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해지해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귀찮아서 안 하다 보니까 RAM (royal air maroc) 에서 요즘 스팸 메일을 막 뿌려대네요. 근데 오늘 온 것은 좀 눈길을 끕디다. (아래)
마침내 RAM 으로 도하 직항 노선이 생기는군요. 야심차게(!) 보잉 787 드림라이너 넣어준다고 합니다.
카타르가 이전부터 DOH<->CMN (Casablanca) 직항으로 다니긴 했는데 이 구간 다니는 카타르 기종 비즈는 심히 구림 (최근 개선했을려나?) - -
생각 난 김에 몇 자 더 적자면, 최근에 (소싯적 저 포함(응? - -) 모로코 처녀들의 가슴을 벌렁벌렁하게 했으나, 결혼 후 지금은 아프다는 설이 있긴 한데, 걍 나잇살이 심하게 찐 건지 몬건지 팅팅..하게 부운) 모로코 국황 모함메드 시스 (Mohammed VI) 옵빠가 걸프 한번 쭈~욱 도셨는데요 (일종의 Arab monarchial brotherhood). 그 파워인지 여파인지 (?) 걸프국 <-> 카사블랑카 노선이 좀 개선되고 있습니당. 역시 모로코는 국왕 옵빠가 한번 나서서 밑의 넘들에게 시그널을 줘야 몬가 일이 돌아가는 나라임. - - 하튼 국왕 방문 후 Abu Dhabi 에서 delegation 보낸다고 했는데, 이 에미라티 옵빠들 가오가 있쥐 남의 나라 (=카타르) 허접 비행기에 실워보낼 순 없지 않겠습니다 !!! ㅋㅋ
갑자기 에띠하드가 논스탑으로 카사블랑카로 뜹니다. 180도 플랫 비즈로. - -
모로코가 은근히 가기가 힘들어요. 지금 계속 눈여겨 보는데요. Marrakesh 를 생각하고 있거든요. 근데 유럽에서 가는 항공편이 정말 힘드네요. ㅠ.ㅠ 그렇다고 노르웨이에서 중동갔다가 다시 모로코 갈수도 없구.. ㅠ.ㅠ
아이샤님.... 모로코라는 나라를 처음 가보는데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한 4박5일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중간에 도시/호텔 이동은 안하고 싶어요.
저 이제 카이로 길거리에 카펫 깔고, 텐트 치고 중동 여행 상담소나 하나 차릴까 봐요. - -
좋은 질문이라, 오늘 저녁에 좀 자세한, 도움되는 댓글을 다시 달도록 하겠슴다. to be continued... - -
aicha 님보다 먼저;;
모로코는 마드리드에서 저가항공으로 들어가기 좋습니다.
저는 한 2주 일정으로
마라케쉬, 페즈, 쉐프샤우엔, 아실라를 다녀왔습니다. 어느곳 하나 빼놓고 싶은 곳은 없는데, 마라케쉬, 페즈, 쉪샤우엔 이곳은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세 곳이 다 색이 다른 곳인데, 마라케쉬는 붉은색, 페즈는 노란색, 쉐프샤우엔은 파란색이에요.
4박 5일 일정이라면 마라케쉬에 들어가셔서 사막 투어 하고 나오시면 그냥 다 지나가버릴 것 같아 아쉽네요.
일정을 늘리실 수 없다면 마라케쉬하고, 페즈 도시만 구경하고 나오는 걸로 4박 5일 일정은 잡힐 것 같아요.
인천-걸프지역 공제율이 아름다운데 제가 원하는날 자리 구하기 힘드네요 @@
편도에 비지니스 3만, 일등석 45,000 이죠?
현 AA chart 에 따르면, 중동-아프리카 이코 3만, 비스 4만5천, 퍼스트 N/A 이옵니다. (@두루두루님 이제 이거 나오지 않을갑쇼? )
아시아 1 - 중동/인도 말씀드린거였는데 ;;
역시 쉽지 않아요..... 안 되는 사람은 계속 안 되고, 한번 찍힌 사람은 계속.....
(그리고 소환할 때 "님"자를 닉에 붙여 쓰시면 소환이 안 되어요~!)
오 그렇다면 저 @두루두루 는 실제로 duruduru님을 소환할 수 있단 말입니까? ㅋㅋㅋㅋ 그리고 아이샤님...이게 한번에 되는 사람은 계속 잘되는데 안 되는 사람은...계속 안되더라구요 ㅠㅠ 마일모아님께 한번 찍히면...그건 그야말로 가시밭길을 걷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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