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가지 여행을 정말 편하게 했나봅니다. 싼맛에 Ryan air를 했는데 이게 여행 최대의 삽질이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비슷한 다른 항공에 비해서 반값이라 (40불) 앗싸하고 샀는데 아직 뱅기도 타지 않았지만 곳곳이 지뢰입니다. 나중에 다시 찾아보니 비슷한 시간에 $1에 티켓을 팔고 있다군요 정말 욕나옵니다.
1. 미리 웹첵인을 않고 카운터에서 첵인하면 fee가 있습니다. 70유로 냈다는 글도 봤습니다. 이 웹첵인은 출발 일주일 내에는 무료고 그 이전에는 소정의 fee를 내야합니다. 웹첵이 후 보딩패스를 출력해가야하는데 그거 안했다고 fee 혹은 꾸겨지거나 손상됐다고 fee를 먹인다네요. 자리 지정도 당연히 유료이고요
2. 첵인 러기지는 당연히 유료인데 이것도 카운터에서 하면 50%에서 100% 추가도 낸답니다. 20킬로 큰짐이 하나에 $42이어서 첵인때 같이 할려고 기다렸더니 $48로 올랐습니다. 이것만해도 다른 항공사보다 비싸집니다. 스트레스는 덤이고요.
저는 Ritz에 남은 120불 credit을 불살라야겠다는 생각에 Ryan을 하기는 했지만 다시는 저가항공 안탈렵니다.
싸다고 메이저 공항이 아닌 1시간 떨어진 공항으로 가는 교통비는 덤입니다. ㅠ
찾아보시면 라이어에어 fee를 피하는 법이라는 글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http://www.moneysavingexpert.com/travel/beat-budget-airline-charges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저가항공이라고 러기지와 밥값은 내야지 제네도 먹고 살지라고 순진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런 개명천지에 응팔도 아니고 이런 일이 가는하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ㅠ
Ryanair 유명하죠. 예전에는 화장실 사용도 유료로 하려고 했던 유명한 회사죠.
http://www.thisismoney.co.uk/money/holidays/article-1692100/Now-Ryanair-to-charge-1-to-use-the-toilet.html
정말요 농담이겠죠?
저희도 스페인에서 가방당 50유로 더 냈어요.
체크인할때 얘기한 금액과 창구가서 돈 내는데
금액이 달라서 물어보니 앞의 사람이 잘못 말한거라
자기는 50유로받아야한다고 하더군요.(총150유로)
웬만하면 안 타려구요
결국은 돈 더 내고스트레스만 만빵받는거 같습니다. ㅠ
Ryanair 패러디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3so6AJe4UQ
이번에 보니 정말 남의일 같지 않네요
ㅋㅋㅋ
라이언에어는 일단 샀으면 절대로 가격을 다시 찾아보시면 안됩니다.. ㅠㅠ 가격을 수요-공급에 따라 아무렇게나 마구 바꿔댈 수 있다는게 저가에 판매가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전 100불에 산거 1센트에 파는것도 봤어요...ㅎㅎㅎ
이런줄 모르고요. 1달러에 샀으면 그나마 안억울할것 같습니다.
자주타는 분들이 잘 대비하고 타면 분명히 득이 될것 같습니다. 저처럼 유렵에서 저가항공이 기차보다 싸다는데 한번 타보자고 덤비면 망하는 지름길이고요 ㅎ
라이언에어 탑승자가 Non EU/EEA Citizen인 경우 무조건 카운터에서 보딩패스에 visa chk stamp를 받게 되있습니다. 미국처럼 단순히 pdf캡쳐본이나 (실제로 체크인이 되지 않지만 설사 체크인이 되면 발급되는) 모바일보딩패스만 들고 갈경우 탑승이 거부됩니다. 물론 체크인카운터에서 뽑을수는 있지만 15유로/15파운드의 fee가 부과됩니다
Visa check stamp는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온라인으로 체크인해서 보딩패스 출력해서 가려고 하는데요, visa check stamp 받아야 하는건 알겠는데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는...
공항 라이언에어 체크인카운터에 가셔서 보통 체크인하듯이 여권과 출력해가신 보딩패스를 직원에게 주면 체크하고 도장을 보딩패스에 찍어줍니다. 별건 없습니다ㅎㅎ
체크인 카운터에서 하면 피가 붙지 않나요? @.@
웹체크인도 체크인이 맞죠. 웹에서 체크인을 하고 보딩패스를 출력해갔으니 체크인절차는 끝난거죠. 비자체크는 공항 카운터에서 해줘야 하는 사항이니 따로 비용낼건 없구요. 실례로 EU citizen이 carry on baggage만 있으면 그냥 웹체크인 해서 보딩패스를 출력하든 패스북으로 가져가든 카운터 안가고 바로 airside로 갑니다. 만약 웹체크인을 안했으면 카운터가서 체크인 진행하고 보딩패스 fee내고 탑승하는거죠. 일종의 penalty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20파운드 주고 티켓 샀는데, 동떨어진 공항인걸 모르고 사서..공항까지 가는 버스비가 20파운드였던...기억이 나네요 ㅎㅎ
댓글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