 중국분이였어서요.
몰디브가 좋아보여서, 좀 마모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말레인가 공항에서, 각 호텔까지 가는데 1인당 500~600불의 경비행기 비용이 발생하는군요.
다시 캐리비안쪽으로 마음이 가고 있습니다. ;;;
다이야 달고 갈만 한데요. 조식이 정말 맛나보여요.
무인도 피그닉도 좋아 보이고 정말 멋진곳이네요.
부러우면 안돼는데 ㅠㅠ^^
부러워하지 마시고 당장 계획 세우시면 되죠~! :)
꼭 가봐야 겠어요....
하얏카드도 신청도 하고... 다이아도 달고.. 갈 길이 멀지만 가봐야겠어요...
후기감사합니다~!
네, 차근차근 준비하셔서 한번 다녀오세요~
정말 보는내내 "와...."라는 감탄사만 연발했습니다.
저도 여기저기호텔에서 조식많이먹어봤는데 사진에올려주신 조식은 넘사벽 레벨이네요.
정말 고운 새하얀모래에 하늘색,파란색의 바다가 한장면에 담기니 정말 끝내주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조식은 더 잘 나온곳도 있기는 한데요. (파크 하얏 방돔, 파크 하얏 토쿄 등등)
자연적인 아름다움이나 거의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느껴지는 평온함은 제가 가본곳들 중에서는 최고였어요.
사진 색감 참 좋네요. 풍경은 말할 나위 없습니다. 무인도에서의 오붓한 시간... 정말 잊기 힘든 추억 만드셨네요.
네, 기돌님도 계획이 있으신걸로 아는데 가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하이얏도 최고지만 가셔서 프로그램, 디너 제대로 활용하고 돈도 많이 써주시고 오셨네요. 이런 고급 리조트를 포인트로 가면 정말 막 그래야 할 것 같아요. 부럽슴...
돈 써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었는데요.
다만 내가 여길 평생 다시 올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돈 생각은 안 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온거 같아요.
와.......라는 말밖에... 말문이 막혀서 뭐라고~....
무튼 사진으로 보여주신 후기 넘 감사합니다!!
저도 와...로 시작합니다.
저 역시도 몰디브는 거리와 비용때문에 전혀 염두에도 없던 곳입니다만,
사진보니 가보고 싶기는 하네요.
카메라 기종이 궁금하무니다...:)
여기저기서 절 유혹하하네요
후기 자ㄹ 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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