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으로 근 4년간 지내다 올초에 가입만 해두고 첫 게시물 올리는 kaUdon 이라고 합니다.
말 주변도 별로 없고, 아는 정보도 별로 없어 눈팅으로 여러분들 정보만 속속 빼가다 이렇게 질문 겸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GEICO 자동차 보험을 쭉 써오다가 이번에 보험료가 꽤 올라서 다른 보험사들도 좀 알아보고 있는데요,
오래전에 처음 보험을 가입할 때만 하더라도 사고나 티켓 먹은적이 없어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최근 2~3년간 일년에 한번정도는 speeding ticket을 먹었던거 같아요;; 불과 이삼주전에도 올해꺼 티켓발권;; (항공 티켓도 아닌데 강제발권 해버렸네요;;)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보험료가 올라서, 게시판 검색을 통해 보아하니 자동차 보험은 자주(?) 바꿔주는게 돈을 아끼는 길인것 같네요.
온라인으로 다른 여러 회사들의 견적을 내보려는데, violation에 대해서 언제 무슨 티켓을 받았는데,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적는란이 있네요~
사실 그동안 받은 티켓들이 전부 speeding이고, 대략 5개 미만인거 같은데, 언제 몇개나 받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구체적으로 몇년 몇월에 받았는지를 물어보는데, 정말 난감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만약 no violation으로 표기하고 넘어가서 가입할 경우 나중에 사고시에 보상을 받는데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련지 궁금하기고 하고요.
지난 5년간 사고라고는 스탑싸인에 서있던 제 차를 뒷차가 살짝 박는 바람에 뒷차 100% 과실로 범퍼 간적이 전부 인데요, 이때도 물론 제 보험사와 경찰에 리포트는 했지만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액 보상해줬었구요, 이런 경우에도 violation에 리포트 해야 할지, 리포트 한다면 이로인한 보험료 인상 영향은 없을련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서부쪽에 살다가 올해부터 동부쪽으로 이사와서 살고있는데, 그동안 받았던 티켓들은 전부 렌트카로 타주 여행시 받았던 것들이고요, (몇주전거도 렌트카로 타주에서;;), 올초 상대방 과실 사고만 제차로 제가 현재 사는 주에서 난 일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오늘 회원가입했는데 제가 아는 분야가 있어서 몇글자 적어볼려구요.ㅎㅎㅎ(보험회사 직원)
상대방 잘못은 운전기록에 포인트가 올라가지 않으므로 안적으셔도 되구요,
3년이내 받으신 ticket은 파킹티켓 이외에 다른 티켓기록과 본인 잘못 사고 나마 정확한 가격이 나와요.
먼저 violation을 적으라는 이유는 보험회사가 손님들 기록 뽑는데 dmv에 pay를 하고 정보를 받는것이라서
그 전에 dmv에 요청하기 전에 손님 기록들을 적용하여 보험료를 낼려구 하거든요.
no violation이라고 해서 나중에 불이익 받는것이 아니라
나중에 운전기록 돌려보면 기록들 다 적용될 것같네요.
물론 회사마다 다르기때문에 100% 확신은 못하겠는데
대부분 회사들이 그렇게 해요.
2-3주전에 티켓 받았으면 혹시 벌써 pay하셨나요?
안하셨으면 트래픽스쿨 꼭 가세요.
다음부터는 티켓받으면 운전자학교 가서 꼭 기록을 지우셔야지
보험에 지장이 없어요.(18개월마다 티켓 한개씩 지울수 있을꺼에요)
자세한 답변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제 경우는 굳히 스피딩 티켓 받을걸 숨기고자함 보다는, 온라인 견적을 낼때 몇년 몇월까지 적으라고 하니 몇개받았는지도 정확히 모르겠는데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막 적기도 그렇고, 혹시나 없던걸 더 적을까봐(?) 우려도 되고해서... ㅎㅎ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보험사에서 제 티켓 받은 기록들을 알아서 알아낼 수 있을것 같아서,
일단은 보험사 견적을 낼때 violation항목에 'NO'라고 체크하고 가입을 진행해도 나중에 사고시 보상문제에 있어서 별 탈 없을지 궁금했습니다.
일단 견적 및 보험 가입 후, 제 티켓문제로 보험 가격이 오르더라도 보험을 그때 다른 더 싼곳으로 옮기거나 혹은 차액을 감당하면 될테니까요.
몇가지 더 질문이 있는데, 2~3주전 티켓은 아직 페이는 안했고요,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그동안 전부 타주에서 받았던 티켓들이라 코트라던지 트래픽 스쿨에도 단한번 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오는데로 페이했었죠. 하지만 이번 티켓은 플로리다에서 받았었는데, 온라인 트래픽 스쿨이 있다고 해서, '류익한'님 말씀대로 한번 진행해 볼까 합니다.
혹시 수강후에 제가 진행해야 되는 액션들이 또 있을까요?
그리고 18개월마다 티켓 하나씩 지울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은 제가 액션을 DMV에 취해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자동으로 18개월마다 삭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다시한번 답변에 감사드리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타주에서 티켓을 받으셨을때, 혹시 트래픽 스쿨 수강한다는 체크 마크가 있었나요?
혹은 손님(이런 직업병..ㅋㅋ) 카우동님께서 본인 운전면허번호를 넣으면 온라인에서도 확인 가능할꺼에요.
온라인 페이 선택할때도 똑같이 트래픽 스쿨 수강하는 체크 마크가 따로 있을꺼에요.
트래픽 스쿨 수강을 신청하면 티켓요금+@를 내셔야해요.
그리고 어느 기간까지 트래픽 스쿨을 들으라고 나와있어요.
기간내에 groupon에도 딜이 잘 보이던데,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시험보고 크레딧 이수하면 그쪽에서 알아서 업데이트 해줍니다.
제 경우에는 가끔씩 손님들이 열명중에 한명은 트래픽스쿨을 받았는데도 적용이 안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런 케이스들은 court에서 dmv로 update 처리를 늦게 해준것들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court에 가서 이야기 하셔서 clear하시면 dmv로 다시 업데이트 될꺼에요. :)
저는 솔직히 캘리포니아에서 하기때문에 다른 주 법들은 잘 모릅니다.
18개월이라는 숫자는 캘리포니아에 적용되는 것이기때문에 계시는 주법을 한번 찾아보셔야할것 같아요.
제가 말씀드린 18개월의 뜻은, 트래픽스쿨로 티켓기록을 지울수있는것은 18개월동안 한번입니다.
만약 18개월내에 스피딩 티켓 2개를 받으셨으면 1개 기록은 지워지고 1개 기록은 보험에 적용이 되겠지요.
그런데 적용되는 이 한개의 티켓은 3년정도(본인거주 state따라 다름) 영향이 가지요.
더욱 더 자세하고 정확한 설명은 님께서 사시는 주에 있는 트래픽 스쿨에 연락하면 더 자세하게 알려줄수 있을꺼에요...(죄송...ㅠㅠ)
그리고 마모님께서도 글을 올리신적이 있는데
미국에서 계속 사실 예정이시면 liability(본인 잘못으로 상대방 커버해주는 커버리지;대물/대인)은 꼭 꼭 크게 드세요.
고소득자이면 더욱 더 크게 ㅎㅎ umbrella도 같이 들으시면 좋구요. 가격 그렇게 안비싸요.
최악의 상황에는 liability 작게 하다가 본인 잘못으로 상대방이 다치면 집 뺏기고 월급차압 당할수도 있거든요.
물론 정말 최악의 상황을 이야기하는거지만요.ㅎㅎㅎ
만약 집도 가지고 계시면 liability 확인해보시고 한 1million정도로 이상으로 커버리지 올리시구요.
너무 보험인스럽게 하는것 같아 좀 민망하지만 정말 liability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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