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델타가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폐지 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워하고 있었는데
이건 더 큰 대박이네요..
우선 마일리지로 원웨이 사용이 가능하구여..
왕복 사용시 스탑오버와 오픈죠를 다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일리지 사용시
예전 사용하던 CUM (Cumulative Ticketed Point Miles) 대신
MPM (Maximum Permitted Miles) 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이건 두 도시간의 공시운임으로 여행할 수 있는 최대 허용거리를 뜻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가지...
마일리지로 발권할때 허용 가능한 초과 범위가
15% 까지 입니다.
좀 좋다고 하는 에어캐나다가 5% 정도인것에 비하면
대인배 등극 입니다..
마일모아님께서 글 올려주시겠지만
기쁜 맘에 간략하게 적어봤습니다..
네. 요며칠 즐거운 소식이 있었었죠. 컨티넨탈 따라가는거라서 아주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만, 긍정적인 변화임에는 틀림없다고 하겠습니다.
오~ 언뜻 읽기에도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합병대비해서 요즘 컨티넨탈을 집중적으로 모으고 있었는데.. 그런데 제가 나름대로 열심히 마일모아님 블로그를 공부해서 이제는 마일의 세계에 대해서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CUM과 MPM의 차이가 언뜻 잘 안와닿네요.. 이게 중요한건가요? 그리고 허용 가능한 초과 범위가 15%가 왜 좋은건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에구에구...
아~ 정말 마일 완전 정복은 아직 저에게는 멀군요.. ㅋㅋ
마일모아님을 포함한 전문가분들.. 설명좀 해주시죠... 미리 감사드립니다.
초보자들을 위한 좀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용하실 때 CUM과 MPM의 큰 차이는 느끼실 수 없을 겁니다.. 루팅하느라 머리아프고, 대부분 시간들이 촉박하셔서 최단거리가 더 좋으니까요.. 그냥 속편하게 스탑오버와 오픈조가 동시에 된다는 정도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15% 추가 발권이 가능하다는 얘기는, 최단거리 룰이 없어지고 두 도시간에 적당선 돌아갈 수 있단 얘깁니다.. 쉬운 예로 인천-샌프란에 UA가 직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타이페이-샌프란 이런식으로 돌아가는 루팅이 가능하게 된다는 소리입니다.. 여기에 타이페에이에서 스탑오버를 한다면, 공짜로 대만가는 티켓 하나를 버는 셈이지요.. 더욱 구체적인 예를 들면 시드니와 홍콩의 MPM은 5514인데, BKK경유시에는 5728마일로 5%초과, ICN경유시는 6479마일로 20% 초과입니다.. UA마일 사용시 시드니발 방콕경유 홍콩행은 가능하지만, 인천경유 홍콩행은 불가능합니다.. 후자의 경우 award ticket을 두개를 끊어야 겠죠.. 이 외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이 많아지게 되므로 좋은 룰 개정입니다 ^^
더블오픈조도 가능하게 되었는데.. 더블오픈조란, 기존의 오픈조.. i.e. 샌프란-동경-(개별이동)-오사카-샌프란 에서 한단계 나아가 샌프란-동경-(개별이동)-오사카-밴쿠버 처럼 inbound origin과 outbound origin이 달라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원월드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제가 더 첨언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후에 정리해서 메인 포스팅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용어가 나와서 읽는 동시에 놀랐습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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