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시작한 Amex-SPG 3만 오퍼의 약관을 유심히 보다보니, 이전과 달라진 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전에 약관을 offer details를 보면 다음과 같이 나와 있었습니다.
"If we identify you as currently having an American Express® Card account, you may not be eligible for this welcome bonus offer. This offer is also not available to applicants who have or have had this product."
동일한 카드를 과거에 한 번 만들었던 사람들에게 보너스를 줄 수 없다는 뒷 문구는 오늘도 여전히 남아 있지만, Amex의 다른 상품 보유시 사인업 보너스를 못 받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던 앞 문구는 (제 눈에는) 이제 안 보이거든요.
바로 요 문구가 아멕스 오리발을 가능하게 했던 근거이기도 하고, 그 이유로 인해서 아멕스 카드 신청시에는 인코니토, 프라이빗 모드를 사용해서 카드 신청을 하셔야 한다고 강조를 했는데, 이게 이 정책이 바뀐 것이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그래도 처닝이 안되면 ㅠ.ㅠ
그래도 희소식이네요!
처닝(가능)으로 가는 중이 아닐까요 ㅋㅋ
있었으나 지켜지지 않은 약관을 삭제한 것 뿐이라서 향후 변경이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언어의 미학이라고 앞에 문장은 may 를 쓰고 뒤의 문장은 is not available 이라고 쓰면 역시 이런 문구 하나하나 다들 신경써서 만드는 것 같아요.
ㅋㅋ 여지와 재량 vs. 단언과 확정(no soup, no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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