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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따라하지마세요) 사웨 공짜로 탄 경험담

티모 | 2015.08.11 10:05: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번 뉴욕 여행에 와이프랑 저랑 LGA-MDW-LAX 를 사웨로 2 장 발권했습니다.


와이프가 컴패니언 패스 홀더 저는 컴패니언으로요. 여행기에 썼는데 와이프가 급한 사정으로 하루먼저 젯블루로 

엘에이로 출발하고 저만 사웨를 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사웨에 전화할까하다가 어차피 2 명이 탈꺼 1명만 타는데 뭘 전화를 해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비행기 타고 엘에이에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둥!!


와이프 사웨 어카운트에 포인트가 고대로 리펀되서 돌아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공짜로 탄거죠. - -


그래서 구글링을 해봤어요. 이런 경우가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는지.. 읽어보니 절대 컴패니언은 혼자 탈수가 없고

표가 취소되고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경우도 봤고 럭키인 경우 현금표로 바꿔주는 일이 있다. 절대 하지마라. 라고 써놨던데..


저는 아무도 제지하는 사람도 없었고 부르는 사람도 없었고 집에 잘 왔습니다.


양심상 사웨에 전화해서 포인트 빼가라고 하려다가 사웨게이트 직원 +2 명이(LGA,MDW)에서 저때문에 고초를 당할것 같아서

그냥 포인트는 얌전히 다시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냥 재수가 좋았던것 같아요....


비행기에서 끌려나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식은땀이 나네요. 비행기 탈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으으


아 생각해보니 와이프이름으로 얼리버드를 사놓고 억울해서 게이트직원한테 와이프가 안왔는데 이 얼리버드로 받은 앞번호

나줘라고 했었는데..절대 안된다고 해서 그냥 쿨하게 ㅇㅋ 했는데 더 안따졌던게 다행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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