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뉴욕에서 한국방문 말고는 한번도 휴가를 다녀본적 없는 촌넘이 첨으로 아내와 6세 딸아이와 함께
캔쿤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맘 먹었습니다.
호텔을 어찌어찌해서 파라디수스 캔쿤 올 인클루시브로 했고요
항공포함 세가족 2800불에 결재 했습니다.
8월 24일 부터 8월 29일 까지 5박 6일 이네요.
일단 큰 액티비티는 생각 않고 호텔서 완죤히 쉬다가 올생각이긴 한데 좀 서운하다면 하나 두개 정도 액티비티는
그때 가서 결정 할라고요..
여기서 질문 입니다.
가져가서 유용하게 쓰신것이 있다거나 꼭 가져가야 하는것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혀 아는게 없어서요.
아울러서 6세반 딸아이와 같이 저희 3가족이 할만한 엑티비티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워터파크 셀하 갔었는데 좋았어요. 그리고 핸드폰 방수팩 아마존에 10불 남짓 하는데 목에 걸고 다니면서 수중 촬영도 하고 유용하게 썼었고요.
감사합니다
여인의 섬은 호텔존 선착장이 여러군데있는데 배타고 20-30분이면 들어갈수있어요. 골프 카트(?)타고 돌아다니면서 관광지 느낌이 덜나는 골목 구석구석 페인트가 이쁘게 칠해져 있는 집들 구경도 하고 이쁜 해변에 누워 있기도 했어요. 전망대/등대에 조각공원도 괜찮았어요. 멀리서도 보이는 조각들인데뭐 하면서 입장료도 있겠다(단몇불) 안들어갈가 했는데 의외로 좋았어요(왜?안알랴줌ㅎㅎ). 특이한건 칸쿤 어딜가나 한국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여인의 섬에서는 한국 사람을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가봐야겠네요..
그런데 혹시 랩탑이나 아이패드 가져가서 호텔에 놓고 다녀도 안전할까요?
2006년에 아내와 신혼 여행으로 칸쿤을 갔었습니다. 여인의 섬에 들어가서 골프카트 타고 다니다가... 유명한 스노쿨링 하는 곳 바로 옆에 있는 약간 "야메" 같은 느낌 나는 곳에서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스노쿨링 했었습니다. 장비 모두 빌렸었구요... 1인당 20불 안 했던듯...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시간과 여유 되시면 저녁때 Captain Hook dinner ( http://www.capitanhook.com/ )도 인상 깊더라구요... 쇼도 재미있고, 그 안에서 즐거운 시간도 갖고, 식사도 하고....만약 가신다면,,, 메뉴는 꼭 steak + lobster 로 하셔요!
2-3시간 보트타고 나가서 하는 잠수함+스노쿨링 투어도 괜찮았습니다. 종일 나가서 하는 투어가 부담되심..
처음가시는거면 그냥 호텔존에서 밥먹고 쉬고 키즈카페 이용하고 호텔에서 빌려주는 카약같은거 타고 하면 시간 금방갑니다. 괜히 Xelha 등 액티비티 가시지 말고요, 멉니다..
일불짜리...팁좀 주고 싶을때 그것떄문에 환전하기도 글코, 바꾸기도 마땅차더군요. 그리구 시장가서 물건살때도 잔돈이 없으면 깍는게 쯤 어러웠습니다. 남으면 가꾸 오면 되니깜 될수록 많이 가지고 가면 편할듯해요.
모래놀이 기구 - 애랑 모래가지고 놀때 장난감이 전 살곳을 못찾았습니다..그 리조트에서는 파는지 모르겠네요. 여기 월마트에서 대략 십분안에서 사니깐 놀다가 버리고 와도 남지 않을까요?.
저는 치첸잇사투어 (세노테 등 다른 곳들도 같이 가요)를 했고 이슬라무헤레스 (여인의 섬)에 1박2일로 머무르면서 골프카트 빌려서 돌아다니고 3시간짜리 스노클링+돌고래구경+상어 만지고 사진찍는 투어도 했는데 다들 너무 너무 좋고 재밌었어요. 다운타운에 저녁에 가서 영어 전혀 안 통하는 마을의 거리음식이랑 문화 구경하는 것도 정말 재밌었어요. 개인적으로 전 호텔존에서 계속 안 있고 많이 돌아다녀서 정말 재밌었어요! 전 칸쿤 가기 전에 은행 가서 100불어치 1불짜리로 한 패킷 들고 갔는데 팁도 다 그걸로 주고 가서 페소로 조금 바꿔서 썼는데 일불짜리들이 정말 활용도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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