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호텔을 잡으려 하는데요 (와이탄 근처).. 혹시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매리옷 설티핏킷이 안나오고 있어서 이거 천상 돈내고 잡아야 할거 같은데, 추천 해주실 만한 호텔 있나 모르겠습니다?
와이탄 근처에 잡을까 해서 봤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비싸더군요.
사실 매리옷 설티핏킷 나오면 그걸로 잡으면 장땡이라고 생각 하는데 말이지요. (중국에서 매리옷 설티핏킷이 상당히 좋습니다.)
spg 카드 나온 기념으로 클럽 가줘야 하니 그냥 쉐라톤 홍코우를 잡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위치는 뷰가 좋을거 같은 하야트를 잡아 줘야 하나 그러구 있는데... 문제는 제가 하야트 카드가 없어서 그냥 호텔 좋은거 잡는거 이외에는 별로 이득이 없을거 같아서요.
저 카드 spg, marriot, citi prestiege, amex gold 요렇게 있습니다.
어떤걸 써서 어딜 잡아야 잘 잡았다고 소문 날까요? 선물로 와이탄 야경 사진 올려 드릴께요....
이런 엄청난 스포를...
AMC Cupertino 에서 3주째 상영중입니다.
한참 멍- 했었습니다. 이게 무슨소린가....
담부터 이러심 똥침 날립니다. ㅎㅎㅎㅎ
설탕 꼭 타드셔야 합니다
설탕 꼭 타드셔야 합니다-> 제가 언급할까 했는데...ㅋㅋ
죄송합니다. 첫댓글이 중요한데.....
올 1월에 상하이에 다녀왔고, 작년에 마모님 덕에 7만포인트 프로모션 기간에 신청했던 체이스 Marriott Rewards 카드를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 저는 제 Certificate 1박을 그 당시에 카테고리 3이었던 Shanghai Marriott Hotel Hongqiao, 홍차오 공항에 가까운 메리어트호텔 에서 사용했습니다. 카테고리 3~4 호텔 중에 가격이 제일 비싸길래 많이 뽑아 먹겠구나 했었죠 ^^;;
위치는 푸동공항에서 꽤 멀어 좀 아쉬웠지만, 15년 이상 오래된 호텔치고 시설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메리어트 회원이라고 체크인 할때 호텔 내 Bar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칵테일/맥주 한 잔 교환권을 공짜로 하나 주더군요. 다들 영어도 잘하고 좋았습니다. 참고로 올해부터 카테고리 2로 Downgrade 됐는데 가격은 카테고리 4 이상 호텔 가격이랑 비슷해서 Certificate 대신에 포인트로 숙박하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직원들이 얘기해줬는데 알고보니 제가 묵었던 홍차오 메리어트호텔 총지배인이 한국분 이시더라구요~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586
Certificate을 사용하시려면 찾아보니 완전 와이탄 중심은 아니지만 2km 정도 떨어진 곳에 4~5 카테고리 호텔들이 Shanghai Marriott Hotel City Centre, Renaissance Shanghai Yu Garden Hotel 있는거 같은데 고려해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글구 참고로 만약 상하이에 혼자 가신다면 와이탄이나 동방명주 같이 사람 많은 곳에 사기꾼들이 많이 접근할텐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근처에 차(Tea) 시음회가 있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 "싸게 마사지 받는 곳이 있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 중국인 여자 또는 남자가 유창한 영어로 친절한 척 하면서 이런 질문을 하면서 다가온다면 100% 사기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로! 절대로! 호기심에라도 수상한 중국인을 따라 가시면 안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돈을 떼이고, 아니면 그 이상 피해를 입으실수도... 혼자 온 외국인 관광객들을 노리는 무서운 놈들입니다. 여자가 다가와서 영어로 말을 걸길래 심리적으로 반가워서 계속 얘기를 나누고 했는데 하마터면 저두 당할 뻔했어요...;;; 길거리에서 영어 쓰면서 다가오는 중국인이 있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게 상책인 거 같습니다... 태국이나 베트남 같은 곳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저는 다행히도 아직까진 그런일이 없었습니다. 아마 외모가 현지인 같아서 그랬을지도 :0.
홍차오는 너무 외져서 힘들거 같고, 사정상 와이탄, 시티센터, 파이넨셜 디스트릭 쪽에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돈을 내야 한다면 굳이 메리엇을 할 필요가 없을것 같거든요 가격도 그렇고 카드 가지고 그다지 advantage가 없는거 같아서요.
그런데 말씀하신 르네상스 상하이 하고 매리옷 시티센터 시설이 어떤가요? 아무래도 일때문에 가는 거라 아무데서나 있기도 힘든 상황 입니다.
중국애들 아시잖아요. 어떤 호텔에 있느냐에 따라서도 사람을 평가 하는 곳이라 --;
저도 직접 가본 곳들이 아니라서 르네상스 상하이하고 메리엇 시티센터 시설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전 1박을 홍차오에서 공짜로 묵은 담에 2박을 와이탄 중심지에 위치한 The Bund Riverside Hotel 이란 호텔에서 돈 주고 묵었는데 시설이 나쁘진 않았어요. expedia.com에서 세일가격으로 나왔을 때 좀 싼 가격에 예약을 했었는데 와이탄 근처 호텔들을 agoda, expedia, hotel.com 등으로 마음에 드시는 곳을 직접 찾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후기 올려 드립니다.
일단, 르네상스 예원에 바로 옆에 있는 르네상스 상하이가 좀 더 나은것 같다라는 게 결론 입니다. (cat4)
매리옷 시티센터(cat5)는 위치가 좋긴 한데, 문제는 동네가 전부 일방통행이라 택시 아저씨가 호텔 찾아 삼만리.
같은 매리옷 계열이지만 매리옷은 르네상스보다는 매리옷 호텔을 조금 더 캐터고리를 좀 높게 해놓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는게 제 느낌 입니다. (돈을 내고 묶음 가격 차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포인트 숙박으로 보면 매리옷을 더 높은 cat에 놓아서 포인트 차감을 더 높게 합니다.
그건 그렇고, 체크인이 원래 2시인데, 3시반까지 방 준비 안되서 체크인 못하고 (원래 early check-in 해놨음에도 불구하고.. silver elite 는 그거 되는지 알았는데 --;)
첵아웃 할때는 컨시어지에서 불러준 택시 하고 좀 문제가 있어 다시 호텔로 돌아갔는데, 거기서 운전사가 짐 안내려줘 서 운전사랑 한바탕 하고 있는데 호텔에서 해결 못해줘서, 호텔 안에까지 가서 생쑈를 한담에 매니져가 내려와서 겨우 해결, 비행기 거의 놓칠뻔 했는데, 다행이도 APEC card + 프리스티지 클래스 신공으로 겨우겨우 비행기 탔습니다.
이거 또 매리옷에 전화해서 컴플레인 넣어야 하는 경우 맞나요?
지난 겨울에 certificate으로 묵었던 호텔이 개판이라 뭐라 했더니, 호텔에서 포인트로 25000 넣어 준다 했는데 안넣어줘서 전화 5-6번 해서 받아내긴 했고,
그 포인트로 묶었던 호텔인데, 또다시 이런 경우......
찍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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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어디 댓글학원 다녀오신 건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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