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프라우호 산악열차 이용하려고 파리-->인터라켄에 도착 일정 잡고 있습니다.
근데, 메리엇이나 힐튼계열 호텔이 인터라켄에 전혀 없고 1~2시간 떨어진곳에 몇군데 위치해 있어서 렌트카도 아닌데 대중교통으로 왔다갔다 하기 불편할것 같아서요.
4인가족으로 서치해보니 airbnb 에서 민박 가격대가 $383 ~ $540/night 헐,,,, , 두밤은 묶고 밀라노로 출발하려 하는데, 가격대 $150/night 정도의 민박집 또는 인터라켄에 일반 호텔 있을까요?
올여름에 제가 가려다 사정상 못갔습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잡은 곳인데 한번 살펴보세요. Entire House입니다. 인터라켄에 있는 편집샾 주인하우스입니다. 아, 미니엄 숙박이 3일입니다. http://www.airbnb.com/rooms/5249189 그리고 12월은 성수기라 앨리스 할머니네 같이 방만 빌려주는 곳들도 1,2일 묶기는 어려우실 거예요. 이미 예약이 찾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리고 저동네 $300불은 기본가예요^^ 저는 주로 렌트카로 다녀서 차가 없으시면 잘 모르겠네요.
9월 중순경에 루비가 하우스로 5명 예약했습니다. 인터라켄 서역에 있고 아침과 저녁식사를 제공합니다. 저녁까지 주는 곳은 여기가 유일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여기로 정했습니다. 가격은 하루에 인당 약 50불 정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민박다나와 보시면 나오니까 참고하세요.
한국집인가 보네요. 저녁이 한식이라,,, 당기네요. 근데 저희가족이 1박만 하고 용프라우호에서 내려오는 밤 기차로 밀라노로 떠날것으로 구상중이라,,, 2박으로 여정 잡게 되면 이곳 꼭 우선 고려하겠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호스트가 'Kim' 으로 되어있는 곳 보니 한국분이신가 보네요. 가격 만만치 않네요. priceline.com 으로 찾아보니 $100~200 사이 일반 호텔들 좀더 선택이 있어서 이곳을 둘러보는 중입니다. 1박만 하고 용프라우호에 하산하여 밤늦게 밀란으로 이동하려고 해서요. 아뭏든 민박집 소개 감사합니다.
인터라켄보다 그린델발트나 뱅겐지역으로 알아보시는건 어떤가요?
저는 멘리헨 정상에서 숙박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3인실에 4인 숙박 가능합니다.
벌추님의 추천대로 산 정상에서의 숙박,,, 잊지못할 추억이 될것임이 분명한데,, 제가 역근처로 호텔을 잡으려고 하는 이유는 당일날 산에서 내려와 밤기차타고 밀라노로 이동하려고 해서요.
여행일정을 최대한 단축시키려고 보니, 주로 밤에 이동하는 기차로 일정을 잡고 있어서 주로 역근처를 보고 되요.
한가지 질문있습니다. 유럽에서의 여행시 주로 2인실이던데,, 혹 3명이 들어가는것은 절대 불가한 상황인가요? 한명때문에 방한개씩 더 잡아 나가려니 부담이 되어서요. 분위기를 몰라서 그러는데,, 그냥 2인실 예약해놓고, 세명 들어가서 숙박해도 괜찮을지? 미국에선 2인실이라도 3명이서 숙박하는데 한번도 문제되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유럽나라들은 어떤지 잘 몰라서요. 방들이 작다고 하는데,,, 여분 침대가 없어서 불편한것 감수할수 있겠으나 호텔 체크인때 문제삼지 않을까 해서요.
경험있으시니, 분위기좀 알려주시면 1박씩만하고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하는 호텔들에 방을 2개씩 잡고 다닐지,, 한개만 잡고,,, 대충 낑켜서 잘지,,,, 결정하는데 도움 될것 같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Policy가 많이 다르죠. 이쪽 동네는 작은 호텔들이 많아서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민박 같은거는 물론 돈 더 내셔야 하고요.. 사전에 허가받으시면 가능할 수도 있어요, 저는 애들이라 가능했었는지도.. 큰 체인 가실때는 따로 체크안하니 가능합니다.
맞아요,,, 미국만 다녀봐서 Policy 좋은줄 몰랐었는데,,... 유럽다녀온분들이 유럽 호텔에서의 이런저런 불편했던 경험들을 얘기해주시니 살짝 긴장됩니다.
그래서,,, 이태리 베니스 에서는 아예 max 4인용 가능 호텔것으로 예약했고요,,, 밀라노에서는 방 2개 예약했어요. 아내가 한국여행사패키지로 갔으면 이런저런 고민안해도 되지 않았겠냐 하더군요.... 짧게 대답해줬죠. 'too late !!!'
파리, 인터라켄, 로마는 각각 2인용 방 하나씩만 예약한 상태인데 (150~250sqf) , 장소마다 방을 하나씩 더 잡아줘야 하나 고민입니다. 비용들이 만만치 않아서,,, 깐깐하게만 안하면 살짝(?) 들어가서 그냥 낑겨서 잠만자고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싶어서요. 호텔에서 이런 짜릿한 혹은 당혹한 경험 해보신적 있으세요?
3인실에 4인 숙박할때 추가인원에 대한 추가 요금 내셨나요? 아님,,, 별다로 인원확인을 따로 안해서,,, 그냥 들어가는 분위기이던가요?
스위스의 호텔들은 대부분 가족 호텔들이라 어디에 누가 묵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어른 2명, 아이들 2명이라서 처음부터 얘기하고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3인실에 침대 하나 더 넣어주겠다고 했어요.
여행하면서 느낀 것은 미리미리 본인의 상황을 얘기하면, 더 잘 챙겨주는것 같습니다.
가령 호텔 맴버이면 나 골드맴버인데 너희 호텔까지 가는데 이동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그러는데 혹시 업그레이드 안되겠는지 물어본다던가,
아니면 가능하다면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는지...
이렇게 물어보면 최대한 노력해보겠다고 하고, 가능하면 해주려고 하더군요.
막상 당일에 가서 요구하면 이미 준비해놓은것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잘 안해주는 분위기 였어요...
미리 이메일 보내서 가능한지 알아보고, 예약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벌추님의 경험담을 통해 호텔예약전 미리 상황을 알려 가능한 상황으로 이끌어보라고 조언해주심 감사드립니다.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스페인에 있다가 넘어가니까 이동네 물가 정말 후달리게 비싸더라고요. 특히 식당에서 사먹는 음식값이... 돈까스 한접시에 50프랑이라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먹고 그랬습니다. 슈퍼에서 이것저것 사다가 먹으면서 버텼었네요. 슈퍼에서 파는 음식은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치즈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저는 그린덴발트에서 1박에 170프랑 주고 묵었는데 교통은 매우 불편했습니다.
저도 슈퍼 잘 활용해야 겠네요. 주로 기차로 움직일거라 산정상에서의 숙박은 황홀한 경험이 되겠으나 저에게는 어려울듯 합니다. 기차역 주변 호텔을 잡고도 좀 걱정인것이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 하고 나면 짐을 어딘가에 보관해놓고 투어 다녀 와서 저녁 기차를 타려고 하는데,, 호텔에서는 짐을 안 맡겨줄것 같고 (그련 면에서 미국은 참좋은것 같아요),,, 기차역에 큰가방 사이즈(보통 한국다녀올때 쓰는 이민용 가방?) 가 들어갈만한 보관소가 있을까요?
Interlaken Ost 역에 코인라커 있다고 나오네요. 아래 싸이트 가셔서 equipment 클릭해보시죠. 제 기억에 유인라커도 있었던 거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http://www.sbb.ch/en/station-services/am-bahnhof/railway-stations/bahnhof-finden.posid.7492.html
추후 원활한 검색을 위해 제목 "용프라우호" => "융프라우" 혹은 "융프라우요흐"로 수정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라커 사이즈까지 친절하게 나오네요. 조언해주신대로 제목 수정할께요.
용프라우호에 올라가셨었지요? 미국여권가진 사람은 할인쿠폰 어디서 구할곳이 없을까요?
한국사이트 어딘가에서는 [할인쿠폰+한국여권] 보여주면 할인 해준다고 하는 곳에서, 일단 프린트는 해놓았는데,,, 인터라켄 OST 역에서 티켓살때 옛날에 쓰던 한국여권 보여줘도 할인 받는데 문제없을까요?
혹 용프라우호 기차 이용권 할인받으신 경험있으시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마도 미국 여권도 될거에요.
그리고, 가시는 날 날씨가 아마도 크게 좌우 할거에요. 날씨가 흐리면, 몇시간 걸려서 정상까지 가시는 것보다, 다른 선택을 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날씨가 흐리면 정상에 올라가서 별로 감동이 없을수도 있다는 말씀이신듯,,, 다른 선택이라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제가 예전에 티틀리스 정상에 올랐을때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였습니다. 융푸라요흐도 안개나 비가 오는 날에 올라가시면, 비싼 돈을 내고 올라가신 보람이 없다는 거죠.
다른 봉우리(쉬니케플라테, 피르스트 등) 시야가 보장 된다면 다른 봉우리를 보시고, 내려오실때는 트래킹을 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비가 와서 산행이 어렵겠다 싶으면 아예 다른 도시를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죠. 베른이나 루째른 등 가까운 도시 여행을 하시는것이 나아 보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도 비가 와서 생각 했던 트래킹을 못했는데요. 다행이도 저희가 멘리헨 정상에서 묵었는데... 케이블카 운행이 끝난 뒤에 날씨가 좋아져서 아무도 없는 산 정상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융프라우는 정말 시간마다 날씨가 변하더라구요...
그렇군요. 여행시작전에 그곳 날씨 모니터링 하면서 벌추님의 조언 참조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댓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